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더 행복하고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한 여자로 사는 법, 20주년 기념 개정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지음 / 해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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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가 20대 여성들에게 하는 조언. 20년 간 해당 관련 도서의 베스트 셀러였으며 중국, 대만 등에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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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로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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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름휴가 또는 아이들의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또는 추석에 역대급 휴일 일정이 나와 야심차게 유럽 또는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추천하는 여행 가이드북이 있다. 타블라라사에서 나온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로 무려 특수방수지로 만든 커다란 지도가 2장이나 포함되어 있는 여행책이다. 

꼭 유럽 여행, 이탈리아 로마 여행이 아니더라도 타블라라사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여행지도를 출간하고 있다. 국내여행지도, 도쿄 여행지도, 런던 여행지도, 서울 여행지도 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여행지에 대한 지도는 거의 나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집,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면서 여행 계획을 제대로 세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를 자주 추천하고 있다.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지도'에 대한 감을 익히게 해 주고 싶은 이들에게도 에이든 지도는 유용하다.


어린 아이들 또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자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한다. 조금 큰 아이들도 무작정 부모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기를 바란다. 그럴 때 에이든 지도를 널따랗게 펴 놓고, 또는 벽 한 면에 붙여놓고 다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면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특수방수지로 된 40인치 로마 전체 여행지도

  2. 특수방수지로 된 40인치 로마 주요지역 여행지도

  3.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소책자 형태

  4. 에이든 트래블 노트

  5. 플래그 스티커


특수방수지로 된 40인치 지도 2장, 그리고 소책자로 들고 다니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지도 하나 더 추가, 로마 여행 버킷 리스트가 지도와 함께 꽉꽉 담긴 에이든 트래블 노트, 그리고 지도 여기저기에 붙일 수 있는 빨간색 플래그 스티커이다.


40인치 지도는 특수 종이로 만들어져서 물에 젖지도 않고 잘 찢어지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봐도 손상될 염려가 없는 튼튼한 종이 지도인 데다가 몹시 크다. 그래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뿐만 아니라 학습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로마 전체 지도에는 말 그대로 로마 시내의 지역이 전부 나와 있는 지도이며 주요 명소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되어 있다. 분수, 박물관이나 미술관, 공원, 궁전, 극장, 성당, 유적지 등등이 다 표시되어 있으며 트램, 지하철 등 대중교통 표시도 잘 되어 있다. 디저트 가게를 포함하여 각종 식당에 대한 간략한 언급,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버스정류장 등까지 나와 있다.


주요지역 여행지도에는 지하철 노선도와 함께 사람들이 주로 찾는 여행 명소가 확대되어 나와 있다.  예를 들면 바티칸 시국같은 경우 무엇을 간단히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부터 추천 관람 순서, 유명한 유물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 있어 실제 여행 시에도 굉장히 유용하다.


트래블 노트 또한 매력적인 가이드북이다. 로마에서 꼭 해봐야 할 일, 랜드마크, 추천 음식, 액티비티, 쇼핑 추천 리스트가 쫙 나와 있기 때문이다. 로마 여행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된다면 이 추천 리스트를 보고 꼭 하고 싶은 일을 추려 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플래그 스티커를 이용하여 지도에 붙이면, 멋진 여행 일정과 동선이 완성될 것이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는 하나부터 열까지 유용하고 현지에서도 십분 활용 가능한 여행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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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 쌤의 바로 영어 - 진짜 영어식 사고 쉽게 알려주는
박세진 지음 / 다락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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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식으로 나중에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뜻밖의 영어 단어 사용법, 영어 문법 등을 보면서 당황하곤 한다. 이제껏 잘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영어 표현이 낯설게 나가올 때면 외국어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거구나 싶다. 동시에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건지, 언젠가 그 시기가 오기는 하는 건지 아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세진 쌤의 바로 영어>는 열심히 영어 회화책과 문법책을 팠으나 도무지 영어식 사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사람들, 더 쉬운 표현으로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구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인 책이다. 진짜 영어식 사고를 쉽게 알려주면서 영어를 바르게, 유창하게 표현하는 기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속으로 한국어 문장을 먼저 떠올리고 영어로 번역하고자 애쓰는 초중급 영어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세진쌤의 바로 영어>에서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많이 쓰는 7개의 기본동사와 9개의 전치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본동사 7개는 Have, Make, Take, Get, Give, Keep, Put 이고, 전치사는 IN, ON, AT, UP, DOWN, OFF, OUT, FOR, WITH이다. 이 동사와 전치사를 봤을 때 이렇게 쉬운 단어들을 다시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면 오히려 자신의 무지함에 놀라게 될 것이다. 기본동사와 전치사의 기본 개념 외에 확장 개념을 보면서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전치사에서는 그냥 무심코 쓰곤 했던 구동사 표현 등에 어째서 해당 전치사가 쓰이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단순히 해당단어의 사용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핵심 개념을 알면 확장한 개념으로 쓰이는 용법, 예문까지 익히면서 그 단어를 제대로 알게 된다. 또한 이렇게 배운 내용들을 기초연습문제, 심화연습문제를 풀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다.


