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2차 부동산공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한종민.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공법 문제집에 대한 직접적인 얘기를 하기 앞서,

작년 11월에 시작해 이제 7월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전반적인 이 공인중개사 시험공부에 대한 느낌을

함께 정리해보서 책얘기를 하면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차일피일 미루던 중개사 공부를 

올해는 나름 체계적으로 수업도 따라가면서

기초부터 시작 전체 이론 수업을 마치고

지금은 문제집 위주의 실전과정에 들어와 있다.

나름 미루지않고 최선은 아니더라도 

커리큘럼대로 수업자체는 착실히 따라왔기에

누적된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무리를 지어야 할 시점이 점차 가까워지고 보니

이렇게 예상문제집 등을 접하면서,

내가 그동안 학습시 잘못 생각했던 점이나

부족한 과목별 암기축적량에 대해 느끼게 된다.

이것도 마치 그간 수동적인 수업태도에서처럼

문제집을 통해 수동적으로 느끼게 된

인정해야 할 필요한 현실이란 말도 남기도 싶다.

학습도 스케줄 겨우겨우 따라갔던

수동적 공부과정이었는데 이젠 관련 각성도 

출제예상 문제집을 통하며 느끼니

이것도 저것도 수동적이란 느낌.

그래도 이런 수동적인 느낌은 고무적이라고 해야한다고 생각.

아마 이론을 좀더 꼼꼼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복습을 철저히 해뒀다고 반년 넘게 지내온 사람이라도

암기를 확실하게 해뒀다고 느낀 부분 상당수가

결국 많이 잊혀졌다면 결론적으로, 

예상문제를 술술 잘 푼다는 건 어려울거 같고

그건 타과목 공통적으로 동일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이 공부 뿐 아니라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정도의 응용력과 자체 해석력이 겸비되야 하는데,

밀리지 않고 수업정도 겨우겨우 따라왔는데

이젠 이런 예상문제집 앞에서 그간 길러왔다고 전제되야 할

해당 응용력을 발휘할 시간 앞에서,

상상처럼 시원스럽게 문제진도를 뽑는건

사실 어려울 수 있는게 당연하단 느낌조차 든다.

그러나, 이정도라도 해온게 아깝기도 하고 

아예 생소한 과목들의 느낌정도 없앤 만으로도

이론 공부 자체를 1회독 조차 안했던 사람들보다는

좋은 출발선이라고 생각하며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그런 변곡점에 있어, 이런 출체예상 문제집은 또하나의 도전이다. 

왜냐하면, 다져진 실력 위에 풀고 있는 문제집 공부가 아니라서

문제집을 그냥 문제푸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해당 문제관련 이론 부분들을 문제풀이에 맞춰

어렵더라도 예습, 복습이 겸해져야 될 

또다른 스타일의 학습시간을 맞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니 문제푸는거 자체가 만만치 않다.

보통 공부량을 점점 압축해야한다고 하는데

도리어 문제집으로써 관련 공부량이 

늘면 늘었지 주는 건 아니라서.


여기까지 지금시점 기준으로,

예상가능 문제집과 그간 해왔을

각자의 공인중개사 공부과정의 연결점의 이유를 적어봤고, 

이 다음부터는, 이 공법 문제집 관한 부분

자체를 위주로 매칭시키며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일단, 기출문제집이 아닌 출제예상문제집이란 구성인란 건 

이 책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거 같고,

이론을 듣고 기출문제들을 경험한 후 

그 다음 좀더 응용된 문제로써

이 출제예상 문제들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게 

이 책의 집필의도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대로

공부가 어느정도는 돼 있어야 효과를 얻을 공부다.

그럼에도, 선후가 아닌 역으로

문제로써 공부를 하면서 이론을 정리하는 도구로써

이 책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실력체크용으로 사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완전 제로 베이스에 문제집 만으로의 공부는 불가능할거 같다.

그래도 공법 공부에 대해 어느정도 맛보긴 해왔어야지 

그래도 역으로 해보는 공부가 가능하지 않을런지.


각 문제들 지문마다 중요부분엔 핵심 팁이 붙어있고

책 후반부에 별도로 별책스타일의 해설집이 있어

이를 추가적으로 이용하면,

문제유형 자체가 옳은 것을 찾으란거던 틀린 것을 찾으란거던

그것 자체의 정오를 인지해 보는 것 자체가 공부가 될테니

문제를 풀면서 이론정리 해보는 것도 가능하리라 생각.


문제 수준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본다.

사실 수험생의 입장에서 평가란 걸 하기에

적절하진 않다고 보지만,

그냥 상품과 물건사용자의 입장 정도에서만 봤을 때

문제집 난위도나 문제마다의 응용성 느낌은 좋았다.

해커스 교재를 공시법 기본서 때문에 

처음 접해보게 됐었는데,

이 회사가 공인중개사 관련한

여러 자료들을 잘 만드는구나 싶은 느낌을 준다.

원래 해커스는 토플로 유명했던 곳인데 

이젠 완전히 종합수험관련 사업을 하나도 싶고.


초반에 정리한 지금 예상문제집이 시기적으로 가지는 전체적인 의미나,

세부적으로 문제집 자체구성과 내용들을 평가해 본 부분 모두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조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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