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5분, 바깥 기온은 2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흐린 날이었을까요. 저녁이 되어도 구름 많음이라고 나오는 날씨예요.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오전에 잠깐 창문 열려있었는데, 왜 그랬지? 잘 모르겠어요.^^
지난 밤에 잠깐 네이버 날씨를 보았는데, 에? 21도로 나왔어요. 진짜? 그랬습니다. 이제 여름은 끝인가, 하다가도 날씨뉴스를 보면 낮 기온이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예요. 제주도와 남부의 일부 지역은 32도라서 폭염이라고도 나오더라구요. 얼마 전만 해도, 낮에는 실내에서도 32도 되고 그랬는데, 바깥 날씨가 그러면 많이 덥겠네요.
여긴 이제 그런 날이 지나서, 차가운 여름 같은, 그러니까 비가 자주 오는 장마 시기 같아요. 이번 여름에 7월에 장마가 늦게 오고 빨리 끝나면서, 7월 첫 주 토요일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그리고 잠깐 소나기 몇 번 오고는 지나갔는데, 올해의 장마 기간이 남은 것들이 있는지, 여름의 후반전에 다시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주 폭염시기가 아닌 건 좋지만, 그래도 비가 자주 와서 흐린 날이 많은 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좋지만, 저는 비오는 날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가봐요.
토요일이 되니까, 어제에서 다시 하루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일 하루씩 시간을 써도 이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올해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만r같았어요. 기분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늘 그런 건 아닐 것 같지만, 어떤 일들이 단순한 시간이 되면 그만큼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거든요. 가끔은 머리가 복잡해지면 단순한 것들을 반복해서 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런데, 어떤 것이든, 한 가지만 하는 것보다는 단순한 것과 복잡한 것들이 조금씩 있는 것들이 좋은 걸까, 오늘은 그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3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갔지만, 낮기온이 이제는 그렇게 높아지지는 않네요. 여름 아주 더웠던 시기가 멀어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씩은 매미 소리도 들립니다. 저녁 시간은 일찍 찾아오고 있어요. 낮이 짧아진다는 건 늘 생각해도 아쉽지만, 언제 이렇게 되었나, 같은 기분이 8월 15일을 지나면서 조금 더 많아집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 빨간색 실로 손뜨개한 딸기 모양 수세미입니다.
1번,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찍은 사진
2번, 수세미 원작자인 엄마가 원하는 모양으로 두고 찍은 사진
두 개 모두 같은 손뜨개를 두고 찍은 사진이예요.
1번과 2번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 댓글로 남겨주세요. (경품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