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박희철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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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경매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실제로 몇 몇 투자자들은 이제 부동산 경매를 관심있게 지켜 볼 때라는 이야기를 한다. 가끔 나에게 묻기도 한다. 부동산 경매를 할 때냐고. 사실 부동산 경매를 할 때가 있고 하지 않을 때가 있을리가 없다. 정확히 표현하면 언제나 할 때다. 이런 것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경향을 볼 때 하나의 대안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는 듯하다. 부동산 경매 자체는 싸게 사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점 때문에 사람들은 관심을 갖는다. 싸게 산다는 점은 항상 미묘한 지점에 있다. 부동산 경매가 싸게 산다는 것은 맞지만 엄청나게 싸게 살 수는 없다. 과거에는 그런 적이 있다. 부동산 경매가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는 가능했다. 지금은 싸게 살 수는 있어도 엄청나게 싸게 사는 것은 힘들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경매 물건을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생각만큼 싸게 사는 것은 어렵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부동산 경매는 무조건 싸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정작 현실은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며 떠나는 경우도 많다. 그도 아니면 특수물건으로 시선을 돌린다. 어떤 문제가 있다. 하자는 법적인 하자도 있고, 물건적인 하자도 있다. 어떤 하자든 이걸 해결할 때 돈이 된다. 쉽게 접근하기 힘들어 꽤 수익이 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뛰어든다. 이 부분도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뛰어들었다. 특수물건을 해결한 사례를 엮은 책이 나오면 그와 관련된 강의가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몰린다.

갈수록 특수물건이라 하여 수익 내는 것이 쉽지는 않아졌다. 여기서 핵심은 부동산경매는 부동산이라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 갖고 있는 속성 자체를 무시하면 수익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여기에 여전히 특수물건으로도 수익 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엄청나게 대단한 비급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다. 여기에 무엇보다 부동산 경매만이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잘 이용한 투자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지만 제법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기본에 충실한 투자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운 물건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분석 자체를 간단히 하고 접근한다. 여기서 핵심은 부동산 경매를 볼 수 있는 법적인 권리가 아닌 부동산을 볼 수 있는 눈이다. 부동산을 볼 줄 알아야 해당 물건의 가치를 파악한 후에 입찰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권리분석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특수 물건이나 어려운 법적인 권리가 있는 물건이 아니라면 권리분석을 못해 들어갈 물건이 많지는 않다.

간단하게 5초 정도면 권리분석을 끝낼 수 있다. 그런 물건이 부동산 경매에서 거의 대다수다. 이런 물건만 잘 조사해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 대부분 부동산 경매 책은 법적인 권리를 풀어내거나 하자 있는 물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 물건은 사실 과시하기에도 좋고 수익도 제법 크지만 그렇지 않아도 수익은 낼 수 있다. 그런 걸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는 보여준다. 어렵게 접근할 필요없이 기본만 확실히 다진후에 접근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권리분석에서 쉽게 접근하면 된다. 몇몇 것들만 알게 된다면 그 외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걸 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만 알아도 충분한다. 사람들은 투자할 때 아는 걸 집중하기보다는 모르는 것에 더 집중한다. 사실 부동산 경매에서는 아는 것만 해도 충분한다. 모르면 안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부동산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충실히 알려주는 책이 이 책이다.

부동산 경매하면 권리분석이라는 큰 장벽에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어려운 것이 아닌 모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 책과 같은 기본 권리분석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책을 읽으면 된다. 더구나 만화형식으로 삽화도 함께 있어 곁들여 본다면 더욱 이해가 쉽다. 여기에 저자 자신이 직접 권리분석 자체는 쉽게 한 후에 수익을 난 사례를 보여준다. 그 수익 자체가 결코 적지 않다. 어떤 경우는 어지간한 직작인 연봉이다.

