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 이야기 을유세계문학전집 51
로렌스 스턴 지음, 김정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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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이긴 했지만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이렇게 힘겨웠던 적은 처음이다. 아마 한가롭고 여유로운 노년에(그런 날이 올까?) 난롯가 앞에서 읽었다면, 섄디즘에 동조하며 낄낄대고 웃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 어렵고 험난한 시절에 이런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사치라고 할 수밖에 없다. 물론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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