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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두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ㅣ 무라카미 라디오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2년 6월
평점 :
하루키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사람 같다.
자신만의 개성과 마인드가 확고한 사람이다.
고로 싫어하는 일은 안 하는 사람이라는 거다.
돈을 벌고 부자가 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과 자유>를 사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싫은 것은 안 하려는
마인드.
소소한 하루키의 일상이 이 책에 녹아 있다.
그가 학창 시절에 자기 만큼 책을 읽은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역시!
햄버거를 사 먹게 1달러를 달라는 사람에게 밀크 쉐이드 값도 줄 것을 그랬나...
확실한 동기와 말!
나이를 말하지 않는 것은 아저씨가 되지 않으려는 것도 있다.... 나이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
자기 철학이 뚜렷한 사람은 사소한 말과 지나가는 바람에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