대단한 경우는 억 단위 수익도 냈다. 세전이라 실질적인 수익은 그보다 떨어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려운 물건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경매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다. 일반 부동산 매매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방법이 경매로는 가능하다. 이런 것을 장점으로 부동산 투자할 수 있는 여러 무기 중 하나를 장착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동산 경매는 하지 않더라도 알아 둘 필요가 있는 필수 요소라고 난 생각한다. 안전한 투자방법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투자는 상당부분 법과도 무척이나 많이 연결되어있다. 이런 사실을 소홀히 한 결과로 나중에 후회하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부동산 경매로 부동산 관련 법을 공부한다면 충분히 안전한 투자 방법 중 하나를 장착하는 것이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부동산 경매로 접근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수익도 가능하다. 책은 친절하게 부동산과 경매를 결합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부동산 경매는 상승장에도, 하락장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배워두길 난 권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정말로 초보자를 위한 책.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권리분석을 공부하기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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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길 잘했어 - 생활발효명인 1호, 82학번 사회 선생의 무모한 도전과 창업!
서경련 지음 / 밥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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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정년 보장이 확실했다. 정년 퇴직을 한 후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년 보장이 예전처럼 되지도 않지만 꼭 반드시 정년까지 근무하려 하지도 않는다. 더구나 이직이 보다 자유로운 시대라 좀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갖고 움직인다. 자연스럽게 정년이라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다. 과거와 달리 꼭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의미도 퇴색했다. 직장을 다닌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평생 직장 개념도 사라진 시대니.

그보다는 평생토록 할 수 있는 일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마저도 또 다시 평생토록 일을 하는데 있어 어릴 때부터 준비할 이유는 없다. 시간이 지나고보면 늘 원하는대로 인생은 살아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거기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도 많이 알게 된다. 아무것도 아닌 걸로 생각했던 것들이 내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그 어떤 것도 무가치한 경험은 없다. 그런 것들이 쌓여 나중에 무엇인가 할 때 다 도움이 되고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공무원이다. 평생 직장이 사라진 지금, 공무원은 정년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확실히 보장된다. 돈은 비록 좀 적게 받을지라도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축복이다. 그런 이유로 최근에 공무원에 합격하는 사람들의 스펙은 어마어마하다.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다. 더구나 공무원 조직은 휴가와 같은 것도 확실히 챙겨주고 복지도 좋으니 선망하고 공부해서 도전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그로 인해 사회의 활력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비판도 있지만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 하다보니 선생님들을 꽤 많이 만났다. 학교 선생님으로 있으면서 나중을 모색하는 분들이었다. 그 중에는 교장 선생님도 있었다. 우리가 볼 때 쉽게 보여지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신다. 그렇다해도 정년이 보장된다는 메리트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듯하다. 그런 정년보장을 때려 친다는 것은 상당히 무모한 일로 보인다. 얼마든지 직장을 다니면서도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다.

더구나 교장을 목표로 도전하기 위한 전력투구를 하던 사람이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퇴직하길 잘했어> 저자는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그만둔다.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미 마음이 떠났기에 학교를 위해서도 학생을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몇 번씩이나 사표를 냈는데 반려되었으니 더더욱 학교를 다니는 것은 집중도 안 되었을 듯하다. 딱히 어떤 준비를 한 상태에서 퇴직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랄까.

한편으로는 조금은 도망치듯이 학교를 떠나려 했다. 교장을 목표로 달려갔지만 부장도 힘든 상황에 좌절하고 포기한다. 그때부터 딱히 학교에 흥미가 사라지며 과감히 퇴직을 결심한다. 이런 결심과 행동은 쉽지 않는데 결단한다. 이 과정을 저자는 책에서 시종일관 이야기해준다. 그저 몇 년이라고 표현하지도 않고 개월수까지 알려준다. 학교를 그만 둔 후에 방황도 하지만 창업을 결심한다. 아주 흔한 카페를 창업한다. 나름 열심히 준비하지만 실패한다.

뜻하지 않게 로푸드 생활발효 쪽으로 방향을 튼 후에 잘 되었다고 한다. 배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고 단순히 판매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가르치는 일을 한다. 선생있었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강사로 활동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TV에도 출연할 정도로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따고 한다. 50대인 저자가 담담히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의 일대기를 책으로 펴낸 자전적 책이라 해도 될 듯하다. 책을 읽으면 몇 가지가 특징이다.

선생으로 살아간 삶. 이를 위해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좌절한다. 그 이후에 창업을 하고 고생 끝에 현재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 와중에 독서를 하며 글쓰면서 새롭게 이쪽 분야에 눈을 떴다. 여기에 블로그를 하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마케팅도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훨씬 더 여유있게 살고 있다. 무엇보다 마음편히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책은 거의 대부분 저자의 학교생활에 대해 적고 있다.

