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자서전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36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안정효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 삶에 가장 큰 은혜를 베푼 요소는 여행과 꿈이었다.

  죽었거나 살았거나,내 투쟁에 도움이 된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내 영혼에 가장 깊은 자취를 남긴 사람들의 이름을 대라면

나는 아마 호메로스와 붓다와 니체와 베르그송과 조르바를 꼽으리라.


첫 번째 인물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운을 되찾게 하는 광채로 우주 전체를 비추고

태양처럼 평화롭고 찬란하게 빛나는 눈 이었으며,붓다는 세상 사람들이 빠졌다가

구원을 받는 한없이 깊은 새까만 눈이었다.

베그그송은 젊은 시절에 해답을 얻지 못했던 나를 괴롭히는 철학의 온갖 문제들로부터 해방시켜주었으며,

니체는 새로운 고뇌로 나를 살찌게 했고,불운과 괴로움과 불확실성을 자부심으로 바꾸도록 가르쳤으며,


조르바는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