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그랜드 펜윅 시리즈 4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제 그랜드 펜윅의 마지막 시리즈 이다. 벌써 시리즈의 끝이라니.. 

아쉽지만 이번에는 그랜드 펜윅이 어떤 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궁금했다. 

마운트조이에게 편지가 잘못 배달되며 소설은 시작한다. 

미국 내무부 소속의 한 직원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마운트조이에게 배달되어야 할 편지는 석유업계의 거물 앨폰소 비랠리에게 그리고 반대는 마운트조이에게 와버린것. 

마운트조이는 화가나서 미국으로 편지를 보내고 그러던 중 그랜드펜윅이 공급받던 석유가 한달에 20배럴로 감축된 사실도 알게 된다. 

물론 전세계가 에너지위기이고 석유값이 파동하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마운트조이는 미국이 그랜드펜윅과의 온수사업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 여기고 편지를 보낸다. 

그랜드 펜윅의 편지는 사방에서 무시를 당하고 마운트조이 백작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비렐리가 마운트조이 백작을 만나러 오겠다는 것. 

둘은 전세계의 석유원가의 상승을 막을만한 대책을 함께 짜는데.. 

시리즈를 읽다보니 설마 하고 예상했던 것이 결과로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하여 웃음이 터져나왔다. 유쾌한 시리즈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