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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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 씨가 쓴 에세이 책이다

결혼을 하여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우고 있는 그가 아이들 이야기, 아내이야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한군데 있었는데

봉태규의 부인 하시시박은 유명한 포토그래퍼이다.

그녀가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동안 그녀가 일을 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까웠나보다. 이런 글귀가 내 마음을 울렸다.



직장에서 엄마의 태도란, 

직업없는 여성처럼 아이를 기르면서

아이가 없는 사람처럼 일해야 한다고...


딱,, 나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해준 부분이어서 

입을 벌리고 벙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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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 매일 하나씩! 어렵지 않게 실천하는 에코 라이프
김나나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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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한 책을 읽다보니 환경보호-자원절약-미니멀라이프-비건지향 모두가 연결되어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에코라이프 100가지 방법이 나와 있는데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친환경 김치통 냄새 제거법

1. 김치통을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한다.

2. 김치통에 설탕과 물을 1 : 3 비율로 넣고 뚜껑을 덮는다.

3. 오래 놔둘수록 냄새제거에 효과적, 몇시간 후 뒤집는다.


실제로 냄새는 김치통보다 뚜껑에서 더 많이 난다. 그러므로 꼭 뒤집어야 한다.




가습기와 보일러를 함께 사용하면 더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가습기에서 발생되는 수증기가 열로 데워지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열의 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 - P107

과탄산소다가 아주 뜨거운 물에서는 이온이 표백에 사용되기도 전에 산소등의 다른 물질로 변해버려, 오히려 표백효과가 떨어진다 - P61

뚝배기와 나무 재질 주방용품은 절대 주방세제로 닦으면 안된다. 표면에 미세한 구멍도 많고 표면에 무수한 홈들이 존재하여 세제들이 파고든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꽤 많은 양의 세제를 먹고 있다. - P53

우리 몸에 잔류하는 치약성분은 약 5일이 지나야 사라진다.
입안을 헹굴때는 물을 머금고 세차게 3회정도 꿀룩꿀룩 해야하고, 밷는것도 7회 정도 해야 그나마 잔류하는 양을 최대한 줄일수 있다. 치약의 적정 사용량은 쥐눈이 콩알만큼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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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의 기억
서은수 지음 / 가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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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작가님의 신작이라서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어보았다.


잔잔한 사랑이야기 이지만 읽다보니 연서와 강윤에게는 여러 과거가 얽혀 있었고 꼭 만나야 하는 인연이었다.


아나운서 구대형의 딸이었던 연서는 고1 때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아빠의 스캔들 덕분에 지방으로 전학을 가고 그 당시 종합학원 같은반 친구였던 기태에게 고백하려던 초콜릿을 강윤에게 주라고 하며 기태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다.



시간이 흘러 연서는 약국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 되었고 친한 친구 희수 대신 선자리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 자리에 바로 강윤이 나아 있다. 연서는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강윤만이 연서를 알아본다. 그 후, 강윤은 스스로를 밝히고 둘은 자연스레 만남을 갖는다. 그러던 어느날 강윤을 바라보던 연서가 어린 시절 희미하게 남아 있는 짝궁 최서우 라는 아이를 떠올리고.. 왠지 강윤의 눈빛과 서우의 눈빛이 닮아있음을 깨닫는다.


몇십페이지에 달한 서우의 이야기는 정말 울컥하게 만들었다.

작가님 책을 모두 3권 봤는데 이 책이 가장 잔잔했다.


그래도 예쁜 글귀도 있고 감성표현을 아름답게 쓰셔서 읽는 내내 마음 속이 말랑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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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여름
류재현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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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한여름, 스물여덟, 

어린이를 위한 인형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산지 2개월째 되었다.

그런데 윗층에서 들려오는 아이 뛰는 소리가 영 스트레스이다.



남자주인공 장우진

상류층인 자신의 집안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건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았던 동생.

어느날 교통사고로 부부는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분신인 지후만 남았다.


부모님께서는 지후를 거부해 우진이 지후를 데리고 예전 지후가 살던 아파트로 온지 6개월차.


처음 우진을 낯설어하던 지후도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아랫층 여자가 시끄럽다고 찾아왔다.


둘의 첫대면은 매우 안좋았지만 지후로 인해 여러번 마주하면서 점차 이웃으로 잘 지내게 된다.

우진은 특히... 지후와 잘지내는 여름에게 묘한 호기심과 관심이 생긴다.


뭔가..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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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조금 바꿉니다 - 일상에 작은 습관을 더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정다운 외 지음 / 자그마치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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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일상에 작은 습관을 더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답게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이거 하나 더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이니까...


빵을 살때 유산지로 감고 천봉투에 담는것, 쓰던 행주를 다 쓴 후 소창 행주를 사는것,

소프넛열매로 세탁해보기, 다회용면패드로 스킨을 바르거나 화장을 지우는 일 같은거 말이다.


'의외로 소비자는 준비되어 있다. 이제 판매자가 바뀌어야 한다.'


독일의 유리병, 플라스틱 용기 사진이 나오면서 분리수거 재활용률을 실질적으로 높이려면 제조단계에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포장재를 구성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나 역시 동의하는 바다.

분리배출한다고 열심히 세척해서 버리는데 선별장에서 쓰레기로 분류되어 매립되거나 소각하면 분리배출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를 하다보면 부딪히는 문제들...

매순간... 매일 제대로 할수 없는 우리환경 때문에 때로는 일회용품에 굴복하고 때로는 선택권이 없이 물건이 나에게 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책의 저자는 '분방한 마음' 을 가지라고 한다.


할수 있는 만큼 즐겁게, 행복하게 실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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