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51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이 가까이 오고 있어요. 오늘 밤에 남해안으로 올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뉴스를 보면 계속 나오는데, 제주도는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고요,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것 같습니다. 남해안에서 서부경남으로 지나갈 것 같은데, 태풍이 소형급이지만, 빠르게 북상중인 것 같아요. 


 오늘은 처서입니다. 24절기의 열네 번째 절기이고요, 그리고 이 시기가 되면 더위가 지나가는 음력 7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7월 16일인데, 전에 들었던 것으로는 음력 7월 15일이 백중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이 시기에 백중사리 같은 이야기 들었던 것 같아서 찾아보니까, 백중 전후 3~4일의 연중 해수면의 조차가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필 태풍이 오고 있는데,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네요. 


 예전에는 백중이 보름 명절 중의 하나였다고 하고, 우란분절이라고도 불렸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추석과 설날과 같은 공휴일이 있는 명절이 아니면 이전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절에 다니는 불교 신자분들은 백중 기도회 등으로 바쁘다고 들었습니다. 


 태풍은 언제 오더라도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좋은 건 별로 없지만, 가을 장마가 온 8월 후반에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현재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4도 가까이 낮습니다. 얼마전 그러니까 지난주만 해도, 낮에 덥다고 해도 이런 날은 없었고요, 그리고 7월과 8월 아주 더운 날에도 에어컨 냉방을 이렇게 낮은 온도로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주 비가 오고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컨디션이 평소보다는 좋지 않아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여름이 갑자기 오는 것 같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더운 날이 작았는데, 올해는 일찍 더운 날이 오고 그리고 일찍 지나가는 것 같아요. 시간이 그만큼 그 사이 지났다는 것은 잊고, 아직 올해의 절반 정도 온 것 같은데, 날짜로 보면 남은 시간이 지나온 시간보다 많이 적습니다. 하지만 3월이나 4월 봄 부터 생각하면 올해의 두번째 계절의 시기인데, 달력은 조금 다르니까요. 


 매일 오는 소식이지만, 오늘도 긴급문자로 우리 시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소식이문자로 왔습니다. 어제는 조금 적었는데, 오늘은 다시 많아졌어요. 구 별로 인원 표시가 되는데, 집단 감염 등의 사례가 있으면 갑자기 숫자가 늘어납니다. 그러면 걱정이 되고요.


 올해 집 가까이에 있는 김밥집이 공사를 하더니 새로운 프랜차이즈 가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새로 생긴 가게 꼭 가봐야지, 하면서 여름이 지나가는데, 지나가면서 어제 봤는데, 그 가게가 다시 공사를 합니다. 생긴지 몇 달 되지 않았고, 기회가 되지 않아서 지금은 아니지만 꼭 가봐야지, 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끝났어요. 그 가게는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또는 생과일 주스 판매점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요즘 집 근처에는 그러한 커피전문점이 조금 더 많이 생기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이달 초 아주 더운 시기 조금 지나서 가게 앞을 지날 때, 오늘 휴무 공지는 없었지만, 너무 더워서 휴가 하시나 했었는데, 그리고는 기회가 없었네요. 사실 그 가게가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부터 그 집 김밥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난주에 발표된 대로 다시 이번주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됩니다. 저녁 6시 이후에 어떻게되는지 뉴스 보았는데, 카페와 식당은 영업시간이 10시에서 9시로 단축되고, 이후에는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백신 접종자를 포함시 4인까지 가능하다는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제한되는 것들이 많다보니, 이번엔 금방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여전히 확진자는 계속 나오지만, 주말을 지난 월요일이라서 오늘은 전일보다 적은 1418명 (국내발생 1370, 해외유입 48)입니다. 매일 듣는 소식이지만, 그렇게 편하지는 않고요, 그리고 오늘 긴급문자로 온 내용인데, 30세 이상 얀센백신 접종 안내가 왔습니다. 대상은 신속접종완료 희망자, 해외출국자, 미등록 외국인근로자 등이며, 관할보건소에 오늘부터 문의 가능합니다. 이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8월에 예약한 18~49세는 MRNA백신이라고 들었지만, 아직 백신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이달 26일부터 접종 시작한다는 내용이 오늘 저녁 뉴스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발령이 조금 전 문자로 왔는데, 비가 많이 오지 않고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밖에는 계속 비가 오지만, 여기는 아직 남부와 제주지역만큼 비가 오는 건 아니고요, 그래도 하루 종일 눅눅했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8월은 아주 조금 남습니다. 거의 마지막주예요.

