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달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8
김은량 지음, 김분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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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그렇게 씌여져 있다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관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깐.. 정말 지구 주변에 달이 돌고 있다는 것이 불가사의하게 느껴졌다.

일단 지구와 달에 대한 공부를 하고.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사람들은 우주 탐사를 어느 정도 했는지..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난. 그중에서 바이오스피어 실험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구내에 또 다른 지구를 재현한 실험이다. 최대한 지구 생태계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유리통인데.. 늪, 바다, 땅, 산, 등등.. 환경과.. 생물들도 많이 집어넣어놓고.. 거기에 8명의 과학자들을 살도록 실험을 했다. 그런데..결국 산소가 부족해져서 실험이 중단되었다는. 그래서 지금도 세계에서 바이오스피어 실험을 많이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구 내에서도 지구와 똑같은 환경을 재현해 내지 못하는데.. 우주 속의 화성이나 달에 재현해 낸다면 얼마나 힘들지.. 그래도 과학자들의 노력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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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세운 여인, 소서노 2
이기담 지음 / 밝은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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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태자책봉문제로 서로 오해하게된 주몽과 소서노.

결국 부여에 예씨부인과 유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소서노는 큰 분노와 배신감이 든다.

그리고 고구려로 그들이 오자.. 또.. 비류가 왕위를 이어갈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자 남하하여 자신의 꿈과 야망을 이루어볼 결심을 한다.

남하하여 백제를 세우는 험난한 과정들이 나오는데..

책을 다 읽고나서 .. 우리 역사에 이렇게 위대한 여인이 있다는 것이 새삼 뭉클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남자도 해내기 힘든.. 국가건설.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게 했다. 만약 소서노가 남자였다면? 만약.. 비류가 왕위에 그대로 올랐었다면? 등등...

역시.. 역사소설은 언제읽어도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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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세운 여인, 소서노 1
이기담 지음 / 밝은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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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티비에서 했던 주몽 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그 당시 쏟아지는 관련 책들 중에서 무엇을 봐야할지 꽤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한군데에 빠져들면 관련 책을 찾아읽으며 더 깊이 알고자 하는 탐구정신이 나에게도 꽤 많이 있어서 ;;; 암튼... 그러다가 말았는데..

얼마전 이 책을 보고 그냥 질러버렸다 -_-;;

주몽드라마를 보면서도 그리고 보고 나서도 나는 주몽을 더 우선시 했고 소서노는 그냥 여자일 뿐이었다. 그랬는데 작가가 소설을 쓰기 위해 많이 공을 들인 듯 , 역사적인 사실을 최대한 살려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그래서 이제 소서노는 나에게 그냥 여자가 아니라 우리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멋지고 위대한 여자가 되었다.

가슴 속에 큰 꿈과 야망을 갖고 있던 그녀. 주몽을 만나면서 그 모든 꿈과 희망을 주몽을 통해 이루어내고자 했던 그녀. 슬프지만.. 주몽의 첫째부인인 예씨부인과 유리 때문에 그렇게 모든 사랑을 주몽에게 주었지만 .. 결국 자신의 꿈과 야망을 이루어낼수는 없었다.

드라마에서 소서노가 남하하고 주몽은 그 장면을 언덕위에서 바라보면서 끝난다

바로 이 책의 1권이 소서노가 남하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단계까지 나오는 걸로 기억된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대부분 궁금해 한다.

그래서 1권은 드라마를 다시보는 기분으로.(물론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봤고. 2권은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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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 날씨언니 홍서연의
홍서연 지음, 허창회 감수 / 고려원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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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글쎄..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엮었다고는 하나

그렇게 재미를 느낄 수 없었고. 다만 아이들이 읽을 책이라서 그림을 통해 이해하도록

많이 실었고 표현도 많이 풀어쓰려고 노력한 점등이 눈에 띄었다.

3~4학년정도가 미리 읽어두면 5학년 교과에 도움이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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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부력 이야기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20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1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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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항상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배워야 할게 너무 많다는 거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늘.. 고민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이해할까? 그리고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그 아이의 머리속에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생길까? 그리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우쳐낼까... 그 시간을 잘 기다려줄수 있을까...

수업준비도 할겸. 평소 부력에 대해서 그냥. 뜻정도만 알고 있었으므로 좀더 공부하고자 읽게 되었다. 나름대로 이 시리즈가 깊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니깐.

아르키메데스의 목욕탕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아이들이 없을 것 같고.. 그 때 알아낸 부력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부력이 물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에서도 작용한다는 사실이 나와 있어 국한된 사고를 확장시켜주기까지 한다. 사고실험의 결과인 듯 하다.

그리고.. 유체와 파스칼의 원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용을 보니 학교다닐때 배웠던 내용인데.. 그게 파스칼의 원리인줄 내용과 드디어 일치되는 순간이었다. 바보. 이제야 알다니..;;

자꾸 자꾸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또 들게 한 책 한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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