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보이는데, 이 음반 제목이 '이동하-일년 후'에요.

다른 분들이 하시기에 저도 해봤습니다. 전에도 한번 일년 리뷰를 쓴 적이 있어,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겁니다. 양해 바랍니다.


1) 첫 방명록

제 방명록을 빛내준 첫 번째 방문자는 마냐님(2003-10-24)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마냐님 서재에 글을 남긴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었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서재 이미지만 보고 마냐님이 미인이라는 걸 눈치채 버렸답니다. 마냐님 글에 대한 답글을 5일 후에 한 걸로 보아 당시에는 서재폐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명록 기입자는 janetz 님, 제가 노혜경 책에 관해 쓴 리뷰를 보고 오셨지요. 잘써서가 아니라 책 내용 중에 궁금한 걸 물으셨어요. 세 번째 방명록은 책의 저자이신 변정수님이 직접 오셨지요. 성의있는 서평에 감사드린다는 그분의 글에, 평소 좋아하던 저자였는지라 가슴이 뛰었었답니다. 나중에 술자리를 같이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얘기를 했더니 기억하시더군요. 그밖에 많은 분들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셔서, 제가 방명록 기네스에 이름을 올릴 수가 있었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2) 첫 페이퍼

2003-11-20에 쓴 ‘깡소주’입니다(이상하게 순서상으로는 한달 뒤에 쓴 ‘자살’이 먼저 나왔네요). 과연 ‘참이슬이 있는 서재’답지 않습니까. 건강에 안좋다고 깡소주를 먹지 말라는 제 말이 폭력일 수 있다는 글이었어요. 물론 코멘트는 하나도 달리지 않았지요. 제 첫 코멘트를 찾아가려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21번째로 쓴 페이퍼인 ‘교보는 알라딘을 이길 수 없다’에 찌리릿님이 코멘트를 달아주셨죠(추천도 그때가 처음...). 제 글이 찌리릿님에게 “용기를 가져다주었다”고 해 주셨습니다. 그리곤 다시 코멘트의 침묵이 계속되지요.


12월 12일, 그때는 라스꼴리니꽃이었던 자몽상자님이 제게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베스트서재 순위에서 늘 보던 분이라 영광스러웠지요. 그때 제가 이런 답변을 했었어요.

마태우스(mail) 2003-12-14 19:32

우와, 베스트서재의 주인공 라스꼴리니꽃님이시네요. 이런 누추한 곳에 어인 일이십니까?

 

자몽상자님은 그당시 제 좋은 벗이었어요. 전 애도 있고 나이도 좀 되신 줄 알았었답니다. 아무튼 처음 77편 동안 코멘트는 그렇게 딱 두 개, 요즘 잘나가는 사과님이나 털짱님은 정말 복받으신 겁니다. 그때의 전 하루 방문객 2-3이란 숫자를 바라보며 고독과 싸웠고, 인기서재의 꿈을 키우고 있었지요. 당시에는 즐겨찾기 숫자가 공개되었거든요. 즐겨찾기가 2명인 저로서는 200명을 훨씬 넘겼던 플라시보님과 평범한 여대생님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1월 21일 연보라빛우주님, 23일엔 앤티크님을 만났습니다. 제 라이벌 진우맘님을 만난 건 1월 27일이죠. “님의 책과 영화평, 멋지네요”라고 해주셨어요. 역시나 크게 느껴졌던 분이라, 황송했어요. 이제보니 제가 답글도 안했군요. 수니친구의 코멘트도 보여요. 세분이 코멘트를 남긴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그 여세를 몰아 퀴즈도 한번 내봤었어요. 수니나라, 진우맘, 찌리릿 이렇게 세분이 응모했었죠. 2월 10일 무렵부터 서서히 코멘트가 달렸습니다. 카이레, 가을산, 갈대님을 만났고, 강릉댁, 서니사이드, 매너, 마립간, 파비아나님도 알게 되었지요.  당시 즐겨찾기 숫자가 처음으로 열명을 넘어섰을 거예요. 서재생활 석달만에 드디어 제 서재에 햇볕이 들고 있었던 겁니다.