 이번주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되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한참 된 것 같은데, 한주일 정도 전의 일이예요. 어제 아니고 그 전주 일요일입니다. 낮에 햇볕이 뜨거웠던 것은 기억나는데, 별로 다른 것들은 기억나지 않네요. 양산을 가져오지 않아서 조금 후회했다는 그런 것들이 생각나고요, 광복절이라서 그런지 밖에 사람들이 적었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있다가 아니 너무 더워서,라고 생각이 달라졌던 날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서 비가 오고, 날씨는 한 주 사이에 많이 달라졌네요. 그래서 얼마 전의 일이 아니라, 한참 전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생각하면 그래요. 그렇게 하루씩 멀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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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8-23 21: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월요일인데 아이들이 나오다보니 목요일쯤 된 거 같습니다.ㅋ시간은 빠르고 하루하루를 잘 사는 것밖엔 다른 방도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월욜 밤이네요^^;;

서니데이 2021-08-23 21:42   좋아요 4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이 월요일인데, 목요일이 된 것처럼 하루를 바쁘게 보내셨나봅니다.
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하루가 지나가는데, 조금 더 열심히 그리고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 할 것 같긴 해요. 하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조금 더 고민해보려고요.
태풍이 가까이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비가 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막시무스 2021-08-23 21: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란분절이라는 단어는 처음들었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어감이 좋은거 같아요!ㅎ 백중보다는!

서니데이 2021-08-23 21:40   좋아요 5 | URL
우리는 백중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우란분절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백중은 이 시기가 되면 백가지 씨앗을 갖춘다는 말의 백종이라는 말에서 왔고, 우란분절은 불교에서 우란분재를 지내는 명절이라는 말에서 온 것 같아요.그래서인지 음력 7월 15일에는 절에서 기도제 또는 천도제 비슷한 절차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자세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막시무스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막시무스 2021-08-23 21:42   좋아요 4 | URL
백 가지 씨앗을 갖춘다는 백중이 의미적으로는 훨씬 아름답네요! 즐건 저녁시간되시구요!ㅎ

서니데이 2021-08-23 21:46   좋아요 3 | URL
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scott 2021-08-23 21: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비가 내리는 월요일 너무 너무 시원해서 좋았는데 가을 태풍 상륙이라니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폐업하는 가게들도 늘어 나고 있고 새로 문을 연 가게도 다시 문을 닫게 되는,,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 갈지 걱정입니다. 서니데이님 장마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평안한 밤 되세요 ^ㅅ^ .

