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 : 부자의 첫걸음 편 - 월급쟁이 부자 만드는 스마트한 재테크 톡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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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목은 <재테크의 여왕>입니다. 저자가 신문에서 경제 및 재테크 관련 기자로 활동하면서 쓴 책입니다. 이 책 이전에 <빌딩 부자들>, <월세의 여왕>이라는 책을 썼고, 이 책과 많이 차이나지 않은 시기에 출간된 <결혼보다 월세>라는 책도 있습니다. 이 책을 제외한 다른 책들은 부동산과 관련된 재테크에 관해 설명하는 책이라면, 이 책 <재테크의 여왕>은 월급을 잘 활용하여 재테크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조금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부터 월급을 받게 되면, 매달 일정액의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지만, 지출의 규모에 따라 통장의 잔고도 달라지게 됩니다. 수입이 많고, 지출이 적어야 된다는 단순한 원리이지만, 실제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한다고 해도, 한 달에 거의 비슷한 금액을 쓰게 되는 고정적인 지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첫 단계로 지출의 다이어트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돈을 모으는 방법, 그리고 투자에 나서는 방법에 이르기 까지 각 단계별로 진행되어, 자신이 해당되는 내용을 조금 더 관심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질문과 답 위주의 대화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구어체의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책보다는 조금더 친근한 느낌도 받을 수 있고, 요점을 이해하는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장이나 카드명세서의 사진이 함께 나오면서 설명하는 부분은 글로 쓰여있는 것보다 눈에 금방 들어오고, 본문 중간의 간단한 도표나, 간단한 메모 방식의 정리도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재테크에 관한 책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시기나 저자별로 강조하는 점도 다릅니다.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방식을 찾기 위해서는 정보를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해보면서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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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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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0: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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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6 : 그들의 은밀한 취향
김용섭 지음 / 부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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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예상되는 생활 문화에 관한 트렌드를 소개한 책이라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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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2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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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00: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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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강력한 힘
이서윤 지음 / 이다미디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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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는 알라딘 10월 이벤트중인 <10년 대여> 전자책 목록에 있는 책 중에서 골랐습니다.

 종이책으로 앞서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마음에 드는 책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ebook.aspx?pn=151012_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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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인셉션>에도 나왔던가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인데, 가끔은 분홍색 코끼리 라거나, 조금씩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생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는, 앞서 소개했던 <운, 준비하는 미래>와 같은 저자의 책입니다. 출간 연도를 살펴보니 이 책이 2009년으로 먼저 나온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동서양 운명학에 관해 어린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고, 현재는 그러한 관심과 재능을 살려서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간된 <운, 준비하는 미래>가 운명학의 내용 중에서 인연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면, 그보다 앞서 나온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라는 책은 변화하는 운 그리고 그 중에서 재운에 관한 내용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운명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 사주를 생각해본다면, 한 사람이 태어나는 그 시기에 생년월일시가 정해집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 따르면, 우리의 행운과 불운은 계속해서 변화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도 운의 변화에 작용할 수 있다고 하고, 환경과 개인의 의지에 따라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갈 수도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재운에 대해서는,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재운을 타고 났지만, 그 재운과 행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맞는 재운을 찾고 활용하는 것과 그에 맞는 마음가짐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운명학에 관한 일을 하고 있는 저자가 운명에 대해 풀어쓴 책이지만, 동서양의 운명학에 관해 개별적인 설명을 자세하게 하는 책은 아닙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내용을 쓰지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특성이 있으며, 그러한 내게는 어떠한 점이 잘 맞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길흉화복의 순간이 사람마다 다 있을 수 있다는데,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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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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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 역사를 전공하거나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로마시대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라는 책이 소개되면서 부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쓴 책이 로마시기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로마인 이야기> 이전에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 책을 먼저 출간한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책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책은 <로마인 이야기>일 것입니다.  로마에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에드워드 기번이 쓴 <로마제국 쇠망사>를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두 권  모두 시리즈가 깁니다.

 

 이 책 <로마의 일인자>는 앞의 책과 달리 콜린 매컬로라는 작가가 쓴 소설입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라는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우리 나라에는 3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최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두번째 <풀잎관>이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에 출간된 적이 있는 만큼, 이 책을 예전에 읽었던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는 작가가 이십 여년에 걸쳐 공들여 쓴 대작으로, 2007년에 일곱번째 책을 마지막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첫번째 책 <로마의 일인자>는 기원전 110년 로마 공화정이 끝나가던 혼란스러운 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합니다.  카이사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 카이사르의 조부), 마리우스, 술라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문과 당시의 로마와 그 인접국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가문과 재력의 결합이라 말할 수 있는 결혼을 통하여 조금 더 권력의 중심부로 다가서기 시작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소개를 읽어보면, 소설이지만 당시 사회에 대한 많은 자료를 통해서 그 시기를 그려냈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에 대한 복식,건축, 생활양식 등에 관한 세부적인 묘사 외에도 당시의 군사, 행정, 정치에 관한 내용도 쓰고 있다고 하고, 철저한 자료고증이 된 책이라고 해서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1권의 예시를 든다면, 본문의 내용 외에 지도와 용어 설명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고 싶다면 1권과 함께 발매되었던 가이드북을 참조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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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 2015-11-01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읽고 계시는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5-11-01 14:16   좋아요 0 | URL
출간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첫 권을 읽었는데, 1부만 생각해도 분량이 적지 않아서, 이 시리즈를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편으로는 지금처럼 각 부로 출간된다면 읽으면서 다음편 궁금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바님^^
 



글쓰기 특강에서 논술부분을 조금 더 상세하게 쓴 책이라고 합니다. 주어진 주제를 파악하고 제시된 내용에 맞게 간결하게 글쓰기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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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28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