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가장 먼저 한일은

돈쓰기였다.

 

다행히 그 돈 쓰기가 책을 사는 일이라서 ...헛된일은 아니지만

돈 쓰는 일은 참 즐거운데 버는 일은 참 힘들기만 하고

 

 

 

언제 또 먼 여행을 가나 싶어 울쩍해 하며 책을 읽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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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3 1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3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23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ㅎ 저는 저 책들 중에 두권 읽었어요 여행의 진한 아쉬움을 책들로 즐겁게 푸는 시간 보내시길!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ㅋㅂㅋ,

오후즈음 2015-06-24 23:17   좋아요 0 | URL
우와!! 저중에 2권이나 벌써 읽으셨다니!! 부럽...한참 놀다가 귀국했더니 사실 책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 히히. 해피북님도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시죠? ^^

cyrus 2015-06-2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저는 서울에 갈 때 서울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헌책방에서 책 몇 권을 사고, 서울역에서 대구로 가는 기차를 기다릴 때 역 근처 서점에 가서 책을 산 적이 있어요. ㅎㅎㅎ

오후즈음 2015-06-24 23:19   좋아요 0 | URL
헛...이건 책 블러거의 하루인가요? ㅋㅋ
시간이 남을때 잠깐 들리는 곳이 서점이라뉘!! 매력적인 잠깐의 시간인데요?
 

 

 

 

 

스페인에 가기전에 영어가 안통하는 곳이 많다는 말을 듣고 스페인어를 약간...정말 아주 약간 공부를 하고 갔다.

공부라고 할건 없지만, 생존 할 수 있는 단어들만 알고 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유명한 관광지인 스페인에서 영어를 잘 모르는 상인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정말이지 대부분이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고, 뭐 적절하게 영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왔다.

 

마드리드에서 갔던 톨데도의 어느 식당에서

그동안 스테이크 타입 상태를 모두 실패하여 이번에는 제발 아주 바짝 익힌 고기를

먹고 싶어서 제발 "웰던"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주문 받은 직원이 "웰던"을 모른다는 것.

 

 

결국 번역기 돌려서 말해주고 "자기가 영어를 잘 못해서 미안하고"해서

우리도 못하니 괜찮다, 다만 고기만 정말 웰던으로 다오...그렇게 주문을 해서 먹었던

고기는 정말이지...질겼다.

 

 

포르투갈로 넘어 왔다.

스페인에 훨씬 오래 머물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사실 포르투갈은 정말 정보도 별로 없고

대충 준비해서 와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여러번 겪고 나서 영수증 받은 종이에

생존언어 몇개 번역기로 돌려 찾아 보고 가지고 다니면서 말했다.

 

식당의 아저씨는 정말 좋아하셨다.

스페인에서 자주 사용한 '고맙다는 그라시아'가 자꾸 입에 남아서 그걸 버기리가 어려줬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것 같은 그분들의 눈빛을 보면 알수 있다.

 

 

하긴 우리 나라에 온 외국인이 한국어로 주문하고 맛있다고 얘기하고 계산서 달라고 얘기하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면....아, 그런 외국인 참 기특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이제, 이 정겨운 포르투갈을 떠난다.

생존언어는 아무도 오래토록 남아 있을것 같다.

 

비록 포르투갈은 포르투를 가지 못하고 리스본에서 끝이 나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오고 싶은

아주 낡은 집들을 떠 올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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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6-1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런 마음에 ‘이스따 벵’ 눌렀습니다. ^^

오후즈음 2015-06-23 14:03   좋아요 0 | URL
ㅋ cyrus님의 위트는 정말 대박!
에..그에 비해 제가 덧글을 다는 속도는 참 늦죠 ㅎ 시차 적응을 아직 못해서 많이 힘들어요. ㅠㅠ

2015-06-23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후즈음 2015-06-24 23:16   좋아요 0 | URL
안탑깝게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 포루투는 못가고 리스본에서 아웃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쉽네요...스페인을 가게 되면...저는 정말 꼭 포르투가 다시 거쳐서 가 볼까 해요...
 

