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06분, 바깥 기온은 19.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 햇볕이 좋았는데, 이제 오후 4시만 지나도 그늘지는 것처럼 밝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창문을 열었는데, 공기가 차갑지 않고 좋아요. 오늘도 맑은 날이고, 날씨가 따뜻한 편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5도 높고, 체감기온은 20.3도로 조금 더 높아요. 습도는 3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입니다. 이정도면 좋은 날씨 같은데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서 토요일 오전, 무척 춥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토요일 오후에 기온이 올라가서 다시 한주간은 그래도 따뜻한 편이었어요. 하지만 아침 기온이 오늘도 10도에서 11도 정도로 내려가서 일교차가 큰 편입니다. 다음주 아침 기온을 보니까 조금 더 따뜻한 며칠도 있지만, 9도에서 10도 전후인 날들도 있었어요. 낮에는 기온이 20도 전후가 된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조금 따뜻하게 입으면 낮에는 많이차갑지 않지만, 아침 저녁에는 조금 더 따뜻하게 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월이 되면서 갑자기 추운 날이 올 때가 있는데, 올해도 지난주가 춥진 했지만 길지 않았고, 따뜻한 편인 것 같아요.


 이번주 따뜻한 커피를 몇 번 마셨는데, 오늘은 오후에 간단히 컵라면을 먹고나서, 따뜻한 커피를 타서 올려두었다가 그대로 두고, 냉장고에서 차가운 커피를 꺼냈습니다. 각얼음과 찬 커피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아직은 차가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기이긴 한 건지, 따뜻한 커피보다 차가운 얼음 가득한 커피가 더 좋네요. 한모금 마셨더니, 차가운 느낌이 좋은 걸 보니, 아직은 추운 시기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다 어느 날 '아아'가 책상 위에서 그대로 오래 가는 날이 생기면 그 다음엔 따뜻한 커피의 계절이 온 거겠지요.


 날씨는 차가워지고 있는데 여전히 모기가 있습니다. 요즘 하루에 한마리씩 모기 발견하는 것 같은데, 물리기 싫어서 보이면 잡으려고 전기모기채를 들고 옵니다. 어제는 떡볶이 사러 갔다 오다가 눈 바로 아래를 물렸어요. 모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녁부터 부었어요. 마스크를 써서 안심했더니 바로 그 윗부분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도 가끔씩 대형 매장에서는 모기가 보일 때가 있어요. 올해 여름에 많이 더울 때는 모기가 적었는데, 가을이 되어서도 모기가 사라지지 않아서 좋진 않네요.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럼피스킨 병을 검색해보니 발생한지 거의 열흘 가까이 되었습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이라고 하는데, 모기 등으로 매개가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국내비축분 백신은 소진되어서 어제 해외에서 추가로 백신이 도입되었는데, 다음달초까지 방역과 백신접종을 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이번에 처음 발생한 것 같은데, 병명이 생소합니다. 


 페이퍼를 쓰다가 오늘 날짜를 보는데, 이상하다 조금 낯선데? 하고 다시 보니 벌써 11월 달력이 되어 있어요. 어제 저녁에 10월 종이를 벌써 뜯었나? 기분이 조금 이상합니다. 아직 10월인데.;; 남은 날이 적어도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세세하게 잘 나누어서 쓰고 싶어요. 달력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벌써 우리집 달력만 보면 11월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페이퍼를 쓰기 시작할 때는 따뜻한 느낌이 많았는데, 그 사이 열린 창문에서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주말은 시간이 2배속으로 가는 것 같아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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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0-30 0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주 더울 때는 모기가 더 안 보이기도 하죠 요새 모기가 한두 마리 보이기도 하네요 잡으려고 해도 잘 안 되고... 어제인가 눈 앞으로 왔다 갔다 해서 잡으려고 했는데... 약을 뿌려도 잘 안 죽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나타나는 모기는 어디에 숨어 있다 나타나는 건지...