<세진쌤의 바로 영어>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영어식 사고 법칙 4가지'가 나온다. 한국과 영어권의 근본적 사고 방식의 차이로, 정확히 콕 집어 인지하고 있어야 영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영어식 사고 법칙 4가지

  1. 영어는 사람과 사물을 동일하게 취급한다.

  2. 영어의 유창함은 물주구문의 활용에 달렸다.

  3. 영어는 '전체'가 '부분'을 나타낸다.

  4. 영어의 뉘앙스 차이는 '조동사'가 결정한다.


이에 대한 설명이 예시와 함께 나와 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영어식 사고로는 자연스럽지만 한국사람은 생각하기 힘든 것들,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를 잘 구사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내용들이 나와 있다. 


<세진쌤의 바로 영어>는 영어식 사고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영어를 쓰고 싶은 이들, 바로 쓸 수 있는 네이티브 영어 표현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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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 - 다정하고 담대한 모험가들, 베이스캠프에 모이다
WBC 지음 / 해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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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이들의 모습이 다를지라도, 참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모험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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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 - 다정하고 담대한 모험가들, 베이스캠프에 모이다
WBC 지음 / 해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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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특히 엄마들이 상상만 하던 또는 바라기만 했던 일을 실천에 옮긴 여성들이 있다. WBC, Women's Basecamp(우먼스 베이스 캠프)라는 이름으로 모험하는 여자들의 아웃도어 커뮤니티를 만든 이들이다.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의 모험을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기를 바라며 김하늬, 김지영, 윤명해 세 사람이 만든 모임이다. 그리고 이 모임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다양한 곳에서 함께 하는 여정과 모험,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 등을 정리하여 엮은 책이 <들판에 텐트 치는 여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하늬는 원래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산과 캠핑,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 밑에서 자라 연례 행사로 친척들과 함께 생활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여름가족캠프'에 참가하였고, 전국 팔도를 비롯해 7개국을 여행할 정도로 온갖 곳을 가 보고 다양한 일을 겪었다.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낯선 장소와 음식,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 되었고 남편감을 고를 때에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산을 돌아다니며 데리고 다닐 정도였다. 그러나 안전에 민감한 남편과 살면서 모험과 멀어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자신의 모험심을 지키기 위해 함께 산에 갈 친구를 구하며 WBC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와글와글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오면 모험기와 여행기를 잔뜩 읽으며 신나는 '모험'을 꿈꿨다. 그러나 입시 생활을 겪으며 그런 생활과 완전히 떨어져 살다가 첫 백패킹을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도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가게 되었다. 발길 닿는 대로 자유를 만끽하며 걷고 또 걸으며 새로운 자연의 모습을 만끽했다. 이런 넓은 세상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싶어 더 많은 사람을 모험의 세계에 초대하고 싶었다고 한다.

명해는 고등학교 3년간 새벽 수영을 다닐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다. 스무살 즈음엔 바다수영을 시작했고 철인3종 경기에도 나갔다. 해외 원정 산행을 다니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유독 아웃도어활동을 좋아했다. 그러다 결혼 후, 같이 산에 다닐 여자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어.

너는 언제나 늑대였단다."

-애비 웜백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중에서, 다산북스-


하늬는 LA에 살면서 친구와 함께 별똥별을 보러 데스밸리로 캠핑을 가게 되었다. 텐트를 치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대자연 속의 생활을 음미했다. 아름다운 별똥별을 보면서 다른 이와 함께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과 같은 부족을 적극적으로 찾았다. 보여주기 위한 캠핑 문화가 아니라 여자들이 마음 놓고 자연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커뮤니티 WBC를 만들기로 했다. 빌라선샤인(일과 삶을 스스로 기획하는 여성들의 커뮤니티)에 WBC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고 지영이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온갖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제주도에서 캠핑카를 빌려 여행을 했다. 전 세계의 여자들을 모아 이렇게 여행을 하자고, 그리고 일년 반 뒤 이들은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했다.


사회에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면 우리가 어릴 적 상상했던 '모험'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꿈에 가까워진다. 특히 여성들은 아이를 갖게 되면 더더욱 이런 모험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꿈만 꾸던 모험을 행동으로 옮기며 한국 곳곳은 물론이요 전세계의 아름다운 곳을 돌아다닌다. 이들 또한 이렇게 모험을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모험을 시작해도 되는 걸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 출산과 육아를 하며 모험을 함께 하는 것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나다운 모습을 찾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이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의 삶과 이들의 모습이 다를지라도, 참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들의 모험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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