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읽은 책들이다. 총 96권을 읽었다. 분야별로 정리해봤다. 


경제[9권]-달러전쟁, 트럼프 2.0 시대,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토픽, 데이터를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가,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 환율의 대전환, 세계지각변동, 칩퓨쳐, 스테이블코인:머니리셋


과학[14권]-저속노화 식사법, 그래서 포유류, 인간이 되다, 초가공식품, 플래닛 아쿠아, 질병은 없다,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블루머신, 매직필, 트랜스포머,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1도의 가격, 지능의 기원, 세컨드 브레인


역사[4권]-한국인의 탄생, 한국인의 기원, 폴란드 역사, 흉노와 훈


사회[12권]-낱낱히 파헤치는 여론 조사의 모든 것, 재앙의 지리학, 생존십, 명령에 따랐을 뿐, 붉은 인간의 최후, 혐오 사회, 지불되지 않는 사회, 강군의 조건, 제2차 냉전시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실버웨이브, 알고리즘 생각을 조종하다


문학[12권]-원더풀 랜드,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침묵의 퍼레이드,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백은의 책, 고맙습니다, 삼체0, 라플라스의 마녀, 6시 20분의 남자, 종의 기원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인문[8권]-문학의 역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어떻게 죽을 것인가, 미세좌절의 시대, 단식존엄사, 먼저 온 미래, 경험의 멸종,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경영투자[13권]-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 초수익 성장주 투자, 미국주식 투자의 정석,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 20대 의사 달물결의 미국주식투자,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 AI텐베거 투자, 나는 월급쟁이 배당 부자가 되었다. 배당투자 처음공부, 잠든 사이 통장에 돈이 쌓이는 미국주식투자 공식,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ETF, 손실을 짧게 수익은 길게


교육[10권]-교실문화혁명, 학생주도성을 돕는 프로젝트 수업, 2022개정교육과정 평가 AI로 날개를 달다, 교실이데아, 적절한 좌절, 불안 세대, 세상에 없던 아이들이 온다, 미래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교실, 우리는 교육에서 무엇을 평가하고 있는가, 우당탕탕 프로젝트 수업 


예술건축[5권]-빈센트 반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한 번 쯤은 서양 미술사, 모두를 위한 한국 미술사, 페르메이르


미래[6권]-듀얼 브레인,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2026 AI 미래지도, 세계미래보고서2025-2035,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지리[3권]-지리의 힘3, 인류의 대항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다음은 2025년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10권의 책을 골라봤다.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다. 제법 책이 훌륭해도 내가 많이 아는 분야라면 지적 충격이 덜했던 반면 조금 덜 훌륭해도 내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다면 높은 점수를 주었다. 


10. 삼체0 구상섬전[문학]

중국의 천재 작가 류츠신의 삼체 프리퀄 구상섬전이다. 구상섬전은 한자라 낯선데 그냥 번개 공이다. 자연상태에서 생긴 이 번개 공으로 가족을 잃은 자가 그것을 탐구하기 위해 과학자가 된다. 그리고 세계각국은 구상섬전을 무기로 삼으려고 하며, 주인공은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매력적인 여군 하나를 만난다. 그와 구상섬전의 구현을 위해 펼치는 이야기가 줄거리다. 류츠신의 뛰어난 상상력이 다시 펼쳐지고 삼체와의 접점도 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9. 우리는 교육에서 무엇을 평가하고 있는가[교육학]

이 책을 보면서 처음엔 평가에 관련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교육철학 전반에 관련한 책이었다. 최근의 교육은 학습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측정하려 한다. 하지만 학습엔 여러가지가 관여하며 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하려하면서 교육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그런 전반에 대한 지적을 하는 책이다. 많을 시사점과 성찰할 부분을 주는 책이다. 




8. 강군의 조건[사회]

한국인은 절반이 군대에 다녀와서 군을 잘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잘 모른다. 애증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런 군에 대해 지적한 책이다. 한국군은 군사력 5위로 매우 강력하지만 오래도록 작전지휘권을 갖고 있지않아 군수뇌부에 작전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없다. 또한 과거 정치에 오래도록 개입한 악역사가 있어 본연의 임무인 군사력에 집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외 일본제국군의 잔재, 미래군으로의 재편이 한국군의 미래 임무다.



7. 인류의 대항해[지리]

지구는 사실상 수권이 대부분이기에 바다를 향한 인간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이 책은 산업화 이전 바다의 여러 부분을 식민화한 인간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에게해, 메소포타미아지역과 동아프리카, 몬순지역, 유럽의 노르만, 북극의 알류트 등을 다룬다. 사람들은 다양한 배를 만들었고 다양한 이유로 교역을 했고 이주를 했다. 그 모든 것을 잘 드러낸 책이다.