서니데이 님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30 14:58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평년보다 낮기온이 높아서인지, 모기가 많이 보여요. 오늘도 오후에 하나 잡았어요. 모기 잡기가 힘들어서 전기모기채 없으면 못할 것 같아요. 한겨울에도 가끔 모기가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러니 여름까지 남아있는 거겠지 싶어요. 이번주는 이틀만 10월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30분, 바깥 기온은 18.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따뜻해보이는데, 낮기온이 어제보다 살짝 낮은 걸로 나오네요. 맑고 햇볕이 좋아서, 평온한 주말 오후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18.2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42%이고, 미세먼지는 보통이예요.


 어제는 금요일이었는데, 금요일 저녁의 기쁨이 없더니, 오늘 아침엔 토요일 아침의 즐거움이 없는, 그냥 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아침같은 그런 주말입니다. 그냥 화요일과 그냥 수요일이 나쁜 게 아니라, 주말이면 돌아오는, 기다려지는 설레는 기분이 없달까요. 이번주 내내 크고 작은 예상에 없던 것들이 많아서 피로감이 누적되는데,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남은 것 없이 바쁘기만 하면 이런 기분이 됩니다.^^;


 주말이 되면 평일보다 조금 더 조용한 편이예요. 생활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고, 어쩐지 한적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조금 소음이 있긴 한데, 창문 열어도 크게 들리지 않는 정도예요. 조용하고,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날이라서, 평온한 느낌입니다만, 한편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한 건지, 의욕이 별로 없는 오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귀찮음 지수가 너무 올라가는 것 같은데, 싶은 마음도 들어요.


 매일 또는 일정 기간에 비슷한 일들을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일종의 순서가 생깁니다. 그러면 일과는 일정한 루틴을 형성하고, 시간지나면서 습관이 되면 처음에 할 때보다는 시간도 단축되고, 익숙해져서 전보다 잘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전에는 하나씩 보고 확인해야 하는 것들도 순서를 금방 보고 잘 할 수 있게 되는 일들이 되면서 남은 시간에는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어요.


 매일 같은 일을, 매주 매달 같은 일을 한다고 하면, 시간 지나면서 같은 시간에 조금 더 빠르게 많은 분량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일정의 한계라는 것이 있어서, 어느 시기가 되면 더이상은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는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인해서 지루함의 시기가 찾아올 수도 있고요. 그래서 가끔은 새로운 것들이 생겨서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이 좋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경우 아니고, 오늘 할 일들은 여기부터 여기까지로 정하고 있는데, 예정에 없던 일들이 계속 생기게 되면, 예정한 시간과 다르거나, 할 일들은 처음의 계획과 달라지게 됩니다. 예상에 없던 일들이란, 예고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로 올 것인지 알 수 없어요. 그 만큼을 비워둔다거나 대비하는 것이 좋을 수는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10월엔 예정에 없던 일들이 계속 생겼고, 다시 생각하면 내 일이 아닌 것들을 하다가 해야 할 일들이 밀리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할 일이 아닌데, 굳이 내가 하고 있는 건가?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여러번 있었어요.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결과면에서 좋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서, 주말엔 그런 일들을 일정부분 정리해서 덜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많아지면 감당하지 못할거예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는데, 아쉽네요. 


