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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넛지부터 팃포탯까지, 심리와 세상을 꿰뚫는 행동경제학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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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이창현 지음, 유희 그림 / 사계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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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2
이창현 지음, 유희 그림 / 사계절 / 2023년 7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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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 레버리지가 아니면 평범한 인생을 바꿀 수 없다
라오어 지음 / 알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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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오늘의 행복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나’ 옮겨심기
리틀타네 (신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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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브 채널로 컨텐츠를 만들어서 인기를 얻고, 책을 쓰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인기있는 유투버로서 경제적인 소득도 올리고,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으니 좋은 길이다. 책 쓰는 주제는 유투브에서 이미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을 것이니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조금 이른 나이에 귀촌을 감행해 시골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유튜버이자 프리랜서로 자신을 소개한다. 나는 귀촌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동경을 가지고 있다. 주로 혼자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고, 집에서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도시에서 살 이유가 없다. 물론, 도시에는 편의 시설이 많아서 좋지만, 편의 시설이 많다는 것이 꼭 장점인지 모르겠다. 쾌락과 행복의 차이는 빈도라고 한다. 내가 하는 취미를 재미있게 반복한다면, 행복한 삶이다.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했다. 인간의 욕구인 번식과 생존을 확보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는 의미이다. '행복의 기원'은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나이가 들면서 정말 행복한 삶이란 고독에 익숙해지고, 자발적 고립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이다. 자발적 고립을 통한 고독 추구와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하다.

이 책을 읽겠다고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제가 동경하는 시골에서의 한적한 삶을 대리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재정적 준비가 필요하다. 농사로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은 많이 낮다. 그래서, 이미 시골로 떠난 사람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제가 기대한 것과 다소 거리가 있었다. 시골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보다 어떻게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 왔는지, 어떻게 시골로 가게 되었는지에 많은 지면을 할당하고 있다. 결국, 사회에서 힘들게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정신적 안정과 풍요로운 삶을 시골에서 찾았다는 내용이다. 책 제목만 봐도 저자는 큰일 날 줄 알았고, 고생도 했지만, 별거 아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귀촌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지만, 귀촌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철학, 가치관 등이 먼저 있어야 힘든 것을 극복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든 주제중의 하나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시골에서 살면서 가장 얻고 싶은, 가장 원하는 것이 정말 무엇일까?  


2023.09.23 Ex. Libris HJK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당으로 나가 삶을 든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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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제국사 - 전4권 - 히틀러의 탄생부터 나치 독일의 패망까지
윌리엄 L. 샤이러 지음, 이재만 옮김 / 책과함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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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화를 넘어서 극우화의 경향을 보이는 작금의 시대상에 비추어보면‘ 이란 소개글이 마음에 드네요. 주문해야 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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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현황을 매일 들여다 보면서 러시아가 그토록 싫어하는 나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도 우크라이나를 네오 나치로 정의했기 때문이라는데 물론 이는 거짓이다. 하지만 전쟁을 일으킨 명분을 찾기 위해서 제2차세계대전 나치를 다시 소환시켰다니 얼마나 나치에 대한 증오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엄청난 책이 도착했다. 1941년 독일이 소련을 침공할 때 모스크바 함락이라는 중대한 목표를 가진 독일 국방군 중앙집단군이 수행한 바르바로싸 작전에 대한 책이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독소전쟁사 책과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소전쟁사 초반부와 비교하면서 읽으면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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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 정여울이 건네는 월든으로의 초대장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해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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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정여울이 건네는 월든으로의 초대장'이다.

부제를 보면 알듯이 정여울이라는 작가가 월든을 방문하고 쓴 에세이이다. 저자는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존경하고, 월든이라는 책을 항상 주변에 놓고 읽는다고 한다. 


월든은 미국 보스턴에서 북서쪽 2번 도로를 타고 가다 나오는 콩코드에 있는 호수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2년 2개월 동안 월든 호수 근처에 오두막을 짓고 혼자 살면서 느꼈던 생각을 쓴 책이 바로 월든이다.


월든을 몇 번 읽으려다가 실패했다.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다른 책들 때문에 미루다가 결국 반납했다. 

월든이라는 책을 안 읽고, 월든을 소개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다. 월든을 읽으면서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월든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더욱 커졌다. 


소로는 인디언을 존경했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속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서 고독과 희열을 동시에 즐겼다. 은둔자처럼 보이지만,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세금 납부를 거부하고, 노예 제도를 반대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실천하는 지식인이었다. 이 책에서 그의 생애를 소개하는 부분을 읽으니 소로를 더 알고 싶어졌다.   


소로같이 살 수는 없지만, 그의 지향점과 생각에 많은 공감을 했다. 물론,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은 극히 일부분이다. 월든의 전문을 읽어 보고 싶었고, 월든을 읽으면서 소로의 글에 대한 저자 정여울님의 생각을 다시 짚어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후 바로 월든을 주문했다. 

이 책의 저자처럼 월든 호수를 직접 방문하고 싶었다. 미국 서부는 몇 번 가봤지만, 동부는 가본 적이 없어서 뉴욕, 보스턴을 거쳐 콩코드를 방문하면 정말 좋을거 같다. 무작정 많은 사람들이 좋다는 관광지를 가는 것이 아니고, 테마를 정해 뭔가 느낄 수 있는 장소를 계획하여 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여행에 같이 갈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거 같다. 혼자 가야 한다면, 음 한 번도 혼자 여행을 해보지 않아서 두렵다. ㅠㅠ

월든 호수에 앉아서 월든을 읽는다. 와우!!!


이 책은 월든을 소개하는 좋은 책이다. 


2022.08.30 Ex. Libris. HJK

책상 서랍 속에 월든 호수 사진을 넣어두었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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