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하다!!!

정말 처음이다.

문병은 다녀봤지만 환자복을 입은 내자신....낯설다!!

 

1주일전 신통항문외과에 커튼상담을 왔는데 팀장님 말씀이

 

"얼굴이 너무 안되어 보여요!!

얼굴도 마르고 헐색도 안좋고

온몸에 에너지가 다 빠져나간 사람같아요~~~"

 

정확히 보셨다.

정말 온몸의 에너지가 다 방전된거 같았다.

이러다 무슨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건강해야 뭘해도 할수있지!!!

당장 예약을 하고 간밤에 위,대장내시경을 위한 그 먹기힘든

약을 밤새먹고 속을 비웠다.

 

아침 9시부터 혈액,초음파,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다.

검사결과 대장에 용종이 3개있는데 그 중에 큰게 하나있어다고 절제 봉합수술을했다.

출혈 또는 항상제를 투여해야하기에 난생 처음 병원에 입원을 했다.

 

병원과 경찰서는 멀리하라 했지만 이것도 기회라고 생각하자!!! 브레이크없는 기차처럼 앞만보고 달렸지!!

쉼표가 필요해~~

잠시쉬며 전열을 가다듬자!!

이제까지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준 내 몸에게 감사하는 시간을갖자~~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갖자!!!

 

근 1년간 의욕없이 살았는데 다시 시작하자!!!

굴레를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자!!!

블로그의 글도 새롭게 시작한다!!!

지금 당장 이순간부터....







[신통 항문외과]

031-444-8275


두려움으로 찾아가는 병원에 친절하고 마음편하게 쉬게 해주신 간호원 님들께 감사드린다.

나재웅 원장님의 자상하시고 섬세한 눈빛의 진료에 감사드린다.

조영희 팀장 님이 아니었으면 검사를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이 말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깊은 이해와 배려에 감사할 것이다.


" 오늘 하루도 신통합니다!"    약 봉투에 이렇게 적혀 있다. 정말 감사하고 신통한 하루다!


5대 암검진 이곳에서 진찰받아보시라~~나는 영원한 신통항문외과의 홍보대사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