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Vol.20 : 2021.10.15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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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도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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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내게 말했다
언재호야 지음 / 다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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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펼쳐본책인데 음...

"4월은 잔인한달" 이라는 문구가 떠오를만한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또 책장은 넘어가서 결국 끝까지 읽게 되었다.


4월에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을 지닌 두 남녀가 주인공이다.


여자주인공 이서윤.

부모님이 서윤이 일곱살되던 생일날 헤어지고 엄마와 쭉 함께 살았고 1년전 엄마 마저도 건강이 안좋아서 돌아가셨다. 서윤의 아버지가 왜 집을 나갔는지.. 서윤의 어머니가 큰 수조를 들이고 물고기를 키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읽다보면 알게 된다.



남자주인공 강태진, 

TJ 그룹 본사 상무이자 이 회사의 차기 회장.

남들이 보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그도 4월에 안좋은 일이 있었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는 자료실에 업무차 갔다가 갇히고 마침 함께 갇힌 이서윤씨와 맞닥뜨리게 된다.



성장과정에서 상처가 큰 두사람이 서로를 보듬으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이 있는 소설이다

평점은 아쉽지만 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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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지구 시점 -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면 버리는 일이 찝찝해야 한다
정원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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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리하게 살수 있는 시대에 불편을 택해야 잘 살수 있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 - P139

언어는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다 - P134

2022년부터는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한다.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P101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30퍼센트에 불과하며, 상당수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재활용으로 처리하는 비용이 원료를 사는 것보다 비싸기 때문이었다. - P43

1톤의 섬유가 1톤의 유리를 만드는 것보다 열배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하니 말이다 - P32

산호는 바다 생태계의 근간이다. 해양생물의 25퍼센트 정도가 산호에 의지해서 서식하는 만큼 산호는 해양생태계의 중심이나 다름없다. 산호가 사라지면 무수한 물고기도 사라진다. 뿐만아니라 5억에서 10억명 가까이 되는 인구의 주요 식량이 산호에 달려있고, 항앙 작용을 하는 물질을 비롯한 많은 신약의 원료가 바다에서 나온다. 또 산호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해서 거대한 파도를 막아주는데, 스스로 성장하고 재건하므로 인위적인 방파제보다 낫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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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서혜은 지음 / 다향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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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호와 그의 친구 호연, 석진은 17세의 어린 나이부터 데뷔를 준비했지만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가족 같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10년... 

유호는 스크린 데뷔작에서 톱스타 반열에 들었다.

쉬지 않고 일했던 그는 한달간의 휴가를 얻었다.


그리고 18살때 13살이던 호연의 동생 이루다는 유호를 처음 보고 좋아한다고 첫 고백을 했다.

그 이후 10년간 만나면 고백하고 팬생활을 자처했던 그녀가 갑자기 그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루다의 삶을 살겠다고....



그런데 유호는 그 말에 가슴이 뻥 뚫린듯 충격을 받는다.

서서히 루다에 대한 마음도 깨닫고...


한편 루다는 쉽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는데 유호가 뜬금없이 고백을 하고 잘 대해줘서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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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살 것 같지? - 멸종위기 동식물이 당신에게 터놓는 속마음 만화에세이
녹색연합 지음, 박문영 만화 / 홍익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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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린 책인데 인상 깊게 읽었다.


부제 <멸종위기 동식물이 당신에게 터놓는 속마음 만화에세이> 답게 등장하는 20종의 동식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전에 천연염색으로 접했던 주목나무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어서 왜 그땐 몰랐을까 싶고...


"꿀벌" 편은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십여년전부터 발생하는 "벌집군집붕괴현상" 으로 꿀벌들이 한번에 30~40퍼센트씩 사라진다는데 꿀벌은 인간에게 꿀만 주는 것이 아니고 오이, 파프리카, 호박, 해바라기, 들깨, 참깨, 고추, 당근, 파, 완두콩, 목화, 양파, 가지 등 우리가 아는 대부분 식물이 꿀벌의 수정으로 열매를 맺는다.



꿀벌이 없어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면 결국 식물 생태계는 차례로 붕괴되고, 그 다음에는 먹이사슬의 연쇄파국에 따라 식물과 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의 파국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아직까지 정부나 사회는 그 심각성을 절실히 깨닫고 있지 못하다.


"지구 위 모든 식물의 생사가, 나아가 식물에 기대어 사는 모든 생물의 생사가 꿀벌에 달려 있지는 않을까"



우리는 항상 물건을 사용한다.
생활이 곧 물건을 사용하는 것이니, 우리의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을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환경 운동을 할수 있다. 환경 보호에 대단한 신념이나 의지를 갖지 않아도 괜찮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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