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07분, 현재 기온은 29.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맑은 날이고 오후엔 햇볕이 밝고 더웠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낮고, 체감기온은 30.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1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서풍 2.8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4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밤엔 덥지만, 새벽이 되어가는 시간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합니다. 아침엔 그래도 시원한 편이었는데, 그건 7시대의 일이고 8시만 되어도 더운 공기가 들어오기 시작해요.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그랬는지 오전부터 창문 밖으로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오후엔 창문에 가까운 쪽과 조금 떨어져 있는 쪽의 더운 느낌이 다를 정도였습니다. 


 습도가 지난주만큼 높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지만, 온도는 33도니까 비슷한 정도일 거예요. 지난주 태풍 오던 전날의 며칠이 제일 더웠고, 대부분 이 정도의 날씨와 비슷한데 습도가 너무 높았어요. 그리고 아침 기온이 낮아지긴 하는데, 금방 더워지는 편입니다. 아침에 덜 더우니까 낮에도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데, 서서히 더워져서 모르는 사이에 너무 더운 상태가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러는 가운데, 8월 마지막 주말이 됩니다. 계속 착각이 생겨서 외우는데 이번주 토요일이 마지막날이고 일요일은 9월 1일이예요. 달력을 보고 계속 확인해주는데도 지난주부터 외워도 계속 일요일이 말일 같아요. 내일 까지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거 아니지? 이번주되어서는 계속 생각하기는 하는데, 기억나는 게 별로 없어서, 오늘쯤 되어서는 조금 불안합니다. 메모를 적게 해두기도 했지만, 밀린 것들이 꽤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없다는 게 이상하잖아요.^^;


 제10호 태풍 산산은 여전히 일본에 있는 것 같은데, 아침에 뉴스에서 들었더니 우리 나라도 강풍의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부산과 울산 등 일부 지역과 그 앞 해역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이동한다고 하는데, 가깝지 않은데도 영향을 받을 정도라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일본에 간 지 오래되었는데, 앞으로도 조금 더 걸릴거라고 들었거든요. 주말에 일본여행 등 계획 있으신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뉴스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엔 여유있게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는 하나씩 계속 밀리는 것 같네요. 아침엔 여유있을리가 없는데. 이후 시간을 미리 쓴 것과 다르지 않아서, 오전 오후엔 평소보다 마음이 더 급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녁에 페이퍼를 쓰려다가 더 늦기 전에 미리 쓰기로 시간을 바꿨어요. 저녁을 먹고 나면 또 달라질 것 같아서요. 어느 날에는 조금 더 미리 시작하는 것도 있긴 한데, 늘 밀리는 것만 많은 것 같은 기분. 8월도 끝나가지만, 어쩐지 시간도 많이 지난 것 같아서, 그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지네요. 


 그런데 오늘은 30일이고, 8월은 31일까지 있는 달이라서, 어쩐지 하루가 더 많고, 긴 느낌이 들어서 조금 다행스러웠어요. 하루 차이인데도 29일은 너무 짧고, 31일은 하루 여유가 더 주어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7월과 8월이 그런 시기였는데, 다음 9월은 30일로 끝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정말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요.

 많이 덥지 않은 저녁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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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8-30 18: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녁이 되니 이제 바람이 선선하네요 곧 9월...슬슬 계절이 바뀌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4-08-30 19:21   좋아요 2 | URL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요. 더운 8월 지나가는 주말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카스피 2024-08-30 2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모레가 9월인데 아직까지도 넘 덥네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30 21:36   좋아요 1 | URL
네. 아침엔 조금 나은데 많이 덥네요. 카스피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5분, 현재 기온은 28.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아침엔 조금 덜 덥고, 낮부터 늦은 밤까지 덥습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낮고, 체감기온은 29.1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습도는 6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4, 초미세먼지 3)이고, 동풍 2.2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3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옵니다.


 아침에 이른 시간에는 더운 느낌이 적고 시원했었어요. 그런데 오전 8시부터는 다시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온도가 많이 높지 않은 것 같은데, 꽤 더웠어요. 그리고 오전에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는 게 느껴지고, 오후가 되니 실내 기온은 32도, 바깥 기온은 아마 33도 이상 되었을거예요. 습도가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더운 오후였어요.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데, 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서 바람이 더워요. 조금 전 8시 뉴스에서 일본 태풍 소식을 듣고 오는 길이라, 바람이 계속 불었다면 오늘 여기도 태풍의 영향을 받는 거 아닐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 이후론 거의 올때까지 거의 없었어요. 


