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림의 러시아 예술기행
최하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러시아를 말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차갑게 쌓인 눈, 휘몰아치는 눈보라, 자작나무, 보드카, 털모자, 눈썰매 등등

몸과 마음이 춥게 느껴진다.

 

<레프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나는 이 두 작가가 떠오른다.

러시아가 만들어 낸 위대한 작가.

작가는 그 치열한 삶과 자연과 사색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했다.

 

최하림 선생이 러시아 예술 기행을 떠났다.

담담하게 일기를 쓰듯이 써 낸 책이 이 책이다.

글을 읽는 내내 동행을 한 것같이 다정하게 읽혀졌다.

그리고 또 하나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톨스토이,도스토예프스키,<닥터지바고>의 작가.

이 세 사람이 살았던 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떠나보기로 한 것.

이것이 새로운 버킷리스트이다.

책이 읽는 좋은 점이 어제 보다,오늘 1시간전보다 나를 더 성숙하고 나아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내가 만약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반건달이 되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