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수치심 - 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
마사 너스바움 지음, 조계원 옮김 / 민음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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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미국사회의 감정교육(플로베르). 조금 더 압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혐오와 수치심이 노골적으로 횡행하는 한국사회에 사는 나로선, 자신들의 이념인 자유주의 체제에 적합한 <정치심리 상태>를 담보하는 공적, 법률적 문화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그들의 노력이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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