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의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
제임스 조이스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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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벼르고 별렸다.

눈에 불을 켜고 정신을 집중하여 읽어 나갔다.

역시 세계문학은 어렵다. 어려운 것도 중경동이 있는데 경에 속하는 것 같다.

아일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

조지프 캠벨이 좋아하는 작가, 수려한 문체와 아름다운 단어,그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들.

저자가 말하는 것 그대로,날 것 그대로 읽으려고 노력하고 노력했다.

 

 

신중함이 없는 열정은 표류하는 배와 같다.

 

"그런데 말이다,사이먼 난 네가 담배를 피우는 걸 몰랐지 뭐니...

너 진짜로 좋은 담배를 맛보고 싶거든 이 여송연을 한번 피워봐라.

간밤에 퀸스타운에서 어떤 미국이 선장이 내게 선물로 준 것이란다.."

 

 

조이스 자신이 겪은 자전적 소설.

서두의 학교 생활,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겪는 사연,하나님의 이야기들...

어렵고 힘들지만 그 어떤 큰 산 하나를 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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