 어제는 밤에 무척 더웠는데,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부터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아서, 창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 않아서 미리 열었는데, 가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고 거의 바람은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으면 바람이 부는 거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까지는 더울 것 같은데, 다음주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뉴스에서는 일본으로 가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제 10호 산산의 소식이 나왔습니다. 태풍이 아주 느리게 이동한다고 하는데, 자료 화면을 보니까 어느 지역은 대피를 했고, 주택 등 피해가 있었고, 항공기의 이착륙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는 것 같았어요. 일본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한데, 우리 나라에도 영향이 있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있어요. 앞으로도 빨리 지나가지 않을 거라고 하니까 뉴스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평소엔 매일 계획표를 쓰겠다고 생각하지만, 8월이 되어서는 메모도 계획표도 그리고 다이어리도 거의 쓰지 않았더니, 어쩐지 시간이 많이 남는 것 같은데, 금방 금방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 것들을 적어두지 않으면 그게 있긴 했는데 며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많아지고요. 어려운 게 아니어도 미루고 싶은 마음이란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예요.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정도로 생각하고 싶은데, 밀리는 거, 미루는 거 습관이 되는 건 금방이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쉽지 않네요. 곧 9월이 되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겠어, 곧 좋아지겠지, 막연히 생각했지만, 아닐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조금 시원한데, 이른 시간을 지나면 더워지기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더운 날씨예요.

 하지만 다음주에는 조금 덜 더울 것 같은데, 벌써 그 때는 9월이 되네요.

 매일 즐거운 일들만 있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더 좋은 일들이 오늘과 내일에 그리고 모든 순간에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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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30 0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본으로 가는 태풍 때문에 서쪽은 덥다고 하더군요 남쪽은 바람이 세게 불고... 아침엔 시원한데 12시 넘고는 덥더군요 그래도 늦은 밤엔 바람이 시원합니다 팔월 이틀 남았습니다 별 일 없이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30 18:06   좋아요 1 | URL
네, 일본으로 태풍이 가고 있는데 속도가 느려서 피해가 더 클 것 같다고 해요.
우리 나라도 강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을 정도예요.
오늘도 아침에 이른 시간에 잠깐 시원했지만, 많이 더웠어요.
내일까지가 8월인데, 너무 더웠지만 보내려니 많이 아쉬운 마음입니다.
희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8-30 12: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곧 9월이니 독서 계획표를 짜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서니데이 2024-08-30 18:05   좋아요 1 | URL
네, 이번주 일요일부터 9월이 되네요.
독서계획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계획표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의 차이가 꽤 있어서요.
페크님,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8분, 현재 기온은 29.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오전엔 덥지 않았는데, 오후엔 많이 더웠어요.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거든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높고, 체감기온은 29.8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2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입니다. 동풍 2.2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4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예요.


 어제도 밤에 더웠는데, 아침엔 기온이 꽤 낮아졌어요. 이제 25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어제도 전일보다 기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만, 오늘은 그보다 더 낮아서, 이제 열대야 기준 25도 아래로 내려오긴 했는데, 문제는 아침에 그런 거고, 밤에는 지금도 날씨가 많이 더워요. 현재 기온이나 체감기온이 모두 29도를 넘어 30도 가까운 온도거든요. 


 조금 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밖에서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창문을 닫을 건지 고민되네요. 근데 어제도 그랬고 오늘 낮에도 그랬는데, 며칠 사이에 아침 기온도 내려갔지만, 습도가 많이 내려갔어요. 오후엔 실내 기온이 32도까지 되는 걸 보고 에어컨을 시작했는데, 무척 뜨겁긴 한데, 습도가 높은 느낌은 아니었고요, 지금도 그렇게 높진 않네요. 같은 온도에서도 습도 높은 날이 더 더운데, 그래서 오전엔 덜 더웠고, 오후엔 기온이 높아서 더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일본 방향으로 태풍이 가고 있어요. 지난주 우리 나라에 왔던 제9호 태풍 종다리에 이어 이번엔 제 10호 태풍 산산입니다. 주택을 무너뜨릴 정도의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이 현재는 일본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규슈 남서부 가고시마현에 특별 경보가 내려졌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태풍의 영향을 받아, 내일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올 것 같아요. 일본으로 북상하지만 오늘 28일 제주에는 강풍 풍랑 특보가 발효된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오늘 우리 나라는 서쪽은 폭염이 계속되지만, 동쪽 지역의 폭염경보는 해제되었고, 아침엔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날씨가 달라지게 된 건 북상하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제주 남해안, 강원 영동, 부산, 울산,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많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곳은 강풍과 풍랑, 그리고 비가 많이 올수 있지만, 서쪽은 영향을 덜 받으면서 폭염이 있는 곳이 더 있다고 하니, 내일 날씨가 오늘만큼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지도를 보니까 여전히 분홍색과 진한 분홍색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요.


