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다 모이는 설날.

 

나와 형제,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게 하는 것은 한 자리로 모이는 일이다.

이 모인다는 게 명분과 소득이 있어야 재미나다.

이 방법에 가장 좋은 것은 불놀이를 하는 것이다.

불놀이로 사람을 모으게 한다. 불을 피워 정과 추억을 만들게 한다.

 

그래서 불을 피웠다.

 

 

 

 

 

 

 

 

 

 

 

 

 

 

 

 

예로부터 불은 사람을 살게 한다.

따뜻한 방에서 자게 하고

밥과 고기를 구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을 넘을 수 있게 해준다.

 

 

 

 

 

 

 

 

 

 

 

 

 

 

 

 

 

그 좋다는 호텔과 펜션보다 마음 편한 우리집이 더욱 좋다.

어머니가 계시고 형제들이 다 모일 수 있는 곳.

불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 불의 앞에 앉게 된다.

 

 

 

 

 

 

 

 

 

 

 

 

 

 

 

 

 

 

 

 

 

 

 

 

 

 

 

 

 

 

 

 

 

 

아이들에게 주어야 유산은 돈과 가진 것을 주는 게 아니다.

시간을 되돌려 따뜻한 추억과 좋았던 기억을 선물하는 게 유산이다.

 

가슴속에서 아련히 생각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진심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눈빛과 이해와 격려로 웃음지어주고 격려해주는 것.

묵묵히 들어주고 어깨를 안아주는 것이다.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의 첫번째는 먼저 솔선수범하는 행동이다.

불앞에서 근심과 스트레스는 태워버리고 새롭게 삶을 정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

2015년 설날은 오랜만에 참으로 따뜻했다!

그 중심에 언제나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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