 

 

 

 

 

 

 

 

 

" 세상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재미가 있고 들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모든 사람은 자기 무게를 짊어지고 자기 삶을 걸어가고 있고 , 자기 삶을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기 때문에 "




힐링캠프를 잘 보지 않다가 김제동 토크 콘서트로 이번주는 나온다고 하여 챙겨 봤다.

아침에 다시 보기로 한번 더 봤다.

그동안 나 또한 이렇게 누군가에게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마지막 노래를 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훌쩍이고 있었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힘들다는 열여섯살 소년의 고민을 신중하게 들어주는 김제동과 5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용기를 주기 위해 모드 일어서서 격려해줬던 그 장면은 잊지 못할 장면이었다.


내가 실수를 하면 그 실수에 대한 타박이 아니라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던 날들에

가슴 뭉클했던 순간.

나는 누군가의 얘기에 공감을 하지 않고 훈수만 두고 있는 것은 아니었나 많은 생각했던 밤.



나는 한때 김제동이 싫었었다.

이유는 그의 결혼관때문이었다. 한때 그는 자신은 결혼할 여자보다 며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나이 사십에 자신을 다섯째 딸 다음으로 낳은 어머니를 모시며, 자신의 누나들과 함께 있어줄 그런 며느리.

대체 어떤 여자가 아내가 아닌 며느리 자리에 가서 살겠다고 하겠냔말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도 그런 얘기를 했다. 자신에게 시집을 오면 많이 힘들것이라고.

늦은 나이에 아들을 낳은 어머니의 집착과 다정한 다섯 누이들의 참견을 견뎌야 한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는순간 이 사람, 주변에서 많이 욕을 먹었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뭔가 마음을 많이 내려 놓은 듯한 발언에 그를 아무 사심없이 멀뚱히 계속 보게 되었다.

 

한시간동안 편집에서 보여준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를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흘쩍거려서 지금이라도 콘서트를 한다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누군가 내 얘기를 이렇게 진정성 있게 들어줄 사람이 있었던가 싶고, 나도 그의 얘기를 진정성 있게 들어 주고 싶어서

그의 얘기를 듣는 동안 마음이 참, 알딸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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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3-24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 모 일간지에서 본건데 요즘 여자들이 선호하는 뇌섹남의 조건이 여자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라고 하더군요.

오후즈음 2015-03-24 20:33   좋아요 0 | URL
근데 남자도 그렇지 않나요?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는 여자!!
생각해보니 그런 자세로 앉아서 들어주는 남 + 녀를 생각해보니 멋지네요.

김제동의 어제 힐링 토크 콘서트는 정말, 요 근래에 본 방송중 최고였어요.
보면서 저도 정말, 마음의 일부분이 느슨해지면서 기분 좋더라구요.

해피북 2015-03-2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관에 대해 말하기 까지 상당한 고민을 했을거 같아요 저렇게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낼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의 속도 잘 들여다볼거 같아 왠지 아내되실분께 정말 잘할꺼 같단 생각이 들어요 좋은 분을 만나야 할텐데 말이죠 김제동씨 책 읽어본 적있는데 저두 토크 콘서트에 가고 싶더라구요^~^

오후즈음 2015-03-25 00:12   좋아요 0 | URL
아마도 처음에 며느리가 필요하다고 했었던때는 거의 7~8년이 된것 같구요. 그동안 많이 변했었는지
사실 이번에 얘기하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짠해 지더라구요.
심적으로 참 고민이 많겠구나. 아들 하나 낳았는데 저렇게 결혼도 안하고 있으니 어머님이 참...속이 속이 아니겠다는 생각도 했다가...그전 얘기를 떠 올리면 아우, 누가 결혼을 할까? 생각도 들기도 했다가....

