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는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니 누군가 쉽게 설명하면서 투자하라고 하면 귀가 솔깃해진다. 거기에 큰 돈 들지 않고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그렇게 소중한 내 돈이 사라진다. 기본적으로 모든 투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 반대로 볼 대 모르면 하지 마라. 그렇다고 안 할 수없으니 이런 책이라도 읽어가며 공부해야 한다. 직접 강의를 들으면 최고겠지만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면 좋다. 지금까지 토지 관련 책을 읽었는데 과거에 비해 최근 책이 좋아졌다.
에전에는 법령과 공법 등을 잔뜩 소개해가면서 내용이 구성되었다. 읽어도 모르겠고 그럴 바에는 그냥 인터넷 법령 찾아 읽는게 낫다. 최근 토지투자 관련 책은 무엇보다 핵심만 알려준다. 실제로 투자할 때도 모든 공법을 다 알아야 할 이유가 없다. 내가 하려는 것과 관련된 것만 배우면 된다. 또한 하다보면 관련된 투자를 통해 해당 공법 등은 저절로 몸에 새겨진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투자한 사례를 알려주며 이론을 접목해서 알려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
책으로 볼 때는 자신감 올라기자만 막상 자신이 하려면 막막하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썼지만 정작 이 책에서는 공법보다는 뉴스를 잘 분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토지투자는 사놓고 기다리는 것이라 알고 있다. 그게 아니라 살 때 이미 매도를 계획한다. 내 땅을 누가 살 것인지 정한 후에 매수를 한다. 사는 대상이 사람일수도 있고, 정부나 기관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기다리긴 기다리지만 언제일지 모르는 것이 아닌 보통 2~3년 정도를 기다리면 된다.
또한 토지 투자할 때 제일 막막한 것이 어디를 봐야 하느냐다. 수많은 토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 걸 택할 것인지 너무 방대하다. 이럴 때 경매나 공매를 접목하면 좋다. 정확하게 봐야 할 물건이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을 하면 된다. 이럴 때 단순히 경매나온 물건이 아니 뉴스를 접목할 때 제대로 빛을 발한다. 더구나 토지 투자는 누군가 명도할 일도 없으니 상대적으로 편하다. 책에서는 3년 뒤를 보라고 한다. 토지를 오래 보유하는 것이 아닌 3년 뒤에 팔 생각이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이정도 기간이면 아파트 투자도 비슷하다. 대체적으로 용도지역이 중요하고, 하위 법령인 자자체가 더 우선한다는 점도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건 다른 지역이 어떤 식으로 개발되고 땅가격이 변했는지 공부한다. 그걸 파악하면 다른 지역도 그와 똑같이 움직인다. 그러니 3년 정도면 가능하고 대신에 해당 지역 뉴스를 끊임없이 보면서 시행사까지 준비될 때 매수한다. 경매는 소액으로도 상대적으로 가능하다. 이게 거의 다라고 한다. 그 이상도 꽤 많은 직접 책을 읽어보시길 바라면서.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그래도 큰 돈이 들어가잖아.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일주일에 하나씩 책에 알려준 걸 분석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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