그런 부분이 약간 지루하게 계속 반복적으로 이뤄진다. 내용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중구난방으로 왔다 갔다하다보니 내용이 연결이 좀 아쉬웠다. 학교 이야기만 하고, 창업 이야기만 하고, 자신의 독서, 글쓰기, 블로그 이야기로 나눴으면 더 좋았을 듯 했다. 이 세가지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니 읽은 내용을 또 읽고 또 읽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점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워낙 저자가 학교 생활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느낌으로 읽게 되었다.

현재는 이제 노력 끝에 새로운 창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보람찬 인생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전국에서 로푸드를 배우기 위해 온다고 하니 대단하다. 이쪽분야는 잘 몰라 그렇지만 서울과 부산을 이동하며 배우려 노력한 저자의 노력도 대단하다. 아무리 정년 퇴직을 해도 100세 시대이기에 겨우 반 정도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더 중요한 인생이 눈 앞에 펼쳐진 것이다. 퇴직전과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가 갈수록 대두되는 시대다. 이런 책을 읽으며 미리 준비하면 어떨까한다.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내용 중복이 자주 있다.

친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퇴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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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퀀트투자 -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홍용찬 지음 / 이레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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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무엇이 무조건 옳다는 건 없다. 모든 것은 다 중요하다. 이것저것 다 따지지 않고 돈을 벌면 된다. 여기서 돈을 벌 때 원칙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자신만의 원칙을 갖고 투자한다면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다들 각자 자신만의 투자방법이 있다. 상대방이 하는 투자를 무시하거나 깔본다면 그것 자체가 스스로 멀었다는 뜻이다. 어떻게 딱 하난의 투자 방법만이 진리가 될 수 있겠는가. 그 따위는 절대로 없다. 각자 방법으로 하면 된다.

과거에는 가치투자라는 방법과 차트 투자라는 방법이 양대산맥이었다. 주식투자에서 말이다. 서로는 적대적 관계처럼 바라보긴 했지만 이제는 서로 상대방의 장점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며 발전하는 듯하다. 가치투자 하는 사람이 차트를 보며 투자한다. 차트 투자하는 사람도 이제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좀 보면서 투자한다. 이처럼 서로 좋은 것을 받아들이며 단점을 개선하는 중이다. 최근에 새롭게 나온 투자방법은 계량 투자다. 이것은 인간의 감정이 좀 배제된 방법이다.

흥미롭게도 감정에 배제되었는데 상당히 인내하기 힘들고 흔들릴 때가 많다. 약간 공식을 만들어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실행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역설적인 상황이 생긴다. 그렇게 볼 때 사실 어떤 투자도 감정에서 자유롭지 않으면 힘들다. 가장 큰 이유는 수익률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계량 투자는 다소 기계적으로 세팅을 한다. 가치투자는 그나마 해당 기업을 분석하며 어느 정도 믿음(?)이라는 것을 투입한 후에 매수한다. 가격이 좀 빠져도 믿음을 버리지 않을 수 있다.

계량 투자는 특정 수치등을 설정한 후에 해당 하는 기업을 매수한다. 그 이후에 해당 기업이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것과 상관없이 보유한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새롭게 세팅을 또 다시 한다. 이 과정에서 인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보유 기업이 장기 누적으로 볼 때는 수익이 좋다고 하지만 이게 힘들다. 무엇이든 지나고 보면 참 쉽고 돈을 버는 것이 거저다. 그 과정에서 오는 온갖 어려움은 그 수치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인내와 또 인내가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하고 있는 중간에 마이너스가 날 수도 있다. 이럴때마다 흔들리기 마련이다. 내가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믿음이 쉽지는 않다. 이미 수많은 데이터 검증을 통해 이 방법이 수익 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것도 10년 정도라는 긴 기간동안 1년마다 세팅을 한다면 된다는 걸 확인했다. 그걸 아는 것과 막상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것이다. 투자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계량투자를 소개하는 책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감정을 배제한 투자 방법이다.

