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칼 마르크스 지음, 최형익 옮김 / 비르투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브뤼메르 18일>을 다시 읽다.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 글. 하지만 맑스의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것은 ‘사후‘가 아닌, 사건이 진행되던 한가운데에서 사회의 정치적 구조와 역학을 꿰뚫고 있었다는 데 있다. 오늘날 한국의 정치판이 겹쳐지는 것은 기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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