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상류부터하류까지

자연의 소중한 선물, 강 -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3
르네 메틀러 지음, 김희경 옮김 / 키다리 / 2007년 8월

이 작가가 지은 또 다른 책과 같은 시리즈인것 같다.

강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시작되어 강에 사는 강 주변에 사는 생물들을 잘 묘사해 놓고 있다.

책을 덮다가 다시 발견했는데 상류에서 하류로 가는 그림을 잘 보니깐 물 색깔도 점점 탁해지고

어두워지는 것을 발견.!

정말 작가의 관찰력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얘들이 읽어보면 우리가 직접 관찰하지 못한 자연의 생태계를 그나마 사실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성찰을 할 수 있는 책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단순한 여행책인줄 알고 짚어들었는데 오산이었다.

주인공과 그의 친구 탤리스가 오래 전 사막을 건넜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기행이기도 하고 인생과 사막을 비유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일러주고 있는 책이다.

한번은 포기하고.. 두번째 도전하는 책인데 처음에는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책 속에 빨려들어가더니 나중에는 집중도 잘 되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도 있어서 기록도 해두었다.

이 책의 제목대로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해두었는데 인생과 일맥상통한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생생한 그림 때문에 기억이 오래남는 책

생태계의 보물창고 연못과 습지 -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2
르네 메틀러 지음, 김희경 옮김 / 키다리 / 2007년 7월

작가인 르네 메틀러 씨 께서 정말 오랫동안 연구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올만큼

생태계의 생물들을 잘 묘사해 놓은 책이다.

그림이 사실적이다.

연못과 습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 동물이 그림과 함께 정보가 나와 있어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었다.

작은 늪지대 이지만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서 제목처럼 보물창고가 맞는 것 같다.

요즈음은 이런 늪지대를 찾아볼 수 없고 책으로 만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깝다.

초등,중등 모두괜찮은책

지층과 화석 ㅣ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6
박영희 지음, 이국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5월

이 시리즈 중에서는 두번째 읽는 것인데 괜찮은 것 같다.

지층과 화석에 대해 우선 공부한 후 지질시대를 구분지어 그 때 살았던 생물이라든지 환경, 어떤 지각 변동이 있었는지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지질 조사를 하는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화석이 발견되었는지 사진과 박물관 소개도 되어 있어서 견학 차원에서 가보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과학의 발전을 일으킨 과학자들을 소개해주면서 책이 마무리가 된다.

발명품과 발명가 이야기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데이비드 스몰 그림, 주디스 세인트 조지 글,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은 발명품들 그리고 발명가가 소개된 책이다.

발명품을 만들게 된 계기 들이 같이 소개되어 있어서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보면서

우리주위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키우고 불편한점, 개선할 점 들을 늘 찾아서 발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