여기에 아마도 이 모든 것들이 이론으로만 보여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계량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걸 실질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없다. 아니면 내가 모르거나. 대부분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난다는 걸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으니 막상 내가 하는데 조금이라도 예상과 다른 전개가 펼쳐지면 의심이 생기고 흔들린다. 그나마 가치투자라는 방법은 어느 정도 검증을 통과했다. 돈을 번 사람들이 나오고 있으니 사람들이 믿게 된다.

반면에 계량 투자는 이 방법이 좋다는 수치만 보여줄 뿐 아직까지 기간이라는 놈을 통과한 사람이 없다. 누군가가 이 방법으로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걸 보여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지 않을까한다. 물론, 조엘 그린블란트가 이 방법으로 수익 낸 걸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외국은 있는데 한국은 아직까지 기관은 모르겠으나 개인이 해 냈다고 보여준 걸 보지 못했다. 몇 몇 분이 하고 있는 걸 지켜보는 중인데 꽤 힘들어했다. 예상과 달리 나오면 말이다.

이 책 <실전 퀀트투자>에는 상당히 다양한 방법이 나온다. 무엇보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방법에 대한 검증이 나온다. 저PER, 저PBR, 고ROE 등을 했을 실제로 수익이 좋은지 보여줬다. 몇 몇 사례는 예상을 벗어난 결과를 알려준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걸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 회사를 찾으려 노력한다. 막상 계량투자로 검증을 하니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의외로 이익이 줄어드는 회사가 수익률이 더 좋게 나오기도 했다.

의외의 결과로 놀랄일이라 볼 수 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이게 한 기업이 아닌 많은 기업을 모았다. 자연스럽게 이익이 줄어든 회사를 보여하니 이 회사가 다시 이익이 늘어나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매수하면서 주가가 올랐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계량투자는 여러 회사를 함께 매수한다. 그런 회사 중에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회사가 함께 섞여 있다. 개별 기업은 그렇지만 이 회사들을 묶음으로 볼 때 전체 수익이 상당한 플러스가 된다.

책에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 회사를 세팅하기 위해서 어느 곳을 통해 찾을 것인지도 알려준다. 최근 이 방법이 많인 소개되면서 나도 관심을 갖고 몇 번 시도는 했는데 나랑은 성향이 맞지는 않았다. 인내를 해야 한다는 것은 똑같지만 내가 투자한 회사를 알고 있어야 나는 하락해도 마음이 편한 입장이다. 그럼에도 이 방법은 장기간 상당히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검증이 끝났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이 있을텐데 계량투작 잘 맞는 사람도 있을테니 한 번 연구해서 도전하는 것도 좋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계량 투자는 감정을 죽어야 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세팅후 매수 후 잊은 후 1년마다 매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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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품격 - 어떤 고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찾는 힘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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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사장님'하고 외치면 거의 반 정도가 돌아본다는 농담이 있다. 그만큼 사장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실제로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곳이 많다.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지만 일단 사장님이라고 말하면 싫어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다. 마케팅으로 호칭을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사장님이라 불리는 걸 싫어할 사람은 없다. 더구나 한국은 허례의식이 어느 정도는 다들 있어 그런 말 듣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이마저도 이제는 변경되었다. 사장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대표님'으로 불려야 좋아한다. 사장은 어디인지 변별성도 없고 동네 자영업도 사장이라 불리니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걸 알리기 위해 그런 듯하다. 여기서 한 발 더나가면 'CEO'로 불리길 원한다. 호칭은 어떻게 되었건 간에 기업이든 자영업이든 자신이 책임자로 남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장이라고 하면 대접받고 어디가서 큰 소리도 내고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권리보다는 책임이 더 큰 자리다.

내가 선택한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오롯이 나 혼자다. 꼭 좋은 것만은 분명히 아니다. 사장은 편하게 돈 벌고 쉽게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른 것이 훨씬 많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모든 사장은 멀리서 볼 때면 너무 부러워 보인다. 정작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면 오늘도 망하지 않으려 안깐힘을 쓰며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 수 있다.