 

그 후부터는 코멘트가 없는 외로운 페이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관련 글은 16개의 코멘트가 달렸고, 3월 1일에는 서재의 거장 플라시보님이 코멘트를 남기셨어요. 2월 27일에 올린 제 사진은 동정심을 자극, 즐겨찾기 숫자를 왕창 끌어올렸답니다.

검은비(mail) 2004-02-27 15:42

정말 술 같이 먹고 싶게 생기셨습니다....

폭스바겐(mail) 2004-02-27 15:23
푸하하하~~ 진짜 잘 나온거 올리신거 확실합니까??? 즐겨찾기에서 지워야겠습니다. 흠!!
왜 올리셨어요......

가을산(mail) 2004-02-27 17:01
마태우스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인기 서재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글은 <지금 알라딘에선>이란 글인데, “즐찾 숫자에 민감한 알라디너들의 심정을 잘 헤아린 수작”이란 평을 받았지요.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25270 )

그 후 전 3월 12일에 쓴 <알라딘이 경제를 망친다>를 비롯한 히트작을 양산하면서 꿈에도 그리던 인기서재인이 됩니다. 그날 진우맘님이 해주신 캡쳐입니다.

진/우맘(mail) 2004-03-12 23:54



우와아... 그간의 노고가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군요. 현재 시간 11시 52분, 하루 방문객이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앗, 글을 올리는 11시 57분에는 102명으로 증가!!!! 인기절정 마태우스님^^

페이퍼의 역사를 들추다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제가 어려울 때의 벗들에게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게 불과 5개월 전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3) 리뷰의 리뷰

제가 처음 쓴 리뷰는 야스나리의 <설국>입니다. 리뷰를 정통으로 쓰는 건 아니지만 쉽게쉽게 써서 그런지 그래도 추천은 많이 받는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 중에는 제가 친구 아이디로 들어가서 했던 것도 있답니다. 아무튼 세 번째로 쓴 <마녀가 더 섹시하다> 리뷰는 추천 7개를 받았고, 진중권의 <레퀴엠> 리뷰는 추천8개를 받으며 이주의 리뷰에 당선되지요. 그 후 다시 이주의 리뷰에 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신경 안쓰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왜 맨날 떨어지는 거야!”하고 좌절했던 세월이었지요. <불법의 제왕>은 추천 11, <노무현 살리기>는 12회의 추천을 받았으니 인기 서재인이 된 지금보다 그때가 더 추천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알라디너 분들은 인기와 무관하게 리뷰만 가지고 판단을 한다, 이런 말도 되겠지요. 하여간 그땐 리뷰의 추천 개수를 매일같이 들여다보며 좋아하곤 했었어요.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책을 소개합니다.

마이리뷰 책은 내 등불이다 추천: 16 I 2004-05-31 21:12
홀로코스트 산업
노르만 핀켈슈타인 지음, 신현승 옮김 / 한겨레신문사
상품평점


4) 리스트

처음에 몇 개 만들었는데, 이내 흥미를 잃었습니다. 그래도 14편의 리스트가 있네요.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건 ‘나의 무식을 깨우쳐준 책’으로 5회며, ‘잽싸게 읽을 수 있는 책’엔 ‘3분 중 0분이 추천하셨습니다’란 멘트가 달려 있습니다. 으흐흑.


잽싸게 읽을 수 있는 책들

공개여부 : 공개
작성일 : 2004년 3월 24일 수요일
상품수 : 5 개
3분 중 0분께서 이리스트를 추천하셨습니다.


목표로 삼은 독서량에 많이 미달된다고 할 때, 이런 책들을 읽으시라. 그럼 금방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5) 종합

대표적인 서재폐인인 저는 현재 서재의 달인 점수에서 14위, 리뷰 순위에서는 47위, 리스트 순위 110위, 페이퍼 순위 6위에 올라 있으며, 얼마 전에 2만6천명째의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순위를 더 올리려고 바둥대던 제가 어느새 이렇게 높이 올라왔는지 감개가 무량합니다. 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냉열사님 말씀처럼 오래도록 아름답고 행복한 인연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잘 다녀올께요. 날씨도 시원한데 댁에서 서재질을 하기보단, 밖으로 나가서 호연지기를 기르도록 하세요. 정 쓰시겠다면 한두편 쉬엄쉬엄 쓰는 것까진 양해해 드릴께요. 내년 1년은 더 보람찬 일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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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8-20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 짝짝짝!!!!^^ 좋은 여행 되시기를..