뭐 여튼...좋은 분은 만나셨으면 좋겠다는. 토크 콘서트는 보니까 제주도를 끝으로 이번엔 계획이 없으신것도 같고 ㅠㅠ 가고 싶어요~~

꽃핑키 2015-03-25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 발언 오히려 겸손하게 들리더라구요. 친척언니 중에 8남매 장손에게 시집간 언니가 있는데 샤기 결혼 비슷하게ㅋㅋ 어릴때 였고 딱히 형부가 거짓말 한건 아녔지만 나중에 엄청 울고 힘들어 하던거 기억나서요. 첨부터 재동씨 처럼 까주면, 마음의 준비라도 단단하게 할 수 있겠다. 했어요ㅋㅋ
 

 

 

 

 

 

 

 

 

 

언젠가는 가고 싶은 여행이 있어서 책을 샀지만 요즘은 발권이 끝나면 책을 사게 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관련된 책 한권은 3년 전에 사 놓았지만 결국 스페인을 가지 못했다. 파리를 갔다 오고 나서 너무 흥분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책을 사 놓고 고민을 하다가 터키를 다녀왔으니 스페인은 나와 아직 가까워 지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올해는 스페인을 가야겠지? 라는 여행 동지들과 함께 생각하면서 머릿속에 떠 올렸던 나라, 스페인.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나라 1위이지만 그만큼 소매치가 많은 나라이며, 어느 도시든 소매치기가 없는 곳이 없다니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닐 나라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며, 인종차별을 좀 받은 분들도 많다고 하고...그간 유럽에 다녀왔던 나라에서는 사실 그런 인종차별은 느끼지 못하다가 파리에서 살짝 경험해서 매우 불쾌한 기분을 잘 알기에 진짜 스페인을 가야 할까? 생각해 봤지만 역시, 가기로 했다.

이미 한 달 전에 발권은 끝났고 도시 이동이 많아 저가 항공과 렌페 기차도 예매는 끝났으니 떠나면 된다. 몇 달 남아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한 시간만 남았다.

 

 

 

어쩌면 여행을 떠날 때보다 지금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 아닐까. 소풍 가기 전날 가장 들뜬 마음으로 잠이 들었던 것처럼 도시들을 탐색하면서 정말 내가 이곳에 가는 것인가 생각하면서 마음이 붕 떠 있을 때가 가장 즐겁다. 막상 여행가면 좋기는 한데 참, 힘들다. 하지만 여행은 또 다녀와서 사진으로 보는 그 감상의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이제, 두근 거리는 마음을 좀 적어 놓아야 겠다. 여행을 떠나기전, 그리고 다시 다녀와서 나의 마음의 두근 거림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다섯권의 책중에 유일하게 소설책인 스페인 기행은 소설가가 다녀온 그곳의 감성을 읽어 보고 싶어서 선택한 책


무엇보다, 이 책은 카잔차키스의 책이 아니던가.

마치 조르바가 스페인을 여행을 하는 느낌이라면, 얼마나 남성적일지.




두근 두근한 날들이 울먹였던 지난 며칠의 우울을 좀 달래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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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2-2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역시 책과 함께 하시는 모습이라 더욱이 부럽네요 ㅎ 다녀오시면 소식 들려주세요^~^

오후즈음 2015-03-02 14:30   좋아요 0 | URL
넵. 아직 출발이 3개월 남았지만 천천히 준비하고 멋진 사진이랑 함께 보여 드릴게요 :)

blanca 2015-03-0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스페인 여행에 대한 꿈이 있어요. 파리 경험은 저는 못가봤지만 갔다온 지인들이 다들 어떤 불편한 시선을 얘기하더라고요. 즐거운 여행 후기 고대해 봅니다.

오후즈음 2015-03-02 14:31   좋아요 0 | URL
아직 3개월 남았지만 책을 사니 당장이라도 갈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튼...소매치기 당하지 않고 잘...다녀 와야 할텐데요..

수이 2015-03-01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페인!!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_ 여행 다녀오시면 아 그 전에 저렇게 관련 서적도 읽으시고 멋지십니다.

오후즈음 2015-03-02 14:31   좋아요 0 | URL
그간 여러번 여행을 갔지만 이번만큼 이렇게 방대한 자료를 모으는 것이 첨이라서 걱정이 됩니다.
잘 추려서 가야 할텐데 말이죠. ㅋㅋ
 

 

 

 

 

 

 

결국 핸드폰을 바꾸고 말았다.




