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 - 어디서나 통하는 초수익 투자법부터 작전주 함정 분석까지
올투(올바른 투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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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스피가 75%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 전 세계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다. 한국인이 사랑해 마지 않는 미국 증시 S&P500지수는 고작 12% 정도 상승에 그쳤다. 물론 한국 증시는 다른 증시들이 신나게 상승했던 2023년엔 나홀로 하락장이었다. 그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웬만한 도서관엔 주식투자 책이 가득하다. 확실히 흐름을 탄다. 4-5년 전엔 부동산 투자 책이 그리고 2-3년 전엔 코인 투자 책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주식 투자 책이 확실이 많고 나 역시 그런 책들만 보고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자의 90%가 손실을 본다고 하는 만큼 작년 같은 불장에서도 모두가 이득을 보진 못했다. 내가 뉴스에서 본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작년에 주식투자를 통해 이득을 본 한국인은 60%정도였다. 현상유지는 25%정도, 15%는 이런 상승장에서도 손실을 보았다. 그만큼 주식투자는 어려운 것이다.  

 이번에 본 책은 여러 대가들의 투자 방법을 연구해서 자신만의 경험을 더한 책이다. 재밌었고 알찼다. 사람들은 주식을 조금 매수하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이상하게 주식을 많이 매수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는 주가가 오르면 고점이라 생각해 급락을 우려해 조금만 사고 주가가 하락하면 바닥이라 생각해 많이 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행위에 가깝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과 반대로 움직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의 90%가 손실을 본다는 것은 바로 이점을 시사한다. 

 기업에 대해서 살피는 것은 간단한게 좋다. 일단 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은 +, 재무현금흐름과 투자현금흐름은 - 인게 좋다. 영업현금흐름이 +이면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것이고 재무현금흐름이 - 이면 부채를 갚고 있는 것이고, 투자현금흐름이 - 이면 투자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의미다. 다음으로 볼 것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이다. 매출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총 금액. 영업이익은 총 판매금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감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수익을 더하고, 영업외 비용을 감하고 특별이익을 더하고 특별 비용을 제한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식 1주당 이익이다. 미국의 버크셔헤서웨이는 주당 순이익이 10억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다.

 기업의 실적은 중요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은 실적이 높아도 주가가 높게 형성된다. 이런 기업에 적합한 주가 산정방법이 PEG다. PEG는 PER/연평균성장률이다. 그래서 한 기업의 PER이 무려 50이나 되어도 연평균성장률이 100%라면 PEG가 0.5에 불과하다. 이 수치를 개발한 피터린치는 PEG가 1미만이라면 매수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주식을 살 때는 시장 진입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 유망주식이더라도 진입시점이 형편없다면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 시장은 다행히 신호를 보낸다. 30주 이동평균선이 기준인데 지수가 그것보다 높으면 강세장 아래면 하락장으로 본다. 그리고 지수의 고점이나 저점을 두개 이상 그으면 추세선이 되는데 그것으로 강세장과 하락장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그 어떤 매수기법도 통하지 않기에 가급적 대부분의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수가 3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기울기도 상승세로 돌아서면 매수를 시작하는게 좋다. 

 윌리엄 오닐은 찻잔 패턴을 찾아낸 사람이다. 그가 제안한 규칙이다.

 1. 패턴 이전에 최소 30%이상의 큰 폭의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 있어야 한다.

 2. 적어도 5-7주 이전에 둥근 찻잔이 형성되야 한다.

 3. 최고에서 최저점까지의 조정폭은 25-40%정도다.

 4. 컵의 바닥 또는 손잡이 바닥부분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한다.

 5. 고점대비 컵의 바닥 폭이 시장의 평균 조정 폭보다 2.5배 이상 커서는 안된다. 

 6. 손잡이의 방향은 아래를 향한다. 다시 조정을 주어 심약한 투자자를 떨궈야 하기 때문이다.

 7. 손잡이는 컵의 중간 이상에 위치한다. 60일 이평선 위에 위치한다.