 오전에 쉬었는데, 잘 쉬지 못해서인지, 머리가 복잡하고 조금 무거워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산책이라고 다녀오거나, 아니면 며칠 전부터 가야하는데 가지 못한 마트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이제는 코코아 가루가 거의 바닥이 보이는 상태라서, 한번 가긴 해야 하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긴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10월 마지막 주말인데, 날씨가 많이 차갑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산책이나 외출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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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0-29 02: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없던 일이 생기면 좀 안 좋기도 하죠 그런 일이 아주 안 좋은 일은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휴대전화기 충전케이블 사는 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기계는 갑자기 고장나기도 하니... 고칠 수 있으면 좋은데 고치지 못하는 것도 많군요 날씨 좋은 가을엔 걸어야 하는데, 저는 어제 하나도 못 걸었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9 16:06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가 많이 차갑지 않아서 좋아요.
네, 10월 한달을 생각하니, 평소에 없던 일들이 다른 시기와는 달리 조금 많았네요. 크고 작은 사소한 일도 그대로 될 일이 안되기 시작하면, 다른 일들도 잘 되지 않는 것처럼 흐름이 좋지 않네요. 주말엔 많이 쉬고, 재충전을 하려고요.
가을이 되어서 좋은 시기인데, 저도 나가서 걸을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페이퍼 쓰고 나면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어야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드립백 가을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이달의 알라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하는데 맛과 향 둘다 좋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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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0-27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풍과 무민들이 너무 예뻐요 선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금요일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10-27 18:46   좋아요 1 | URL
사진을 보니까 여러종류가 하나씩 들어있는 것 같아서 선물용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서곡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10월 2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시 19분, 바깥 기온은 17.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까지 햇볕이 좋았는데, 날씨가 흐려지는 것 같은데요. 밝은 느낌이 많이 줄었어요. 날씨는 아직 맑음으로 나오고 있지만, 오후 날씨는 달라질 수도 있겠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6도 낮고, 체감온도는 18.2도 정도입니다. 습도는 59%, 미세먼지는 둘다 보통이예요. 어제 비가 올 수 있다는 뉴스 본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오늘은 아침 기온부터 어제보다 내려간 것 같더라구요. 


 조금 전에 끝난 12시 뉴스에서는 끝날 때 기상정보가 나오지만, 중간에도 한번 언급하고 지나간 것 같은데요. 오늘 기온이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주간 날씨를 보니 한주 가까이는 낮기온은 20도 전후로 따뜻한 편인데, 아침기온이 9도 전후로 내려가는 날이 며칠 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지만, 다시 낮기온이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다음주가 되면 11월이고, 추워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어제는 오후에 잠깐 생활용품점을 다녀왔어요. 또 휴대전화 충전케이블이 잘 되지 않았거든요. 이번달 들어 C타입선과 충전기를 몇 번이나 사고 교체했는지 모르겠어요. 사서 처음엔 잘 되었는데, 갑자기 며칠 쓰고 나면 안되는 일이 생기거나, 아니면 새로 사서 끼웠는데 휴대전화에 평소에 나오지도 않던 충전에 문제 있다는 알림 메시지가 나오고요. 


 잘 안되면 급해서 새로 사고 며칠 뒤에 잘 되지 않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어제는 잘 안되어서 사러가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새로 사도 또 그러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검색하면 휴대전화 고장 수리 내용만 나오고요. 하지만 문제가 있는 연결선은 다른 휴대전화기에 연결해도 오류 메시지가 나와요. 전화기 문제는 아니었지만, 억지로 연결해서 쓰다가는 곧 전화기가 문제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어제도 사러 가면서, 가봐야 또 그건데,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온 건 잘 되네요. 


 아침이 되어서 생각하니까, 어느 브랜드 제조사의 제품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았어요. 이달에 산 C타입선과 충전기만 해도 여러개라서, 불량제품은 환불이나 교환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영수증을 찾았는데, 이번엔 10월 영수증이 없어요. 어제 산 것 말고는. 


 왜 필요할 때 없는 것인가... 하다가 이렇게 정리가 안 되어 있으니... 쪽으로 생각이 갑니다. 주말엔 아무리 바빠도 정리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다가 주말은 내일이지만, 오전에 조금 치우긴 했는데,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아요. 하지만 급한 마음에 계속 하면 빠르게 버리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전에 중요한 수험자료를 버리고 며칠간 괴로워 한 적이 생각나서, 일단 거기까지만 합니다. 

 

 날씨가 좋다가 이제는 흐려지는 걸까, 싶었는데, 다시 햇볕이 환해지고 흐려지는 것이 반복되네요. 환할 때는 좋은데, 구름이 지나가기라도 하는 건지, 밝다가 어두워지고 있어요. 


