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의사 달물결의 미국 주식 투자 - 시간·돈·꿈을 잃지 않는 투자법
문성민(달물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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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덧 한국에서도 주식 투자가 일반화되었다. 2022년 한국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442억 달러였는데 2024년 919억 달러로 두 배가 되었다. 투자는 경제적으로도 바람직 할 수 있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쇠퇴한 일본이 아직도 거액의 부를 유지하는 것은 전성기 때부터 이뤄진 무수한 해외투자로 매년 그 이자를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미국 주식투자를 추천한다. 미국 주식 시가총액은 세계 시가 총액의 무려 60.5%를 차지하며 한국은 고작 1.4%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시장은 주주 친화적 시장으로 S&P500지수가 연평균 10%성장한다. 

 저자는 향후 전망을 9가지 제시한다.

1. 전기차는 앞으로 10-20년을 본다면 다소 부침은 있지만 점유율이 상승한다.

2. 스마트 폰은 성숙산업이나 AI의 확대로 일시적 교체수요 성장가능성이 있다.

3. 향후 10년간 철도 사업은 없어지지 않는다.

4. 10-20년간 화석연료 관련 산업 비중은 축소될 것이다.

5. 신재생 에너지는 각광을 받고 있다. 인프라 등으로 시장확장에 어려움이 있으나 결국 대세가 된다.

6.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나 암환자가 증가하고 약재의 역할이 커진다.

7. 인공지능의 발달로 더 많은 데이터가 취급되어 데이터 산업과 보안산업이 커진다.

8. 선진사회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로봇이 부상한다.

9.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메타버스와 원격수술 시장이 성장한다.


 저자는 투자를 할 때 제무재표상 적자 기업은 피하라고 한다. 굳이 투자할 좋은 기업이 많은데 위험감수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보를 중시한다. 우선 상장기업의 홈페이지를 살피고 이들의 뉴스룸도 참고한다. 또한 기업은 유튜브도 운영하며 그들의 사업보고서도 볼 필요가 있다. 가장 좋지 않은 정보는 유튜브나 주식 리딩방이다. 이들은 대개 이익관계자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리로 유도한다.

 제무재표는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로 나뉜다.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을 확인하는데 매출액,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이 수익이며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연구개발비, 영업비용, 영업외비용이 비용이다. 제무재표상 위험신호는 영업손실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며, 높은 부채 비율과 낮은 유동서 비율, 마이너스인 현금흐름이다. 

 책에서 인상적인 기법은 추세추정기법으로 CANSLIM이다.

C(current earnings) 현재 주당 분기 순이익

A(Annual earnings) 연간 순이익

N(New)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S(Suppy demand) 유동주식수

L(Leader of laggard) 시장 주도주

I(Institutional Sponsorship) 기관의 관심종목

M(Market direction) 강세장일때 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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