 아침에 덥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지는 게 갑자기 찾아오니 어제부터는 조금 낯선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낮아져서 좋다, 하면서도요. 저녁을 먹고 나서 잠깐 집 앞에 나갔다 왔는데, 잠깐 사이지만 무척 더웠어요. 이정도 더운 날이면 열대야 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침엔 기온이 내려가지만, 30도 가까이 되는 기온이니까요. 전에는 체감기온이 몇도 이상 더 높은 편이었는데, 습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비슷해졌어요. 그래도 기온 자체가 높아서 너무 덥네요.


 매일 달력을 보고 잊어버리는데, 8월 31일이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예요.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수목금토 4일 남았습니다.

 7월과 8월 너무 더워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주간 날씨를 보니, 더운날이 조금 더 남은 것 같습니다.

 더운 건 힘들지만 더운 날이 어느 날 끝나고 나면 아쉬울 것 같았는데,

 이제 그런 시기에 이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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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29 0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른 해보다 더운 날이었는데, 이번 여름이 다가올 여름보다 시원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그렇게 될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과 밤엔 시원하네요 습도가 낮아졌군요 어제보다 오늘은 습도가 높은 느낌도 듭니다 어제는 정말 가을인가 했는데...

서니데이 님 팔월 남은 날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29 22:27   좋아요 2 | URL
희선님, 더운 날씨 잘 지내셨나요.
네, 올해 여름 많이 덥긴 했는데, 열대야도 연속 기록이 꽤 길었어요.
그런데 이번주가 되어서는 아침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덜 덥습니다.
습도도 전보다는 내려갔고요.
그런데 아직은 더운 날이 조금 더 남았으니,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4-08-29 17: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름의 좋은 점 하나는 미세먼지가 없는 것.
그러나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요즘 아침과 밤엔 덜 더운 것 같아 여름이 물러날 때가 가까워 오는구나 하고 희망을 갖습니다.^^

서니데이 2024-08-29 22:26   좋아요 1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인지 미세먼지 수치가 더 낮아요.
올 여름 정말 오래 더웠는데, 이번주부터는 아침엔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다행이예요.
곧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것 같은 8월 말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2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4분, 현재 기온은 29.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아침엔 비가 왔고, 오전엔 흐린 날씨, 오후가 되면서 햇볕이 많이 들어옵니다. 지금은 맑음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1도 높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 이고, 동풍 1.8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5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예요.


 지난밤에는 꽤 많이 더워서 여전히 열대야였어요. 앞으로 계속 더울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는 조금 덜 더운거예요.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까 현재기온이 25도대로 표시되고 있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높지만, 그래도 다른 날보다는 훨씬 낮은 편이었고, 그때는 실내 기온도 1도 가까이 낮았어요.


 오늘 아침에 비가 조금 왔다고 해요. 이른 시간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전 내내 비가 더 올 것처럼 흐렸습니다. 그리고 기온은 조금 내려갔지만 습도가 높아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비가 더 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온이 높지 않아서 나은 편이었지만, 습도가 올라가는 게 불편한 느낌은 조금 들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비가 오진 않았어요. 오후가 되어서는 햇볕이 환해지면서 다시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오후 3시정도 되었을 때는 조금 많이 더웠지만, 오전처럼 습도가 높은 것 같진 않았어요. 오후에 30도 넘었거든요. 아마 습도가 높았다면 체감기온은 더 올라가고 실내도 더 많이 더웠을거예요. 오후엔 많이 덥지 않을 것 같아서 에어컨 냉방을 하지 않았더니, 지금은 실내가 꽤 많이 덥습니다. 습도가 높지 않아 눅눅한 느낌은 없어도 더워요.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는 건가, 오늘 오전엔 그 생각이 조금 들다가, 오후에 다시 더워니까 아직은 조금 더 남은 것 같았습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매일 매일 일출일몰 시간이 달라지고 있어요. 요즘엔 오전 5시는 한밤중이예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저녁시간도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오늘 아침에 해 뜨는 시간이 오전 6시,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7시 09분이예요. 벌써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6월에 해가 긴 시기에는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떴는데, 벌써 조금씩 이동해도 그만큼의 차이가 있어요. 저녁도 거의 1시간 가까이 차이가 나고요. 그러니 하루 앞뒤의 시간을 합하면 거의 2시간은 조금 못 되는 정도의 시간만큼 낮시간이 줄었습니다. 아직은 낮이 1시간 정도 더 많지만, 다음달에 추분이 있어요. 기온과 상관없이, 낮과 밤의 시간차이가 이만큼 달라진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매일 조금씩 그러니까 1분이나 2분의 차이도 모이면 시간이 지나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매일 일상적인 시간의 30분이나 1시간은 참 빨리가네요. 어떤 건 3분이나 4분 기다리는 것도 아주 오래 걸리는 것 같지만, 별 생각없이 지나가면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저녁엔 떡볶이를 먹고 싶은데, 더워서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먹고 나면 많이 더울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달력을 보니 이번주가 8월 마지막주예요.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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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29 03: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이었다면 바깥이 밝았을 때인데, 지금은 그 시간에 좀 어둡더군요 해 뜨는 시간이 조금 늦어졌다는 거겠습니다 그 시간까지 안 자다니... 저녁에도 해가 빨리 지는군요 그건 조금 알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낮엔 좀 덥네요 구월에도 늦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팔월보다는 덜 덥겠지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29 22:29   좋아요 2 | URL
네, 아직 날씨가 더워서 잘 모르고 지내는데, 아침 시간이 이제 6시가 지나야 해가 뜨고, 저녁도 7시 조금 지나면 해가 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6월보다 거의 2시간 가까이 낮이 짧아진 것 같아요. 곧 9월이 되면 추분이니, 그럴 시기가 되긴 했는데, 마음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9월도 덥긴 하겠지만, 지금보다는 나을거예요.^^

