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 개정판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신현철 옮김 / 문학수첩 / 19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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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은 무엇인가?

뇌에 지속적으로 자양분을 공급하여 새로운 생각,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시켜 제대로 살게 해주는 힘을 어떻게 얻을까?

두번 읽을 만한 가치가 없는 책은 한번 읽기도 힘든데 어떤 책을 선별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그래....일단 돌아가신 분들의 책만 읽자!
될 수 있는 한 죽어서 무덤속에서 주무시는 분들의 책만 읽자!
그분들이 평생에 걸쳐서 함축한 단어의 힘에는 분명 내가 살아갈,아니 살아야 할 판단의 힘을 줄 것이야!



걸리버 여행기.
누구나 알고 있는 이 <걸리버 여행기> 는 만화나 우화,작은 소설집으로 알고 있다.
완역판으로 읽어본 이 책은 상상력의 끝판왕,감히 이 시대에 스마트폰과 21세기 과학의 힘이 아무리 통합하여 덤벼도 이길 수 없는 차별성이 있다.
소인국과 대인국,말들의 나라, 아니야...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게 아니라니까...
이래서 책을 읽는 거야. 어제보다 오늘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느끼기 위해..
더운 여름날 무슨 책이냐구?  그냥 자네는 맥주나 마셔,시원하고 좋지.. 사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
너와 난 틀린 게 아니야, 다를 뿐이라구,,, 나는 너와 정말 많이 다르게 살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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