 페이퍼를 쓰다, 달력을 보니, 오늘은 이번달의 마지막 금요일이고, 10월 말일은 다음주 화요일이예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 사이 시간이 그렇게 됩니다. 연휴와 아시안게임이 시작할 때는 있었는데 8일에 폐막하고, 지금은 아시안 패러게임 기간이예요. 지난 22일 시작해서 내일 28일까지 진행되고, 우리 나라 선수단도 참가합니다. 패러게임은 요즘 바빠서 경기를 거의 보지 못했는데, 벌써 끝나가네요. 좋은 성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오늘은 조금 기온이 내려가긴 했지만, 지난주 금요일처럼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예요. 그 날은 강풍주의보여서 바람도 세게 불었어요. 한주간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는 날이 있고, 낮에는 따뜻한 편이라고 합니다.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걸리면 많이 아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오후 따뜻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26일 오후에 찍은 사진이예요. 날씨가 흐려서 사진에도 남아있네요. 

 지나가는데 키가 높은 나무에 동그란 초록색이 보였어요. 저기가 옆에 모과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는 지난 봄에 사라졌지요. 그래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모과나무가 하나 남아있었던 모양이예요. 가까이 가서 보니 커다란 모과가 하나 보였어요. 이 나무는 높이 있는데다 지나가는 동선에서 살짝 옆이라서 어제는 운좋게 눈에 들어왔을거예요. 바쁘게 가던 길에 급하게 사진을 한 장만 찍었더니 조금 아쉽네요. 여러장 찍었으면 더 좋은 사진 고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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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3-10-27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댓글 남겨보네요 잘지내시죠? 서니데이님 ㅎ 이것저것한다고 이제서야 안부글 남겨봐요 올해도 이제 2달정도 남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중요한게 많지만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서니데이 2023-10-27 14:14   좋아요 1 | URL
루피닷님, 잘 지내셨나요.
저도 서재 가끔씩 들르는데 댓글은 자주 쓰지 못했어요.^^;
이제 앞으로 두달 정도 남았어요. 두달 하고 5일 정도? 그 정도입니다.
요즘 독감유행한다고 오늘 아침에도 들은 것 같은데, 일교차 큰 시기 감기 조심하세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은 기본이라서 진짜 중요해요.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10-28 0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이 잘 맞지 않아서 여러 번 사셨군요 잘 안 되면 바꿔줄지... 영수증이라도 있어야 바꿔줄지도 모를 텐데... 잘 되는 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처음에 그걸 샀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도 얼마전에 물건을 잘못 사서 돈을 더 써야 했습니다 처음에 잘 보고 샀으면 좋았을 텐데... 어제는 바람이 차갑기는 했는데 햇볕은 따듯했어요 십일월이 오면 추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덜 추워서 다행입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8 14:28   좋아요 1 | URL
휴대전화는 자주 충전해야 하는데, 충전기가 문제가 되어서 10월 내내 스트레스였어요. 어제 보니까 10월에 산 케이블과 충전기가 너무 많아서 조금 화나더라구요. 영수증 있어도 14일 지나면 안될 것 같은데, 영수증을 못찾아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무래도 그 브랜드 제조사의 제품이 불량인 것 같아요.
어제는 기온이 낮았지만, 오늘은 낮기온이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아요.
이제 조금 있으면 진짜 추운 날이 올 것 같은데, 그 전에 산책도 하고 약속도 정해야겠어요.
희선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17분, 바깥 기온은 19.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어제처럼 맑고 환하지는 않아요. 구름많음이라고 나오는데, 어제보다 1.6도 낮고, 체감기온은 19.7도로 현재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79%, 미세먼지는 66 보통, 초미세먼지는 39 나쁨이예요. 오후에 뉴스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비가 조금 올 수도 있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습도도 조금 더 높고 어제보다 조금 더 어두운 느낌이 들어요. 흐린 날에도 공기가 좋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수치가 높아서, 창문 닫아야겠어요.;; 


 그래도 비가 와도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지는 않아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데, 벌써 10월도 남은 날짜가 얼마 되지 않네요. 아, 그렇구나 하다가, 아 그렇구나, 가 아니지. 하면서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느긋하게 생각하면 오후에는 그럴 수 없다는 건 매일 있는 일인데, 꼭 잊어버리는 것처럼 그럴 때가 있어요.