아영엄마 2004-08-2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마침내 올리셨군요~ 저는 포기했답니다~ ^^*(워낙 쟁쟁해서 하나마나일 듯...ㅜㅜ)

호랑녀 2004-08-20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그거 아세요?
이상하게 제가 댓글만 달아두면 마태님은 무관심하신 겁니다. 뭐, 무시 라고 봐야죠.
많은 사람들에게 세심하게 이름 불러가면서 댓글의 댓글을 달아두고, 제가 글만 올리면 다른 페이퍼로 가시는 겁니다. 내 참... 마태님이 여자라도 됐음 나의 미모를 질투하나 했겠지만...ㅠㅠ
그래서 제가 한 번은 즐겨찾기에서 지우고, 마태님을 잊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순전히 재밌어서, 그노무 재미 때문에 다시 찾게 되었죠. 그러다 룸싸롱가는 얘기에 약간 날선 댓글을 달아서... 제 방까지 찾아오셨죠...
뭐 요즘도 늘 마태님은 절 무시하시죠(부리님은 좀 낫대요). 그래두 이젠 즐겨찾기 안 지웁니다. 제가 뭐 마태님 보러 오나요? 마태님 재밌는 글 보러 오지.

그리고 제가 어딘가에 댓글로 올렸는데 역시 무시하신 질문.
우리말겨루기에서 4단계까지 가셨음 70만원 받던데, 그거 어디다 쓰셨느냐는... 질문이요.
답해주세요.

마태우스 2004-08-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화, 화나셨군요. 하, 한번은 해명할께요. 나중에 서재에 와보니 님과 제가 동시에 코멘트를 남긴 겁니다. 그래서 며칠 뒤지만 황급히 단 적도... 하여간 죄송합니다. 이제라도 답을 드리면, 그 70만원 아직 못받았답니다. 일단 받으면 같이 나간 표진인과 반을 나누어야겠고, 나머지는...번개라도 한번 할께요. 호랑녀님 가능하신 시간으로요. 그때 열심히 빌어서 속죄하고 싶습니다.
아영엄마님/어머나, 님은 저보다 더 높은 순위에 계신 분인데 리뷰 하세요!!!
금붕어님/좋은 여행 되겠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굶었더니 배가 너무 고파요!!

아영엄마 2004-08-20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인기인들은 팬들을 다 챙길 수 없나봐요.. 음. 그래도 역시 댓글에 댓글 달아주실 때 이름 빼먹으면 슬픈 거 맞아요! 인기가 좀 덜한 부리님 편에 붙으면 좀 나을까 싶었는데 마태우스님에게 밀려서 자주 못 들어오시는 것 같고..쩝~
마태우스님~ 저도 맛있는거 사줘요!! 쁜이 삼총사는 쪼꼼만 먹어요..^^*

호랑녀 2004-08-20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속죄 씩이나... (술이면 되지...) 저 화 안났는데요? 그냥 이름 한 번 불러주시라고 애타게 매달린 것뿐입니다요.

sooninara 2004-08-2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번엔 아무래도 알라딘 일주년 기념 파티가 되겠네요..
반 주고도 35마넌이면...떡을 치겠죠? 25일 방영이라고 ....ㅋㅋ
번개는 즐거워라..마태우스님..싸랑~~해~~요...