서니데이 2021-08-23 21:45   좋아요 5 | URL
scott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남쪽과 제주지역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긴 그런 정도는 아닌데,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오는 중이예요. 코로나19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자영업을 하는 가게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뉴스 오늘 저녁에도 나왔습니다. 다른 가게에서 일하는 등 두 가지 일을 한다는 분도, 폐업하는 사례도 있겠지요. 얼마전에 열었던 가게인데, 벌써 새 가게로 바뀌는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는 않았어요. 오늘 저녁에 비가 많이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scott님도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23 21:4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 태풍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서니데이님도 평온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23 21:46   좋아요 4 | URL
mini74님,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서 조금 더 밝고 반짝반짝 효과도 많이 넣었어요.
태풍이 가까이 오는데, 피해 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mini74님도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23 22: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비가 오네요. 김밥! 역시 갈수 있을 때 가야되나봐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08-24 00:02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태풍이 북상중이예요. 제주도를 통과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네요. 그 김밥집 꼭 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뭐든 때가 있다고 하는 말도 생각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캐모마일 2021-08-23 22: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태풍 때문에 재난 안내 문자가 많이 오고 있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제 지인이 오늘 전화가 와서 김부장 이야기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우연히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서니데이 2021-08-24 00:03   좋아요 2 | URL
캐모마일님, 오늘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비가 많이 오거나 산사태 위험에 대한 안내가 긴급문자로 오고 있어요. 직접 통과하거나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지역은 위험성이 더 클거예요. 며칠 사이 검색하다가 이 책 알게 되었는데, 앞부분 조금 보았더니 한 사람은 아니지만, 에피소드가 현실에 가까운 내용인 것 같았어요. 아는 책을 보면 반가운 마음은 저도 비슷합니다. 캐모마일님, 비오는 밤이예요. 좋은밤되세요.^^

페크pek0501 2021-08-23 22: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폭염이 끝나니 태풍이 문제네요. 태풍이 코로나만 날려 보냈으면 좋겠네요.
태풍이 세게 불 땐 무섭더라고요. 상가의 간판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모두 조심해야겠어요.
태풍이 끝나고 나면 늦여름일 테죠. 어젯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시간은 흐르네요... 좋은 밤 되세요. ^^

서니데이 2021-08-24 00:05   좋아요 1 | URL
페크님, 날씨가 편안한 날은 일년중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좋은 시기도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편하게 지나가지도 못했던 것이 지난해부터 같고요.
네, 태풍이 오는 건 정말 무서워요.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가 오거나, 자연재해가 동반되니까요. 지나가다가 입간판이 바람이 날아온 적이 있는데,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태풍까지는 아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었어요. 이제 태풍 지나가고 나면 여름 시기는 거의 지나가지 않을까요. 요즘에 매미 소리가 크지않으면 귀뚜라미 소리 들리나봐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청아 2021-08-23 22: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에 있던 만두집 얼마전 없어졌더라구요. 만두 맛도 좋고 아저씨도 친절하셨는데 잘 가던 곳이 문을 닫으니 좀더 자주 가볼걸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코로나가 만들어내는 쓸쓸한 풍경들.. 태풍에 더 큰 피해가 있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서니데이님 이번 한 주도 즐겁고 건강하시길요~♡🧚‍♀️

서니데이 2021-08-24 00:13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코로나19 로 인해서 피해가 많다고 해요. 저희집 가까이의 김밥집은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번 꼭 가야지, 했지만, 그럴 때마다 사정이 생겨서 못 가서 아쉬웠어요. 집 가까이에 좋은 가게가 있다는 건 좋은데, 자주 가는 좋아하는 가게 만두집 없어졌다는 이야기도 아쉽네요.
미미님, 비오는 밤입니다. 태풍이 무사히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8-24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하루 내내 비 온 듯합니다 태풍이 오면 제주도에는 비가 많이 오는군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 좋을 텐데, 지금은 지나갔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도 비는 오는군요 지금 비 오면 곡식이나 과일 안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김밥집 못 가 봐서 아쉽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새로운 날이 왔네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8-24 20:15   좋아요 0 | URL
희선님, 오늘은 태풍이 지나갔지만, 계속 비가 오는 것 같아요. 비가 지나가는 남쪽지역에는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침수되는 곳도 있는 것 같고요. 태풍 지나고 가을 되는 시기 까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고생해서 키운 작물들이니까요.
집 가까이의 김밥집 생각하면,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미루는 것들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게 아쉽기도 하고, 그리고 코로나19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매일 새로운 날이 새것처럼 와서 다행이예요.
희선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1-08-24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1-08-24 20:13   좋아요 2 | URL
어제 밤에 늦어서 다 쓰지 못했어요.
오늘 저녁에 다시 읽고 썼으니, 나중에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