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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ㅣ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8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정환 옮김 / 한길사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로마인 이야기를 로마인보다 더 잘 쓰는 작가.
국내에서는 <로마인 이야기> <십자군 이야기> <바다의 도시 이야기>의 저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다.
개인적으로 <남자들에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역사서도 아니고,소설도 아니고,자서전도 아닌 희한한 책.
시오노 나나미는 자신만의 방식을 지킨다.
글도 삶도 집필 방식도...
그런데 왜 그녀의 책은 몰입도가 떨어지는 걸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고, 이 책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