starrysky 2004-08-20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슬픈(?) 과거사를 읽다 보니 요즘 등장하신 사과님과 털짱님은 확실히 좋은 시대를 타고나신(?) 거네요. 다 그분들은 복이지만요. 호호.
사실 저도 마태님 글 1번부터 쭉 다 읽으면서, 중간중간 댓글도 달고 싶었으나 너무 오래된 글이라 오히려 댓글 달면 님께 폐가 될까 하여 꾹꾹 참았었답니다. 2003년 11월에 쓴 글에 2004년 5월 6월자 댓글이 달리면 좀.. 그렇잖아요. ^^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식으로라도 제 애정을 표시할 걸 그랬다 싶군요.
부디 세계 제일의 책&영화&뉴스레터&삼류소설&술 포탈이 되시길 빕니다. 마태님 만세!! >_<

sweetrain 2004-08-20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만세.^^(잘 받았습니닷. 감사해요.^^)

하얀마녀 2004-08-2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마태우스님 서재 초창기 페이퍼들 다 읽어 봤죠. 코멘트 하나 없던 페이퍼들. 지금 같으면 수십개 달렸을텐데요. 지금 봐도 재밌어요. ^^

책읽는나무 2004-08-20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정말 공감해요.....^^
저도 그랬어요~~ 맞아요~~ 정말 서재 초창기때의 썰렁함~~
그러다 혹가다 누구라도 짧은 말이라도 코멘트 하나 달아주면 얼마나 기쁘던지!!..^^
제겐 진우맘님이 그랬어요!!
그래서 저의 서재 초창기땐 거의 뭐 진우맘님과의 메신저수준이었어요...ㅎㅎ
그래도 하루도 잊지않고 내서재에 찾아와 글남겨주는걸 보고서 정말 감동먹었지 않습니까!!
현재 서재 시작하시는 님들은 정말 행복하신란 말에 추천!!...ㅡ.ㅡ;;;;

또한 님과의 첫친분을 쌓았던 그순간이 기억나네요..^^
전 님을 진우맘님의 서재에서 처음 뵈었는데..우주님과 뽁스님과 암튼..넘넘 친해보이는데..
혼자서 샘만내다....대통령과 기생충 책을 주신다기에 얼른 나만의 하이테크닉의 기법으로 님께 매달렸죠!!...그리고 그날 즐겨찾기한것같아요....그리고 또 그날 님의 사진을 페이퍼에 올리신날이었는데.....장안의 화제거리였었죠!!...전 크나큰 행운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책 하나만 주세요~~~ 그것도 메일로 길게 길게 구슬픈 사연을 읊으면서 책한권만 저도 싸인해주세요~~~ 하고 날렸는데...이런~~ 메일을 못받았다고 해서 어찌나 허탈했던지!!
그래도 우리마음착한 마태님은 말싸인을 멋지게 그려주시고...
<우리 친하게 지냅시다~~~>라는 명필을 남기셔서 부쳐주신걸 전 그 눈구경하기 힘들다던 부산에서 눈이 하얗게 쌓인날 님의 책을 받았더랬습니다..너무 기뻤어요!!

님은 제게 그랬죠!!...서재질을 시작한 날도 비슷하고 리뷰개수도 비슷하니 우리 잘해봅시다~~ 라고 제게 응원을 해주셨죠!!....허나..제가 님의 적수가 되질 않는다고 여기셨는지 후에 얼마안가서 진우맘님을 라이벌로 삼으셨더군요!!....ㅠ.ㅠ

아~~ 이거 님의 서재일년을 되돌아보는 이시점에서.....제가 지금 뭐하는 거랩니까??
마태님을 알게된 일년을 주절주절 하고 있네요...ㅡ.ㅡ;;
나도 털짱님을 닮아가나??
꼭 떠나간님을 다시 붙들어 매려는 구애같아 보이네요....ㅠ.ㅠ

암튼...마태님의 서재 앞으로도 계속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비옵니다...