성공한 사장만 늘 보게 된다. 내가 사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앞에 나온 사람은 10분의 1도 안 된다. 그것도 많다. 100분의 1도 안 된다. 대부분 사장은 오늘도 힘겹게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사장이라는 자리는 결코 쉽지 않다. 더구나 각자 분야에 따라 다른 것도 있겠지만 1인 기업의 사장이라면 그나마 좀 다를 수 있어도 직원과 함께하는 것도 힘들다. 혼자할 때와 직원과 함께 할 때는 완전히 다르다. 자신이 1명과 할 때와 10명과 할때도 또 다르다.

여기에 5명 미만으로 직원을 둘 때와 그 이상 직원을 둘 때도 다르다. 사장이 자신의 사업만 잘 하면 그만같지만 그보다 관리라는 표현이 더 어렵고 힘들다. 관리가 더 힘들다. 내 생각과 같이 직원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을 배운 적도 없으니 더더욱 힘들다. 무엇보다 사장의 가장 큰 역할은 세일즈다. 거들먹거리면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아쉬운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해야 할 때가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장이다.

이런 사장에 대해 누가 쉽다고 하겠는가. 잘 나가는 사장은 시스템을 만들고 본인이 없어도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마저도 오래 유지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인 <사장의 품격>에도 나오는데 며칠을 떠나있어도 문제 없다면 사업을 하는 것이고 하루만 떠나도 문제가 생긴다면 자영업을 하는 것이라 한다. 그 마저도 오랜 시간은 아니다. 어떤 사업이든 사장이 부재하면 당장 티가 나지 않을 뿐 누적되면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진다. 아무리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말이다.

시스쳄을 구축하고 각 임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해서 결정할 수 있게 만들어도 그들은 사장이 아니다. 최종 결정은 누가 뭐래도 사장이 한다. 사장만이 할 수 있는 결정은 최종적으로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 사장은 수많은 시간을 보내고 노력하고 고민하고 훈련받게 된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장도 내공이 쌓이며 성장하게 마련이다. 잘 되는 것은 오래 걸리지만 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10년을 가는 회사가 없다고 할 정도니 늘 긴장할 수밖에 없다.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장에 대해 깊이있게 한 가지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니다. 간단한 소재로 토막으로 알려준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사장이 해야 할 일과 겪는 경험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직접 기업을 운영하고 상장까지 시켰다. 그 이후 나락으로 떨어진 후에 보험 영업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 후에 현재는 사장들에게 컨설팅을 한다. 책은 중 후반에 저자 자신의 사례를 들려주는 이야기가 사실 제일 재미있게 읽긴했다.

그런 면에서 어떤 내용은 이게 사장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도 생각되었다. 일반 지식과 상식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사장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는 다소 핀트가 안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도 이게 저자의 두번째 책이라 첫번째 책에서 저자 사례가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예측되는데 저자 사례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회사 상장을 했을 정도면 정말로 크게 성공한 사장이었는데 다시 바닥까지 갔었으니 그 이야기만으로도 대부분 사장에게 큰 도움이 될테다.

나는 사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특히나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 사장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사장 자신도 자신의 능력을 모르고 너무 확장해서 망하는 케이스도 많다. 그럼에도 이런 책을 읽으며 가늠한다. 사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사장의 자부심에 대해서. 이왕이면 사원보다는 사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걸 감당할 책임과 의무를 함께 갖고 있느냐다. 책에는 다양한 사장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어떤 사장이 될 것인지는 어느 누구도 아닌 내 선택이겠지만.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딱히 이거다 하는 건 모르겠음.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사장에 대해 생각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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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
니콜라우스 피퍼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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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 때부터 경제를 아는 것은 도움이 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어릴 때는 그저 세상 물정 모르고 해맑게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어린 시절을 생각할 때면 그렇다. 아니다. 20대까지 돈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다. 있으면 쓰는 것이고, 없으면 안 쓰는 것이다. 경제 관념 따위는 필요없었다. 돈이 없으니 관념과 상관없이 쓸 돈 자체가 없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쓸 돈이 없어도 돈에 대한 개념과 관념을 갖고 있는 것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돈이라는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는 표현을 한다. 사실 그렇지 않다. 그건 자기 변명이다. 늘 있어야 한다. 없으면 안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 돈 없이 살아가는 것은 다소 무책임한 행동이다. 싫어도 돈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배우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망막할 때가 많다. 이럴 때 뜻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경제 도서가 도움이 된다. 소설 형식으로 되었기에 읽기에도 편한다. 흥미롭게도 관련 책을 읽으면 아동용인지 의아하다.

