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부터 기다리고 있던 램프의 요정 서달 선물이 드디어 도착했삽니다.
오늘 아침, 회사 사무실로 배달이 되어 부렀네요.
언박싱하는 순간의 즐거움은 역시나.
아 그리고 보니 램프의 요정 판매자 직배송으로 주문한 존 맥스웰 쿳시 선생의 <엘리자베스 코스텔로>도 오늘 도착할 거라는.
관내 도서관에도 없는 책이라 결국 중고로 들이게 되었네요.
짜잔, 선물의 구성 내용입니다.
북라이트 한 개, 다이어리 그리고 냄비받침이 등장했습니다.
북라이트는 예상하지 못한 신박한 아이템이네요.
본투리드 스프링 노트는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는 언제나 대환영이지요. 항상 모지라거든요. 바로 비닐까지 뜯었습니다.
냄비받침은 책으로 냄비받침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인 걸까요.
뒤에 적혀 있는 단가가 무려 7,800원! 쫌 놀랐습니다. 실리콘 냄비받침 단가가 이 정도 하는군요.
암튼 선물로 즐거운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생활의 자랑질이었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