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러블리의 최강 실무 엑셀왕 - 700만 직장인 인증! 네이버 NO.1 서식 다운로드! 왕초보 최강 입문서
블랙러블리(김상수) 지음 / 진서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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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엑셀을 잘 하지 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내가하면 사람들이 다소 놀란다.

지금까지 내가 쓴 글에 데이터를 꽤 많이 포함시켰다.

데이터를 다루려면 엑셀은 거의 필수라고 해야 한다.

그렇게 데이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데 엑셀을 모른다니.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엑셀하는 걸 보면 인정할거다.

아직도 함수를 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신기하게도 이런 실정인데도 나는 엑셀로 데이터를 가공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엑셀를 배워본 적은 없다.

엑셀을 하긴 해야 하는데 전혀 모르니 그저 무식하게 엑셀을 했다.

예를 들어 A1부터 A10까지 숫자가 있는 전부 더해야 한다.

이럴 대 나는 =를 한 다음에 +를 이용해서 전부 계산하는 걸로 했었다.

나중에 그건 SUM이라는 함수를 이용해서 하면 된다는 걸 배웠다.

거기에 드래그로 하면 더 쉽다는 것도 배웠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하나씩 익혔다.

이렇게 했는데도 어느 정도 쫓아갔다.

여기에 인터넷에 있는 누군가 올린 엑셀을 응용했다.

엑셀을 다운 받으면 거기에 각종 함수 등이 포함되었다.

그걸 보면서 어떤 식으로 엑셀로 데이터를 구성했는지 배웠다.

그걸 그대로 응용해서 내가 새롭게 데이터를 다운 받아 만들었다.

엑셀을 그렇다고 아예 공부하려 안 한것은 아니다.

인터넷이나 책같은 걸로 하려 시도는 했다.

문제는 이게 자주 써 먹는 툴이 아니었다.

이러다보니 필요할 때 잠시 써 먹으면 완전히 까먹었다.

게다가 공부 차원에서 할 때는 분명히 알았고 잘 했다.

평소에 엑셀을 수시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때 뿐이라는 게 문제였다.

굳이 이런 상황에서 더 배울 필요는 없어 보였다.

제일 좋은 것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었다.

엑셀 책을 한 권 갖고 있기는 한데 어떤 툴을 써 먹을까 했던 것이다.

그런 책이 기초부터 나오긴 했어도 완전히 초보자가 하기는 힘들었다.

<최강 실무 엑셀왕>책은 그런 면에서 기초부터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단축키를 알려주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

고백하자면 항상 엔터를 쳐서 밑으로 가는 건 알았는데

TAP을 치면 옆으로 이동하는 걸 이번에 처음 배워 무척이나 신기했다.

여기에 숫자를 드래그할 때 ctrl 누르면서 하면 저절로 숫자가 커진다는 것도 처음 배웠다.

이런 소소하지만 무척이나 중요한 기본을 이 책으로 처음 배웠다.

다른 건 몰라도 업무를 하는데 있어 엑셀은 누가 뭐래도 짱이다.

가끔 엑셀을 정말로 잘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고 또 부럽다.

머릿속에 있는 걸 엑셀로 곧장 구현하는 부분에 있어 특히 그렇다.

그 부분에 있어 이 책은 분명히 도움이 될 듯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는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엑셀을 배우고 잘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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