그리고 이말 한마디만 더!!..(지금 저를 코멘트 길게 쓴다고 끌어내시려 경찰을 부르셨군요!!.....ㅡ.ㅡ;;).......사실 코멘트를 썼는데...답글 코멘트가 없으면 신경 안쓰려해도 그거 무척 신경쓰이더군요!!....호랑녀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ㅎㅎ
제겐 우주님이 그래요!!...우주님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 다음 페이퍼로 넘어가면 답글 코멘트를 안남기시더군요....그리고 우연인지?? 매번 제글만 답해주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엄청 소심해지더군요!!...내가 뭐 실수했나??..나랑 코드가 안맞아서 그런가??
(아마도 우주님이 나를 시샘해서 그런것같다고 결론을 내렸어요.....ㅎㅎㅎ)
그래도......자꾸 찾게 되는건 왜일까요??

지금 무슨말을 하는겐지??
이거 저장하면 또 내코멘트만 길게 나오겠군요..ㅠ.ㅠ
그래도 님의 서재일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다 제가 마지막으로 길게 써드리는것이오니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ceylontea 2004-08-2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찌리릿님 서재였어요...
찌리릿님이 마태우스님의 페이퍼를 퍼온 것이었어요...  ‘교보는 알라딘을 이길 수 없다’ 이 페이퍼였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방명록에 글을 남긴 것은...

안녕하세요? 수정 삭제
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왔네요...
음냐... 페이퍼들 다 읽고 싶은데...좀 있으면 알라딘이 안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 시간에 쫒기며...오늘은 대충 훝어만 보고 가는 것을 용서해주십시요....
술 일기... 무척 독특한 주제네요... ^^
다음에 아예 넉넉한 시간 준비하고 놀러오겠습니다..

2004-01-28 04:27
ceylontea(mail)

이것입니다.

12월 8일에 쓰신 페이퍼를 보고, 1월28일에 방명록에 글을 남겼으니.. 방명록의 글처럼... 너무 늦게 찾아갔었죠.. ^^

마태우스님을 알라딘에서 알게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ceylontea 2004-08-2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코멘트 잘 저장되나요?? 진우맘님 페이퍼에 코멘트 저장 안되게 해놓아서리... ㅠ.ㅜ

ceylontea 2004-08-2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잘 되는군요.. 안심~~!!

바람구두 2004-08-20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이 계셔서 저도 서재에 정을 붙일 수 있었습니다.
언제든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모두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바이지만, 알라딘 서재의 든든한 맏형 노릇을 잘 해주고 계십니다.
정말 알라딘에서 표창해줘야 한다니까요. 알라딘은 마태우스님에게 문화상품권으로 보상하랏!!

털짱 2004-08-2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날이 쌀쌀한데 감기 걸리실까 걱정됩니다.
페이퍼를 읽으면서 님께서 얼마나 많은 서재인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지내셨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님께서 서재인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는지도요.^^
부디 너무 출중한 외모로 가시는 곳곳마다 미녀들에게 상처주지 마시고, 얌전히 지내다 곱게 돌아오세요. 제 성격이 늘 유순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털짱 2004-08-2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부터 보고 싶어지는군요.. 어쩌면 좋을까...?

2004-08-20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08-2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젠가 님의 초창기에 쓰신 페이퍼를 훑어 보았지요. 정말 이 시절 많이 외로우셨겠구나 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내가 님의 서재 드나거렸을 때는 이미 꽤 인기를 얻고 나신 후였죠. 얼마나 기죽던지...어떻게 하면 이렇게 돼지? 하며 한숨 쉬고 갈적이 많았지요. 님이 먼저 제 서재에 오셔서 친구하자고 하지 않았으면 지금도 남남됐겠죠. 먼저 손 내밀어 주신 님께 늘 감사라고 있어요. 요즘엔 제가 좀 짖꿏게 장난치지만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시는 거 고마워 하고 있구요. 오빠 같아요. 흐흐.
지금 어디계신가요? 어디 계시든 즐겁게 계시다 오세요. 저도 보고 싶어요.^^



마냐 2004-08-2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제가 첫 방명록의 영광을 안고도....사실 그땐 제가 서재질에 매진하기 전이라..님이 외로울때 먼저 공략을 펼쳤어야 하는디..굴러들어온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군요..^^;

마태님 없는 알라딘서재, 상상하기 싫습니다. 님이 없는 세상도, '대통령과 기생충'이 없는 세상도 싫습니다.

