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흐름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춘미 옮김 / 예문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23살의 젊은이가 망해가는 회사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글을 썼다.

그 어떤 습작도 없이 썼던 그 글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천재라고 해야 하나?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읽어 보았다.

 

여름의 흐름,

어떤 교도관의 이야기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 사람 수만큼 많은 이야기들, 그리고 수 많은 사연들,

뭐든지 우연히 되는 일이란 없다.

 

마루야마 겐지는 개인적으로 에세이가 더 좋다.

솔직담백한 글과 날카로운 생각들, 그 생각들에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힘과 용기를 얻어본다.

오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그 확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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