2월 6일 오사카 출국을 이틀 앞두고 핸드폰이 말썽이여서 바꾸고 갈까 하다가 한번 해외에서 핸드폰을 분실하여 고생한 기억 때문에 새 핸드폰을 가져가 부정타 분실하지 말고 그냥 며칠은 버텨보자며 떠났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시차도 없건만 내 구형 스마트폰은 시차를 겪고 있었다. 자기는 절대로 지금 이 나라에서는 얼굴을 보여 줄 수 없다며 계속 꺼지기를 반복하더니 귀국 하루 전날 전자하셨다. 자기 혼자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면서... 사실은 아주 애를 쓰고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간헐적인 신호음을 보이더니 이내, 여기에서 자신의 생은 끝이라며 긴 효과음과 함께 더 이상 켜지지 않았다. 아니 사실은 그냥 더 이상 켜려고 하지 않았다. 2년 약정의 시간을 지내고 그 약정의 절반의 시간을 보낸, 3년 동안 바닥에 10회 정도 떨어뜨리며 썼더니 핸드폰이 자신의 수명은 딱 이만큼이라며 그간의 사진, 음악, 기록들까지 모두 집어 삼키고 일어나려 하지 않았다.



서울에 돌아와서 시체가 된 핸드폰과 하루 살아보고 다음날 가장 적당한 가격의 스마트폰의 2년 노예계약을 맺었다. 2년 약정 노예계약을 맺으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요금 부분에서 나를 갈등시켰던 것은 요즘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책들이었다. 좀 더 싼 기기로 변경 한다면 그 일 년치 차액으로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 세트와 현암사에서 나오는 나쓰메 소세키 시리즈, 무엇보다 지난 11월 20일 이전에 사지 못해 억울했던 로베르토 볼라뇨 컬렉션 17권을 살 수 있을 텐데.

 

 

 

 

 

 

 

 

 

 

 

 

 

 

 

 

 

 

 

 

 

 

비록 사 놓고 읽지 못하는 책이 읽은 책보다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라도 이렇게 핸드폰 월정액 요금을 비교하며 책을 사는 것을 생각하는 게 스스로 뿌듯한 것은 또 뭔가.

그래도 3G로 몇 년 잘 버텼다. 대리점 총각이 내 핸드폰을 보더니 “안 답답하셨어요?”라고 물어봐서 “저는 인내심이 많은 여자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앉아 있었던 그 순간은 같이 간 사람들에게 준 어이없는 즐거움을 준 것으로 만족하며 2년 또 잘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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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5-02-12 1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년 오래 쓰셨습니다. 알뜰하시고, 차분한 분이십니다.^*^

오후즈음 2015-02-13 23:56   좋아요 0 | URL
ㅋ 3년 오래 썼죠? 더 쓰고 싶었지만 요즘 핸드폰은 2년짜리로 만든다며..오래 쓴거라고 대리점 총각이 위로해 주더라구요.

후애(厚愛) 2015-02-13 1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핸드폰 사용한지 2년 2개월 되었네요.^^
작년에 계약이 끝났어요.
요즘 이상한 정상이 있어서 불안한데도 조금만 더 오래 쓰려고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후즈음 2015-02-13 23:57   좋아요 0 | URL
저도 약정 끝나고 더 쓰고 싶었는데..고장만 안 났어요 더 썼을거예요.
아쉽게 헤어져서 새로운 핸드폰을 장만했지만 이젠 데이터가 자유롭지 않아서 참...그렇네요. ㅠㅠ
마음껏 놀지 못하는 아이가 된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후애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꽃핑키 2015-02-13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맨날 휴대폰만 사고 나면 아이폰을 살 걸 그랬다며 후회 후회 하게 된다는요 ㅋㅋㅋ
오! 이번엔 오사카군요 ^_^ㅋ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용 ♪

오후즈음 2015-02-13 23:58   좋아요 0 | URL
나도 늘 아이폰을 못 산걸 후회...담에는 꼭 ㅋㅋ

아, 오사카는 갔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