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하루였다.
상담과 시공,오후 내내 진이 빠지게 일했다.
열심히 일하고 파김치가 되어 집에 도착했다.
오늘은 샤워만 하고 일찍 잠들어야지.
요즘에는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해야 할 일이 있어 잠을 일찍 자야 한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식탁에 이쁘게 놓여 있는 접시.
그 안에 꼬마 김밥이 있다.
찬빈이와 아내가 만들었다고 한다.
세상은 이래서 살만하다.
땀을 흘리면 누군가 꼭 땀을 닦아 준다.
김밥을 먹고 이 글을 쓰고 빨래를 널고 어서 푹 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