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부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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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의 작품에 별 넷을 주다니.. 하지만 규슈의 탄광들을 거닐다보니, 탄광은 소세키 역시 들어갈 수 없는 장벽이었음을 거듭 실감한다. 교양소설로서의 가치, 또 몇몇 잊을 수 없는 장면들도 있지만, ‘갱부‘의 삶이 갖는 리얼리티는 소세키에게도 버거운 것이었나보다. 물론 그 역시 고백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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