 잘 맞는다고 생각해도 예상과 다른 일들은 가끔 있어요. 며칠 전에 산 에어컨 커버는 크기를 확인하고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크기가 잘 맞지 않아요. 꽤 작은 편이었어요. 겨우 끼우긴 했는데, 맞는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게 집 근처에는 없어서 멀리 가서 사온 건데, 새로 사도 잘 맞을지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커버가 필요하니 페이퍼 쓰고 오후에 한번 더 가봐야할 것 같기도 해요.

 

 어제는 가까운 아파트에서 야시장이 열려서 구경하고 왔어요. 저녁에 해가 진 다음이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았지만, 자주 오는 게 아니라서 가보고 싶었어요. 집으로도 아이들 소리가 들릴 정도라서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임시 가게를 설치해서 음식를 파는 가게와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 파는 곳으로는 가지 않고, 그 옆의 게임과 경품이 있는 곳으로 잠깐 보고 왔습니다. 


 풍선을 맞추거나 다른 표적을 맞추면 경품을 주는 가게도 있었고, 물 위에 떠있는 오리를 건지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었어요. 한번 하는데 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게임하는 가게 보다는 그 옆의 음식 파는 가게에 사람들이 더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이들 소리가 많이 들린 곳은 바이킹 앞이었어요. 밤이 되어서 어두운 공간에 반짝반짝 빛나면서 움직이는데, 사진을 운좋게 두 장 찍었습니다. 고무튜브 놀이기구 앞에도 대기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지 않았어요. 


 지나가면서 보니까 학생들도 많았고, 아이들도 그리고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았어요. 잠깐 보고 나왔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왔지만, 만약 어린이 시절에 야시장을 갔다면 저기 있는 게임 하고 싶다고 했을 것 같기도 했어요. 또는 옥수수 같은 간식을 사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인형이나 악세사리를 사고 싶어했을까 생각했어요. 아마 부모님과 함께 갔다면 뭐든 하나는 사주셨을 것 같았고요. 그렇지만 어제는 간식보다도 바이킹 사진을 한장 찍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도 또 하려나 하고 보니, 가게가 있던 자리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네요. 아마 어제 늦은 시간까지 야시장이 열렸다면, 주차하는 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많이 불편하셨겠지요. 오늘은 열리지 않는데, 어제 잠깐 구경하고 오기 잘 한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린데, 비가 얼마나 올 지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야시장에 구경갔다가 찍은 바이킹 놀이기구 사진이예요.

어두운 시간인데 조명이 많이 달려있어서 움직일 때 찍었는데, 아주 가까이 가서 찍지는 못하고 조금 떨어져서 확대해서 찍었어요. 지금 보니까 사진 두 장의 색감이 조금 다르네요.^^

음식파는 가게 사진도 찍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이 많고 복잡해서 거긴 사진찍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른 가게들도 사진만 찍기는 조금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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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10-27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깐 열리는 밤시장이었나 봅니다 주차장에 그런 게 열리기도 하다니... 어린이가 놀이기구와 놀이도 있었군요 아이들은 좋아하겠습니다 어릴 때는 밤에도 놀고 싶잖아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10-27 13:05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그날 하루 저녁 한정 매장이었어요. 예전에는 가끔 아파트 단지에 야시장도 오고 했는데, 최근 몇 년동안 볼 수 없어서인지, 오랜만에 가보니 좋더라구요. 오고가는 사람들 분위기도 좋아보이고요. 그래서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아마 제가 어린이였다면 더 좋아했을 것 같아요.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