나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용어와 개념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책이라니. 어지간한 아이들보다 내가 경제 관념과 개념이 없다는 뜻이 된다. 어려운 책을 읽어가며 머리 싸메지 말고 아이들 책을 읽어가며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는 그런 면에서 좋다. 이 책을 읽은지 이미 10년도 더 된 예전이다. 분명히 당시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부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선물거래나 복식부기는 처음 접하는 용어였는지 기억은 안 나도 말이다.

이런 동화는 나름 패턴이 있는 듯하다. 대부분 부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풍족한 부모 밑에서 경제적 자립이나 개념을 얻기가 힘들다는 뜻인지는 모르겠다. 펠릭스는 부모가 돈 때문에 고민을 한다는 알게 된다. 여름 여행을 못 간다고 하니 불만이 가득하다. 작다고 하면 작은 이 사건은 펠릭스로 하여금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계기가 있어야 경제적 관점이 생기고 공부하려 한다. 아이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

외국 책에서 항상 등장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잔디깎기다. 대부분 단독 주택에 거주하며 마당에 잔디가 있다.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볼썽 사납다. 나이가 들면 관리하는 것이 힘에 부친다. 이럴 때 누군가 잔디깎는 알바를 한다. 이것은 꼭 동화가 아닌 실제 미국 경제 책을 읽어도 나오는 이야기다. 누군가는 생각만 하고 돈을 벌면 좋다고 한탄만 한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나이에 어떻게 돈을 있냐고 스스로 합리화하며 주저 앉는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한다. 할 게 없다가 아닌 무엇이라도 할 게 있는지 살펴본다. 펠릭스는 잔디깎기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빵 배달도 생각한다.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면 무엇이라도 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먼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구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런 생각 자체가 갑자기 든 것이 아닌 무엇인가 하겠다는 것부터 출발하게 된다. 빵 배달을 하려고 하니 누군가 따라한다. 내가 하는 것은 분명히 누군가 따라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만한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난 회계와 법은 부자의 언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무엇인가 하기 위해서는 돈을 관리해야 한다. 단순히 개인이라면 가계부만으로도 충분하다. 돈이 들어오고 나오는 것만 제대로 기입하면 된다. 이걸 내가 아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공통된 언어가 있다. 누가 봐도 문제가 되지 않을 언어가 바로 회계다. 이를 위해 복식부기가 있어 자산, 자본, 부채 등을 기입하고 차변과 대변을 일치시켜야 한다. 여기에 대차대조표, 손인계산서 등에 기입하며 내 자산이나 현금의 이동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펠릭스는 혼자 돈을 벌고 모은 게 아니었다. 동업과 협업을 했다. 이를 위해서는 회계 시스템에 맞는 기입을 해야 했다. 여기에 펠릭스는 주식 투자도 한다. 돈을 모으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굴리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과거에는 돈을 모으기만 해도 되는 시대가 있었다. 고이자를 주는 시대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갈수록 이자는 적게 주고 내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이를 위해서는 돈을 굴려야 한다. 대부분 이럴 때 외국에서 권하는 방법은 주식투자다.

어떤 기업을 매수할 것인지는 보다 구체적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다. 짧은 시기에 큰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이런 건 어디까지나 운이다. 그저 이자보다 좀 더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막상 투자를 하면 이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만 말이다. 책은 동화라 쉽게 읽히지만 내용은 쉽지 않다. 모르는 용어가 많이 나올 수 있다. 다행히도 꽤 시간이 지나 그런지 모르는 용어나 개념은 안 나왔다고 위안한다.

지난 시간동안 내가 놀지는 않았다고 할까. 무엇인가 노력한 덕분에 자산상의 증식과 상관없이 지식과 상식이 늘었다. 별 게 아닐지라도 이런 노력 덕분에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커졌고 높아졌다. 돈을 갖고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걸 책은 알려준다. 그것도 겨우 12살 밖에 안 된 펠릭스가 했다. 동화처럼 익사이팅한 일이 벌어지진 않겠지만 나에게 있는 돈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꽤 큰 돈이 되어 의미있게 변한다. 그걸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정말 12살 맞아?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펠릭스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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