6. 매직필[과학]

비만 신약이 개발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이를 복용하고 있다. 이는 GLP-1유사물질의 개발로 가능해졌다. 이것이 살을 빼게 하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 부작용도 문제다. 구토와 췌장. 신장에 대한 문제, 영양 결핍, 인간의 보상시스템 약화, 우울증의 증가 등이다. 이는 사회에 생각보다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비만 신약은 아직 사용초기로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이 이를 복용하며 느낀 점 그리고 조사하며 느낀 점을 책에 잘 담아냈다.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인 만큼 필력도 좋다



5.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예술]

한국 미술의 거의 모두를 다룬 책이다. 처음에 책을 슬쩍 보고 백과사전 식으로 다룬게 아닌가 싶었지만 분야별로 발전흐름을 느낄 수 있게 세세히 다루었다. 기본적으로 시간순으로 다루지만 위와 같은 흐름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 이렇게 많은 미술품을 가진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눈이 상당히 즐겁다. 역시나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부분은 도자기와 탑 부분이 아닌가 한다.




4. 문학의 역사[인문]

문학의 역사, 정확히 말하면 유럽, 특히 영국 중심의 문학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신화부터 시작하여 서사시, 비극, 소설, 시 등을 다룬다. 학교 다닐 적 역사나 문학 시간에 들어본 다양한 작품과 작가들이 나오는데 그들이 갖고 있는 시대상과 의미, 내용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책에 나오는 몇몇 문장들은 제법 울림도 있다. 워낙 이런 분야에 취약하여 이 책이 채워주는 그런 부분이 좋았다.



3. 한국인의 탄생[인문]

저자의 유튜브 영상도 요즘 많아 졌다. 한국판 국화와 칼에 가깝다는 느낌을 준 책이다. 한국인은 매우 근면하게 일하고 이웃을 무척 챙기면서도 증오한다. 또한 음식은 나물위주로 채식이다. 이는 한반도의 척박한 생산성에 기인한요소다. 또한 한국은 산이 많은 지라 산성위주의 방어전쟁을 한다. 이웃 국가들이 더 크고 생산력이 좋아 물량공세에서 밀리나 피해를 최소화하며 전쟁을 치루는 방식이다. 한국은 그래서 원거리 무기와 화력에 집중하며 지금의 국방체계도 그 영향을 받았다. 한국인의 민주주의 기반은 나 중심주의, 혹은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은 조선정도전의 영향을 본다., 무척 흥미로운 책이다.



2. 트랜스포머[과학]

근래에 읽은 책 중 가장 어려웠다. 책은 물질대사의 방법인 크레브스 회로에서 모든 것을 찾는다. 이 방법을 통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물은 에너지를 얻고, 몸을 합성해낸다. 이를 화학적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 책의 어려운 부분은 바로 이 지점이다. 진화는 생명의 변화를 설명하지만 그 시작은 설명하지 못하는데 저자는 이를 통해 생명이 생겨난 과정을 설명해준다. 인간의 암 발병 이유역시 크레브스를 통해 설명해낸다. 읽기 쉽진 않았지만 책을 통해 생명의 시작과 노화, 의식, 암발병 등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1.지능의 기원[과학]

올해 최고의 책은 이 책이다. 생명의 기원부터 뇌의 진화를 5가지의 혁명으로 설명한다. 생명이 생겨나고 이 중 동물이 생겨났다. 캄브리아기 대폭발기를 거치며 생명이 다양하게 분화하며 적극적 포식자가 생겨나며 진화군비경쟁이 발생한다. 적극적 포식자는 움직임을 위해 좌우대칭의 몸을 확보하게 되었고 에너지 효율을 위해 산소대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외부자극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하여야 했는데 이를 위해 각종 호르몬이 생겨났고 이것이 중첩될 경우 종합판단하기 위해 뇌가 생겨났다. 이것이 첫번째 혁명이다. 두 번째 혁명은 뇌가 더욱 발달하여 강화학습을 하고 ,패턴화, 호기심, 공간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것이다. 세 번째 혁명은 시뮬레이션을 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생물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학습 및 예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네 번째 혁명은 사회성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집단을 이뤄 살며 서로 간의 협력, 경쟁은 많은 지능을 요구하게 되었다. 다섯번째 혁명은 언어로 촉발된 것이며 인간만이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지능에 대한 대단한 설명을 담은 책으로 최고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