페크pek0501 2024-08-29 17: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더운 날씨로 잠을 깨지 않아 좋습니다. 그동안은 깨곤 했거든요. 훨씬 덜 더워요.
귀뚜라미 소리도 나니 조금만 참고 힘을 내자고요!!! 날이 예전보다 이른 시간에 어두워지는 건 싫더라고요.^^

서니데이 2024-08-29 22:30   좋아요 2 | URL
네, 저도 올여름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낮에 더운 것도 있지만, 요즘도 밤에 기온이 너무 높거든요. 조금 덜 더우면 편하게 잘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점점 늦게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조금 있으면 덜 더울거예요. 시기가 벌써 그렇게 되었으니까요.^^
 

8월 2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07분, 현재 기온은 28.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오후에 계속 흐린 날이었는데, 비가 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낮고, 체감기온은 3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1%,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4 보통, 초미세먼지 25 보통)이고, 서풍 2.4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예요. 


 어제 뉴스에서 들었는데, 서울은 전날(토요일)에 24.9도가 되면서 연속되는 열대야는 끝났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0.1도 차이니까 많이 덥겠지요. 제주도는 열대야가 40일이 넘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시도 찾아보았는데, 열대야 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어제는 꽤 더웠어요. 밤에 휴대전화로 날씨를 검색해보니까 27도 전후지만, 체감기온이 30도 전후였어요. 그래도 그 전보다는 나아, 하면서 며칠 지났는데, 어제는 창문 열었다가 더 더워서 창문을 닫았어요. 선풍기 돌아가긴 했지만 더웠어요.


 지난주에 날씨가 너무 더웠기 때문에, 이번주 날씨가 덥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긴 해요. 오늘만 해도 낮기온이 30도가 안된다고? 할 정도니까요. 체감기온은 물론 31도긴 하지만, 이전처럼 35도가 되는 날은 이제 더 오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8월도 후반이 되었으니 그럴 시기도 되었는데, 매일 더웠기 때문에 그냥 앞으로 계속 더울 것 같은 기분이예요.


 오후에 점심 먹고 나서 무척 더웠어요. 그리고 4시 정도 되었을 때 잠깐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바깥이 흐려져서 그런지, 그 때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았어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옷이 눅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잊어버리고 양산을 두고 갔더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긴 했지만 피부가 따끔거려요. 평소에 오후 4시는 늘 많이 더운 날이라는 걸 생각하면 흐린 날에도 자외선지수가 높다고 들었는데, 요즘엔 날씨 표시에 자외선지수가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고 지냈습니다. 


 같은 온도라고 해도 습도가 낮으면, 날씨가 흐린 날이면 조금 덜 더운 것 같아요. 가끔은 1도 차이도 아주 크게 느껴지고요. 그래도 28.8도면 아직 낮인데 덜 덥지, 하다가 창문을 열었더니 너무 덥고 습도 높은 공기가 들어와서 바로 닫았습니다. 


 8월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한주 단위로 지나가는 것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31일도 금방 지나가는데, 주 단위로 생각하니까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매일 시간을 조금 더 촘촘히 잘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더워서 잘 안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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