따뜻하고 관대한 님의 살신성인 유머정신. 늘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주시니...언제든 언제든 꼭 제가 도움될 일이 있어야 하는디...앗, 물론 제 5000원 적립금 목표가 매번 무산되는데는 님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계시지만...흐흐. 암튼,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행복하세요.

메시지 2004-08-21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신 분이시군요. 원래 영웅은 시련을 겪는다고 했으니 마태우스님께서는 이제 서재의 영웅자리를 노려보심이....

*^^*에너 2004-08-2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방명록과 코멘트 남길때 많은 망설임 끝에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
첨이란 것! 그때는 왜그리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_ _)m 슝~~

groove 2004-08-21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서재를 정말 즐기는차원을넘어서 하시는것같습니다 마태우스님없으면 알라딘이 어찌돌아가겠어요^^ 저서재는 앞으로 계속 마이너리그로 남으려고요 하하~

진/우맘 2004-08-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마태님, 10년은 알고 지낸 것 같은데....짧은 시간에 진한 우의를 쌓았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마태우스 2004-08-2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그런 우정을 쌓은 제가 자랑스러워요^^
groove님/그죠? 저도 제가 서재질을 즐기는 차원을 넘어선 거 같아요^^
*^^*에너님/그러셨군요. 사실 제가 님을 좋아는 하는데요, 스토커로 오인받을까봐 자제하고 있다는 것도 아시나요?
메시지님/고독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겨울이라 날은 춥지, 코멘트는 없지...
마냐님/후후, 아니어요. 님을 알게되어 무지하게 든든하답니다. 존재 자체가 도움이 되는 분도 있지요.
스텔라님/어머나 오빠라뇨. 전 님이 누나 같은데... 헤헤, 님과 제가 쌓은 추억을 되씹어보면 먼저 손내밀기 잘했다는 생각이...
털짱님/성격이 언제나 유순한 건 아니라는 님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아시죠, 제 마음???
속삭여주신분/알겠습니다. 제가 님 서재에 찾아뵙고 말씀을 드리지요.
바람구두님/나이도 어리고 왜소한 제가 맏형이라니요. 내공이 출중하신 님께서 맏형이 되어 주시어요.
실론티님/아아, 그러고보니 님도 초창기의 친구시군요. 어쩐지 피부가 고우시다 했더니...
책나무님/맞아요. 님께 누가 먼저 100번째 리뷰 쓰나 경쟁하자고 했던 기억이... 하핫.
하얀마녀님/어머나 초창기 글들을 다 읽어주셨군요!!! 전 지금 다시 읽어보니 그때 글들이 못쓴 거 같고 부끄럽고 그런데...
단비님/건강하셔야 되요, 아셨죠?
스타리님/아아 저의 영원한 벗 스타리님! 페이퍼당 코멘트 숫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님이 계셔서 알라딘의 밤은 언제나 환하지요.
수니친구님/맞다 님한테도 죄 지은 게 하나 있죠? 번개 화끈하게 한번 합시다!
호랑녀님/님 시간 언제 되시는지 가르쳐 주세요. 날 잡을께요.
아영엄마님/님도 저녁 때 나오실 수 있나요??? 많이 드셔도 되는데...

로드무비 2004-08-2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랬군요.
너무 재밌게 읽었는지라 코멘트 남깁니다.
조금 컸다고 도도한 자세죠?ㅎㅎㅎ

털짱 2004-08-22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까 많이많이 웃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술은 쬐금만, 안주는 많이, 밥은 끼니마다, 잠은 제대로. 아셨죠? *^.,^*

paviana 2004-08-2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ㅠㅠ 마태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요즘도 맬맬 들어온답니다.
근데 읽어야 할 서재가 넘넘 많다보니, 다른 분들 글 읽다가 시간이 다 가버려서 제서재는 폐가랍니다 ㅠㅠ 그래도 그게 또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서 매일매일 마태님서재에서 털짱님서재로 멍든사과님서재에서 단비님 서재로 다시 플라시보님 서재로..등등 이러구 있으니 도무지 글쓸시간이란게 없어요..이것두 중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