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ead to To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Harper Festival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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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영어로 된 책을 읽히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것 (까이유와 보드북 몇개) 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더 사자니.. 좋은책인지의 판단을 못하겠고 결국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도 영어로만 된 책을 못찾아서~ 몇주가 걸렸다는.. ㅠㅠ

 

유아쪽에 없고 아동쪽에 있는 것을 최근에 발견하고 일단.. 2권을 갖고 왔다

 

그 중에 하나가 이 책인데 아무래도 소장용으로 하나 구매해야할 듯 하다

 

검색해보니 보드북으로도 있고 씨디도 있는데 우리집 환경상 Cd 를 듣고 오래 못가고 보관도 잘 못하고 하니.. 들으면 좋긴 하겠으나 보드북으로 하나 사야겠다.

 

유명한 책이었는데 몰랐다~

 

역시 아이들은 책을 알아보긴 하나 보다

 

오늘아침에도 이 책을 읽고 가고 밤에 잠자기 전에도 3번정도 읽었는데 그만 읽자고 내가 중지시켰다. 동물들의 동작을 따라하고 I can do it ~ 외치는게 재미있나보다.

 

도서관에 간다고 하니깐 이 책은 갖다주지 말라는 아들 ㅎㅎ

 

처음에는 영어와 한글해석을 같이 해주었는데 몇번 읽더니 영어로만 해주어도 동작을 따라하고 대답도 곧잘 한다.

 

옆에서 둘째(15개월~)도 형 하는것보고 웃으며 따라하니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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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방관이 될래요! 될래요 시리즈 2
리스벳 슬레거즈 글 그림, 이영민 옮김 / 효리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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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한참 소방관에 대해 흥미가 높아지고 있을즈음...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견학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빌려와서 읽혔어요.

 

 

집에 있는 소방서 관련 책은 119에 전화한다는것, 불이 나면 와서 꺼준다는것, 위험한 일이 있을때 구조하러 온다는것 정도의 가벼운 내용이 담긴 귀여운 책이라서 조금 더 알려주고도 싶었죠.

 

4살 32개월 아이가 보기엔 몇가지의 어려운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관심이 있어서인지 이해하는 듯 보았고~ 70% 는 이해하는것 같더라구요

 

소방관 아저씨의 불에타지 않는 방화복과 각종 장비들 (소방헬멧, 목덮개, 소방장갑, 방수바지, 소방장화) 이 소개되어 있고 조명등이 있는 헬멧으로 연기속에서도 잘 걸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요.

 

출동해서는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꼽고 불을 끈다는 것도 나오구요

 

 

 

다음날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를 갔는데~ 소방관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고

 

"방화복 입어볼 친구~" 라고 했는데 저희 성수가 "저요~" 하고 손을 번쩍 들었다네요

 

평소 숫기가 없어서 그런 모습은 상상이 안가요. 물론 집에서는 개구쟁이이지만...

 

 

미리 읽고 간 책 때문인지 너무 흥미로운 견학을 하고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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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기욤 뮈소 지음, 임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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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귀욤뮈소의 소설을 읽었다. 평소 귀욤뮈소의 작품과 좀 다른 스타일이었다. 좀 장황해졌다고 할까? 그리고 내용도 가벼운 것 같고..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는 것~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길게 늘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늘 그랬던 것처럼 숨막히는 전개와 반전은 좋았다.

 

이번에는 반전을 빨리 알아채버려서 조금 아쉬웠다.

 

세바스찬과 니키는 7년전 이혼한 부부.

 

이들에게는 카미유와 제레미 두 아이가 있었는데 세바스찬은 카미유를 니키는 제레미를 각각 양육해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카미유와 말다툼을 하고 나온 세바스찬은 니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요청하려는데 니키에게서 전화가 먼저 걸려온다.

 

그리고.. 제레미가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세바스찬은 급하게 니키를 만나서 제레미의 행방을 추적한다.

 

 

 

제레미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파리로 날아간 그들은 누군가의 지시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그 과정에서 7년전 그들의 연애와 결혼생활이 오버랩 되어 서로의 오해를 풀어간다.

 

실종된 제레미는 찾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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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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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7년부터 1년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위기의 해가 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독서를 하다보니 초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독서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내가 시작할 당시에는 "나는 책을 좋아하니까 100권 한번 읽어보자~" 였는데 점점 100권을 마구잡이로 읽으면 뭐하나.. 내 인생에서 뭐가 달라지나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책 읽는 그 즐거움을 깨기 싫어서 읽고 또 읽고..

 

물론.. 변화가 전혀 없다면 거짓이지만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줄 알았나 보다.. 내심.

 

 

그래서 잠시 몇달간.. 책은 책꽂이에 꽂힌 표지만 바라보고 우리 아이들 책 읽어줄때만 보고 멀어져있었다.

 

그러다보니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고 답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읽었다.

 

막 읽고 났을때에는 정답을 발견한듯 너무 기뻤다. 그리고 책에 나온 추천도서중에서 골라서 최치원 선집 <새벽에 홀로 깨어> 와 이이의 <격몽요결> 을 구매했다.

 

조금 읽고 필사도 좀 했고 사색도 좀 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서 그 과정을 되돌아보며 이런 의문도 든다.

 

꼭 인문고전 이어야 할까.. 고전 중에서도 문학고전도 꽤 많은데 .. 아직 의문점을 풀지는 못했는데 오늘 도서관에 가서 책을 훑어봤는데 문학고전을 잘 읽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그랬다.

 

 

내가 산 두 책이 괜찮고 좋지만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서 본 후에 구매할책을 골라도 되었을텐데 하는 후회도 살짝 들었다. 그래도 일단.. 고전을 다시 (실은 몇년전 존 스튜어트 밀 고전읽기에 관한 글을 읽고 아마.. 그 책도 이지성의 책이었던것 같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그때 고전을 5권인가 6권인가 사들이고 한페이지도 안읽었었지. ㅠㅠ ) 읽기로 마음 먹었으니 해보긴 해야겠다.

 

 

또 인문고전을 읽고 두뇌를 변화시킬수 있다고 하니 노력은 해보려고 한다.

 

뭐... 전혀 안읽는것보다는 나을것이고 사색으로 깨달음은 못 얻을지언정 열심히 읽고 필사하는 기본이라도 한다면 뭔가 달라져 있을꺼라고 믿는다.

 

 

 

작가님께도 직접 물어보고 싶다. 정말 인문고전 이어야 하는가.

문학고전은 안되는가.( 그렇다고 문학고전이 가볍다는 뜻은 아니지만 인문 이 단어만으로도 딱딱하고 굳게닫힌 성문 같은 느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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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의 손뜨개 액세서리 - 200만명이 즐겨찾기한 손뜨개 대바늘.코바늘 대표 블로거
최혜리 지음 / 로그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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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로로의 즐거운 손뜨개. 그리고 책도 출간했다고 하여 이렇게 구매를 했는데 이쁜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만들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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