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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그곳에서 경제를 보았다 - 아이와의 한달살기 시리즈 1권 홍콩·베트남 여행기편
제주도민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4월
평점 :
여행 관련 책이 상당히 많다. 여행 관련 컨텐츠가 넘쳐날 정도로 많다. 과거와 달리 개인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어쩌면 내가 평생 가보지도 못할 장소를 간다. 그곳에서 직접 촬영한 후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다.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으로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도 엄청 늘어날뿐만 아니라 조회수도 장난 아니다. 영상 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같은 글과 사진이 있는 정보도 많다. 영상보다 여행 갈 사람에게는 블로그가 훨씬 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어떤 지역을 여행 가려면 국내도 그렇지만 해외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문화와 교통 이용이 궁금하다. 또한 어떤 곳을 가야할지도 찾아봐야 한다. 이럴 때 영상은 관련 정보를 주진 않는다. 해당 지역에 대한 다양한 걸 알려주긴 해도 직접적으로 내가 갈려면 원하는 정보는 없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블로그 등으로 찾는다. 예전에는 책이 이걸 대체했다. 여러 국가에 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책이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 시리즈까지 있었다.
블로그도 좋지만 책에 많은 정보를 직접 일관성있게 쭈우욱 읽으며 얻는 것도 좋다. 블로그 등은 단편적으로 그때마다 원하는 정보만 찾게 된다. 책은 이와 달리 좀 더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자세히 알려주니 도움이 된다. 여행 관련 책이 여전히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1년에도 반 이상을 해외에서 체류하며 알려준다. 여행하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다. 투자를 하는데 쉬는 목적으로 여행을 가니 모든 걸 잊고 즐긴다.
가끔 여행과 투자를 결부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걸 꼭 여행이라고 하기는 힘들어도 그런 책도 있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해당 국가에서 매입해서 팔 수 있는 물건을 다른 국가에 수출 비슷하게 했다. 해당 책은 꽤 성공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도 줬다. 또한 여행 책은 아니지만 다른 국가에서 유행하는 아이템 등을 소개하는 책도 있다. 이런 책은 여행 책은 아니지만 다른 국가의 문화 등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도 내가 볼 때 사실이다.
<투자자는 그곳에서 경제를 보았다>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저자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 간 이야기다. 다낭만 간 것이 아니라 한달살기로 온 가족이 홍콩을 거쳐 호치민에도 갔다. 누구나 다 여행갈 때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한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대비 효율성을 추구한다. 이왕이면 좀 더 저렴한 금액으로 좋은 여행을 꿈꾼다. 가격을 좀 더 낼지라도 만족스러운 체험을 추구하기도 한다. 저자는 본인의 4인 가족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6인 식구의 여행에 대해서 알려준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여행 가기 전 이미 습득한다. AI를 활용해서 간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니 다낭에 여행하는 것을 비교도 한다. 비행기 값을 제외한다면 다낭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알려준다. 아무래도 물가 등을 볼 때 숙박비와 음식 가격이 비교도 안 되게 저렴하다. 그 전에 홍콩을 갔을 때도 유심이나 대중교통을 위한 비교를 철저히 한다. 현명한 소비라고 할 수 있다. 혼자도 아니고 4명이 갈 때는 지출되는 금액이 어떤 결정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상황에 따라 경험이 엄청나게 달라진다. 이럴 때 저자는 아이들에게 투자 교육을 시킨다. 억지로 주입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지출되는 금액이나 아낄 수 있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전형적인 부자 아빠의 금융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아빠를 둔 아이들이다. 사실 돈이 있거나 투자를 한다고 그런 걸 알려주는 경우가 많을까하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트레이닝한다고 할까.
아이들은 전혀 모르겠지만 아빠에게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터득하니 말이다. 빽빽한 홍콩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책으로 접한 막연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체험한 살아있는 정보다. 여행을 하며 항공사나 특정 장소 등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경험도 도움이 되었다. 포기하지 말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노력해서 전부 찾는다. 베트남에서 현지에서 쓰는 어플을 한국에서 미리 가입하고 이용하는 것도 팁이었다. 무엇보다 놀란건 현지에서 카톡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이었다.
망고를 거의 매일 먹었다고 한다. 한국과 비교도 되지 않게 저렴해서 먹었다고 한다. 물류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차이로 한국에 오거나 다낭이 아닌 호치민은 또 다르다는 점도 투자 관점으로 본다. 현지에서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마트 등에서 샀던 것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책은 단순히 여행 정보만 알려주지 않는다. 여행 갔을 때 올바르게 돈을 쓰는 법. 좀 더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지출하는 법. 아마도 그런 점이 베트남 여행 갈 사람에게 꿀팁이 되지 않을까한다. 어디 가야할지는 알려주는 정보는 넘치니까.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사진이 좀 아쉬웠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다낭 여행갈 때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