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부터 기다리고 있던 램프의 요정 서달 선물이 드디어 도착했삽니다.

오늘 아침, 회사 사무실로 배달이 되어 부렀네요.

 

언박싱하는 순간의 즐거움은 역시나.

아 그리고 보니 램프의 요정 판매자 직배송으로 주문한 존 맥스웰 쿳시 선생의 <엘리자베스 코스텔로>도 오늘 도착할 거라는.

 

관내 도서관에도 없는 책이라 결국 중고로 들이게 되었네요.



짜잔, 선물의 구성 내용입니다.

북라이트 한 개, 다이어리 그리고 냄비받침이 등장했습니다.

 

북라이트는 예상하지 못한 신박한 아이템이네요.

본투리드 스프링 노트는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는 언제나 대환영이지요. 항상 모지라거든요. 바로 비닐까지 뜯었습니다.

 

냄비받침은 책으로 냄비받침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인 걸까요.

뒤에 적혀 있는 단가가 무려 7,800! 쫌 놀랐습니다. 실리콘 냄비받침 단가가 이 정도 하는군요.

 

암튼 선물로 즐거운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생활의 자랑질이었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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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0-01-09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활의 자랑질, 너무 반갑습니다!!!!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나도 오늘쯤? 이라는 즐거운 예상을 선물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삭매냐 2020-01-09 11:0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빨랑 도착하시길 바래요.

chika 2020-01-09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선물도착하지 않았다고 글 올렸는데 바로 또 그에 대한 답처럼 소식이...!
저는 느긋하게 월요일쯤 도착예상을 해보겠습니다 ^^

레삭매냐 2020-01-09 11:10   좋아요 0 | URL
그렇지 않아도 덧글 달고
나니 바로 이렇게 떡하니 도착해 부렀네요.

근데 월요일은 너무 늦지 않나요.
늦어도 내일이나 모레는 도착하지 않을까요.

몰리 2020-01-09 10: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달력을 기다렸는데 달력은 포함되지 않았군요. ㅜㅜ

뭔가 어째
알라딘 굿즈 중에서 인기가 없던 것들을 처분하는 느낌이
들고 마는 건.... 제가 삐딱해서겠습니다. 견실한 다이어리도 필요했는데
별로 안 견실해 보여요!

레삭매냐 2020-01-09 11:11   좋아요 0 | URL
저도 살짜쿵 고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선물은 제가 고르는 것이 아니니.
고저 선물이니 기분 좋게 받겠삽니다.

잠자냥 2020-01-09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선물이 다른 해보다 알찬 느낌이네요?? 전 또 머그컵&달력&다이어리 이 조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머그컵은 이제 넘쳐난다. 그만 보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암튼 저도 뭐가 올지 기다려보겠습니다.

레삭매냐 2020-01-09 11:1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

머그컵은 너무 많아서 감당이 되지
않더라구요.

비슷한 구성이 아닐까요? 헷

뒷북소녀 2020-01-09 1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예상 밖의 선물이네요...
머그컵, 다이어리, 달력... 이런 걸 예상했었는데...
똑같겠죠?ㅋㅋㅋ

레삭매냐 2020-01-09 11:12   좋아요 0 | URL
램프의 요정 담당자의 상상력을 기...
대하면 될까요 ㅋㅋ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쎄인트saint 2020-01-09 11: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받았지요~ 냄비받침은 뜻밖이었구요..
다이어리는 다이어트를 많이 했더군요..
좀 큰 사이즈를 기대했는데...아담사이즈로..
근데...북라이트는 어떻고롬 쓴데요?

레삭매냐 2020-01-09 11:28   좋아요 0 | URL
전 전자기기 분야에 문외한인지라...
아예 뜯지도 않았네요.

일단 냄비받침은 유용하게 쓸 것이고요,
노트는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전 사실 다이어리는 잘 쓰지 않는지라
소모품 노트가 더 죠아요.

뒷북소녀 2020-01-09 11:33   좋아요 0 | URL
다이어리 받으셨어요? 그렇다면... 랜덤인건가요.ㅋㅋ

쎄인트saint 2020-01-09 11:43   좋아요 0 | URL
아...매냐님 사진 그대로 입니다.
매해 보내줬던 큰 다이어리가 생각나서..
노트 맞아요~ ㅎ

카스피 2020-01-09 15: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서재의 달인 등극 축하드리며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레삭매냐 2020-01-09 17:02   좋아요 0 | URL
아이 참, 감사합니다 :>
카스피님도 해삐 뉴 이얼 ~~~

coolcat329 2020-01-09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왕 ~~축하드립니다. 저같은 평민은 부러울따름입니다.

레삭매냐 2020-01-09 17:03   좋아요 0 | URL
저도 평민인 걸요...

고저 습관처럼 책 읽고 글 올리니
좋게 봐주실 뿐이지요. 감사합니다.

stella.K 2020-01-09 16: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품목이 바뀌어도 왠지 그 밥에 그 나물이란 생각이...
이러고 저러고 할 것이 상품권 주면 오히려 사랑 받을텐데
알라딘이 고걸 안 해주네요.ㅉㅉ

레삭매냐 2020-01-09 17:04   좋아요 2 | URL
앗~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불감청고소원입니다만... 고놈의 도정제
때문에 안되는 것으로.

걍 좋아하는 책 15,000원 미만으로
한 권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stella.K 2020-01-09 18:08   좋아요 0 | URL
앗, 도정제 때문에 안 되는 거였어요? 몰랐습니다.
설혹 그렇게 한다고 해도 알라딘에서 만원 밖에 더 해 주겠습니까?
서달 처음에 그랬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좋아했는데 책 사는데 보태 쓰는 게 어딥니까?ㅉ

레삭매냐 2020-01-09 21:43   좋아요 0 | URL
정확한 것은 아니고 기냥 찍었습니다.

뭣만 하면 다들 도정제 타령들을
해서요 헷

수이 2020-01-10 11:39   좋아요 1 | URL
저 소비자센터 가서 글 남겼어요 스텔라님 ㅋㅋ 이렇게 줄 거면 아예 안 주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라고 ㅋㅋㅋ

stella.K 2020-01-10 13:58   좋아요 0 | URL
매냐님/귀엽습니다.ㅎㅎㅎ

수연님/ 멋져욧!^^

서니데이 2020-01-09 17: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후에 도착했어요.^^

레삭매냐 2020-01-09 21:43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축하드립니다 ~

우리 잘 써BoA요.

하나의책장 2020-01-09 19: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후에 도착했어요! 보내주시는 품목은 아마 다 똑같나봐요^^

레삭매냐 2020-01-09 21:44   좋아요 1 | URL
네 이번에는 공통으로 모두 같은가
봅니다 :>

scott 2020-01-09 2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레삭매냐님 2020년 서재 달인 축하합니다. 냄비 받침이 7800원짜리였다니 ㅎㅎ 몰랐네요. 달력 다이어리 롱패딩(털빠질것 같은) 이런구성을 기대했었는데 ^0^

레삭매냐 2020-01-10 10:24   좋아요 1 | URL
오마갓 롱패딩이요?

ㅋㅋ 알라딘 선전효과로는 그만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