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를 재미있게 다룬 책

친절한 과학사 - 박성래 교수님이 들려주는
박성래 지음 / 문예춘추(네모북) / 2006년 10월

도서관에서 빌리고 보니 중학교 권장도서 이다

학교다닐 때에는 이런것들을 더욱 더 멀리 하게 되는데 어른이 되어서 읽으니 좀 묘했다.

내가 과학선생님 이면서 과학역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알아두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읽게 된 책이다.

박성래 교수님이 쭉.. 시대 흐름에 따라서 과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어서 한편의 소설을 읽은 듯이 나도 같이 따라갈 수 있었다.

또한 과학자가 너무 많이 등장해서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내가 모르는 과학자를 체크해보면서 관심을 갖게 되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다. ^-^

물리가 재미있는 과목이구나

공이 굴러가지? 그게 물리야! - 김영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재미난 물리 이야기 ㅣ 토토 과학상자 7
김영대 지음, 박묘광 그림 / 토토북 / 2007년 11월

2학년 추천도서

김영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물리이야기.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물리를 가르쳐서 그런지 물리를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재미있게 가르쳐주신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마치 동화책을 읽듯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재미 있었다.

읽다보니 우리 생활에 물리가 들어있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것을 알았다.

날씨요소들 다양하게등장

날씨가 왜 궁금해
Mike Artell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물섬 / 2006년 3월

2학년 추천도서

일기예보를 보면 다양한 기상요소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날씨와 관련된 것들을 세세하게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짤막짤막한 토막상식과 수수께끼로 호기심을 주는 책이다.

또한 여러 사례를 제시하여 같은 지식이라도 깊게 알 수 있게 구성하였다.

생태계의 일원인 흙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 물리 2 - 흙 ㅣ 똑똑똑 과학 그림책 8
곽영직.김은하 지음, 김주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1월

1학년 추천도서

처음 흙에서 식물이 자라나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다양한 장소 즉 논, 밭, 산, 도시의 흙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놓았따.

또한 흙이 주제인 만큼 흙 자체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있고 흙의 이용 용도,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잘 표현해 주었다.

마지막에는 생태계에서 흙의 순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주었다.

전에 "달은 어디에 떠 있나" 그 책도 봤었지만 이 시리즈가 괜찮은 것 같다.

질병에 대한 책

내 몸은 왜 아플까? ㅣ 궁금궁금 지식상자 1
해리엣 지퍼트.프레드 얼리치 지음, 아만다 헤일리 그림, 이예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6년 6월

1학년 추천도서

몸에서 생기는 질병을 5장으로 구성

배, 감기, 피부, 알레르기와 관련된 질병(아이들이 잘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쉽게 설명하고 원인, 예방법, 치료법들이 나와 있다.

사마귀는 치료법에 대한 미신도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 있었다.

1. 곤충 사마귀를 잡아 사마귀가 난 곳에 올려 놓으면 사마귀가 사마귀를 없애준다.

2. 오이를 먹고 오이 꼭지로 사마귀를 문지른 다음에 그 꼭지를 두엄에 묻으면, 꼭지가 썩으면서 사마귀도 없어진다고 한다.

3. 죽은 고양이 두마리의 가죽을 벗겨 밤 열두시에 공동묘지로 가서 고양이 가죽을 머리 위에서 세번 흔들고 집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