 8. 손잡이는 돌파 구간의 거래량은 평균 거래량보다 50%이상 많아야 한다.

 9. 일간 차트보다는 주간차트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다음은 마크 미너비니의 종목 선정 규칙이다.

 1. 현 주가가 150일 이평선 및 200일 이편선 위에 있어야 한다.

 2. 이평선이 정배열이어야 한다.

 3. 200일 이평선이 최소 1개월, 더 나아가 4-5월, 이상 상승세를 보여야 한다.

 4. 현 주가는 50일 이평선 위에 있어야 한다.

 5. 현 주가는 52주 신저가보다 최소 25% 위에 있어야 한다.

 6. 현 주가는 최소한 52주 신고가 25% 이내에 있어야 한다.

 7. RS가 높아야 한다. 이것은 상대적 강도다. 지수가 오를 때 더 주가가 상승하고, 지수가 하락할 땐 횡보하거나 더 적게 하락함을 의미한다. 


 주가는 찻잔돌파든, 변동성 축소 돌파든 신고가 돌파가 나오면 바로 40% 정도의 확률로 되돌림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와인스타인은 돌파시점은 첫 번째 매수시점으로 그리고 되돌림 구간을 두 번째 매수시점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돌파실패가 진짜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돌파순간이 거래량이 적은 경우다. 그리고 1주일 내에 돌파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3개 이상의 음봉이 출현한 경우다. 또한 하락하는 음봉에 거래량이 크게 실리는 경우다. 이 3가지 경우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난다면 크게 주의해야 하고 두 가지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주식에서 승률과 손익비 중 손익비가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승률을 중시한다. 하지만 실제 수익에는 손익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승률은 놀랍게도 50%정도에 불과하다. 그들은 단지 상승장과 하락장의 추세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 났으며 상승장에서 크게 수익을 거두가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잘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거인들의 투자방법에서 자신만의 VMS 원칙을 개발했다.

 1. 30주 이평선 위에 시장지수가 위치해야 한다.

 30주 이평선이 상승중이고, 상승 추세선에서 이탈하지 말고, 시장지수가 전저점을 깨지 말아야 한다. 지수가 가급적 전고점을 회복하여 30주 이평선 위로 안정적으로 올라설 때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놀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컨센선스에서 미래의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예상성장률이 높아야한다 

 3. 급등하던 주가가  어느 순간 조정을 거치며 손잡이 달린 찻잔 또는 변동선 축소 패턴을 만들고 돌파시 강한 거래량을 동반할 것(최소 50일내 가장 큰 거래량)

 4. 52주 신고가, 또는 역사적 신고가에 주가가 접근할 것

 5. 만약 종목을 늦게 발견해 당일 주가가 돌파 이후 5% 이상 올랐을 때는 매수 자제 

 6. 시장 지수 대비 RS 강할 것

 7. 익절은 길게, 손실은 짧게 

 8. 종목 수는 4-6개, 투자금은 1곳에 몰지 말기

 9. PEG가 1미만 종목 투자, 시장이 명확한 강세장이라면 1.5까지 허용

 10. 매도는 원칙대로 

  주가가 5일 이평선 밑일 때 절반 매도, 10일 이평선 밑을 때 나머지 매도

  주가가 20% 수익일때 절반 익절, 나머지는 추이를 살피기

 11.조정 후 돌파가 4번째 이면 익절을 고민하기. 이 정도면 10배 상승 시점이므로 보유자의 수익 확정 욕구가 강해져 주가가 흘러내릴 가능서이 있음

 12. 주가가 정배열이기, 그래야 신고가 추세로 매물대가 없어 상승에 걸림돌이 없음.

 13. 베이스 구간 돌파 후 조정이 나와도 인내심을 갖고 버티기, 다만 상승보다 더 큰 거래량의 음봉이 연달아 나오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하락이 나오면 매도

 14. 보유주식의 관리, 52주 신고가의 검색을 자주하기. 이걸 통해 시장의 트랜드와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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