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베르크의 조선 2 - 꽃피는 인쇄술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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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인쇄 공방이 <42행성서> 를 인쇄하기로 계약을 체결한지 5년이 흐른 시점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그 사이 구텐베르크 인쇄공방은 마인츠 교외의 훔브레이트 지역에 인쇄공방을 새로 지었다.  

그래서 석주원이 구텐베르크 인쇄공방의 운영을 맞게 되었다. 

양쪽 공방 모두 매우 분주한데 주자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주형에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 

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안티몬이 필요한데 콘스탄티노플과 오스만투르크 제국 사이에 전운이 감돌면서 베네치아 상인들이 교역선을 띄우지 않게 되어 구하기 힘들게 되었다. 

석주원은 이레네의 고향 콘스탄티노플도 보여줄 겸 직접 베네치아로 향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티몬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데 그 와중에 말레이누스 수도사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한편 구텐베르크는 그동안 푸스트 형제로부터 세차레에 결쳐 돈을 빌렸었는데 한번에 갚기로 하면서 푸스트 형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이 일이 소송까지 가게 되어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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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조선 1 - 금속활자의 길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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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개발했고 그보다 200년 후에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서양 사람들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의 첫 발명가로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2006년 엘고어의 연설에서 서양의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은 조선을 방문하여 얻었다고 얘기를 하고 작가는 그에 관해 조사를 해서 '석주원' 이라고 하는 인물을 찾아낸다. 

거의 사실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만한 전개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1편에서는 석주원이 조선을 떠나 명나라에 간 후 사마르칸트를 거쳐 독일의 마인츠 구텐베르크 인쇄소에 도착하기까지 숨막히게 펼쳐진다. 

그 와중에 활자주조과정도 볼 수 있어서 꽤 흥미로웠다. 그리고 42행 성서 를 인쇄하기 위해 범펠링 화장과의 싸움도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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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를 만든 책 배달부 - 15개국 언어 영재 재형 아빠의 감동 교육기
김정호 지음 / 김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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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중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17개월에 한글을 뗐다는 재형이도 대단했지만 가난한 살림에 그런 재형이를 키워낸 부모가 더 대단했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재형이의 어머니가 대단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매일 물과 주먹밥을 싸서 베낭에 매고 아이들과 서점에 가서 문이 닫힐때까지 책을 보게 하고 5~6킬로미터는 걸어다닌다는 재형이 가족. 

꼭 영재가 자본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다. 

우리 아들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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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처럼 손으로 - 천 한 장, 바늘 한 땀으로 지구를 지키는 법 ㅣ 효재처럼
이효재 지음 / 중앙M&B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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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들어 지구를 살리는 이효재씨의 이야기이다. 

손바느질, 코바느질, 리폼과 각종 공예작품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그녀의 솜씨를 감탄의 눈으로 바라볼수밖에 없다. 

우리 엄마도 코바느질은 무척 잘하시는데 그런 재주하나 없는 나는 그녀의 손이 부러울따름이다. 

요즘처럼 너도 나도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이때 배워둬야 지구를 함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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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거짓말
최은영 지음 / 큰나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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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전혀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고 슬프고 그랬다. 

주인공 현주와 결혼할 남자인 건호의 이야기. 

처음엔 이 책의 건호에게 조금의 호감도 없었지만 점점 내 남편과 건호를 비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말투며 반듯한 성품에 현주를 잘 배려하는 마음씨 거기에 소탈한면까지.. 

현주도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이 진짜 사랑이 아니고 이제 진짜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깨달게 되면서 건호와 이쁜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다른 로맨스와 달리 두 사람의 이야기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더 있고 현실적인 내용에 마음이 많이 끌렸다. 

읽고 나니 몸도 마음도 붕붕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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