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어제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차이를 만들기 위함이다.

몇 시간전에 했던 선택과 결정보다 조금 더 나아지고 좋아지는 생각말이다.

미성숙한 정신을 죽비로 내려치는 그 배움과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감사의 성찰말이다.

세상을 꿰뚫어 보는 그런 관조의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독서 뿐이다.

 

혹자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아~~ 내려 올 산을 왜 오르세요?

헤어질 남자,여자 친구를 왜 사귀세요?

어차피 모두 죽을 것인데 왜 그렇게 아둥바둥 사세요?

 

그렇다.  위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한 세상 살아가는데 뭐 그렇게 팍팍하게 살아가느냐고...

나는 지금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앞으로도 가지지 않을 작정이다. 세상의 이기가 만들어 낸 조잡한 물건을 쓰지 않겠다.

몇 일전 "세상에 뒤떨어진 분 같다!"  " 스마트 폰이 얼마나 편한 줄 아느냐?"

일견 맞는 말이다.

세상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시대에 나는 몽골의 유목민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겠다.

그래! 나는 유목민이 되는 삶을 살겠다.

그것도 철저한 유목민이 되어야겠다.

 

몇 년후에 산속에 흙과 나무,돌로 지은 오두막 한칸을 짓고, 나무를 하고, 장작을 패고, 군불을 때서 그 숯불에 고구마도 구워먹으며, 막걸리 한잔 하는 삶이 나의 꿈과 목표다.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달궈진 구들장에서 오래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살겠다.

낮에는 텃밭에 농사를 짓고 오후에는 산에 나무를 하면서 물과 바람,새와 풀,자연속에서 사는 참 자유인이 되겠다. 문명의 이기는 어떤 것도 들여놓지 않겠다.

한번 태어난 인생 철저히 내 식대로 살겠다.

처자를 거느린 지금의 현재의 나는 그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이 중요한 시기와 내 자유인의 삶의 공통으로 윤활작용을 하는 행위가 바로 독서다.

독서만이 내 삶을 가장 나답게 살게 해준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미래의 나를 가장 완성되게 만들어주는 단 하나의 존재는 오직 독서 뿐이다.

정체된 삶은 죽은 삶이다. 정체된 삶은 안락사시켜야 한다.

안락사를 당하지 않으려면 오늘도 옛 사람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이 것이 오늘도 내가 묵묵히 讀書하는 이유다.






"자제하며 견디는 참을성,자기자신에 대한 신뢰,정상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상식,고통을 감내하는 아량,편견없는 마음,쉽게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끈기있게 버티는 지속성,자기에 대한 겸손,상황에 따른 유연성,독자적 조사분석을 하려는 자발성,실수를 기꺼이 시인하는 자세,그리고 일상적인 혼란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 등이다."

 

46세에 최고의 소득과 명예를 버리고 전격 사임한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의 말이다.

 

 

사람을 가장 변화시키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

그 것도 빠르게,아주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나는 독서 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으로 성장하고 변화한다.

 

직접 경험은 지금 살고 있는 인생살이다.

사회 생활,가정 생활,모임,친구 관계,학교 생활,군생활, 등등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깨닫고 부딪치면서 배우는 게 직접 경험이다.

이 직접 경험은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30~50대가 되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게 된다.

60을 넘고 80넘어서 깨닫는다면 얼마나 아쉽겠는가.

왜냐?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현실에 안주하고 그저 하루하루되는 대로 산다.

꿈과 목표는 남의 이야기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가 그저 그런 대로 평생을 그렇게 살고 늙어 죽는다.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

 

 

간접 경험은 다르다.

남이 10년이 걸쳐서 이룬 것들을 단 1년만에도 이루어 낸다.

성공자들과 전문가들이 쓴 책을 수백권 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 10년 할 것을 책으로 1년 만에 끝내버린다.

핵심과 원칙,시행착오를 성공자들에게 배워서이다.

전문가들이 평생에 걸쳐서 이룬 아이디어를 1만원 안팍의 책값으로 3시간만에 훔쳐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수 백권의 책을 읽다보면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

남이 보지 못하는 안목과 통찰이 늘어간다. 그 안목이 행동으로 뛰고나면 성과라는 결과물로 나타난다.

 

 

1000권의 책을 읽는 데 과연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오늘만 해도 아침 6시50분에 출근하여 저녁 8시가 넘게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했다.

과연 하루에 1.5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루에 5시간 이상 책을 읽을 수 있을까?

 

1년에 10권씩 읽는다면 100년이 걸리고

30권씩 읽는다면 33년이 걸리고

50권씩 읽는다면 20년이 걸린다.

100권씩 읽는다면 10년이 걸리고 200권씩 읽는다면 5년이 걸린다.

 

똑같이 1000권을 읽는 데 걸린 시간이다.

하지만 효율적인 효과는 과연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아마 매년 100권에서 200권씩 읽은 사람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해에 500권씩 읽는다면?

 

결정을 내렸다.

어제 오늘 고민한 것에 결정을 내렸다.

1년 11개월만에 1000권을 읽기로 결정을 내렸다.

무척 고민했다.

과연 결심만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스스로 하는 것은 아닌가?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방법밖에 안 보인다.

술,tv, 등등 불 필요한 것들을 거의 끝는다고 생각하자!

 

 

집중적으로 책을 읽어야겠다.

 

사람은 경험과 사고의 크기에 비례하여 성공이라는 열매를 딸 수 있다.

남과 다른 경험과 마인드를 가지기 위한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은 독서 뿐이다.

내 스스로 남보다 많은 독서를 해왔다고 자부를 했는데 아니다.

이건 보통사람보다 조금 나은 독서였을 뿐이다.

1년에 150에서 200권 가까이 읽어서 쾌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작전 변경이다.

집중적으로 미치 듯이 읽어야겠다.

내 뇌와 생각, 사고를 변화시켜야겠다.

이제까지의 모든 독서의 기술을 이용하여 다시 독서로 내 머리를 바꿔야겠다.

 

 

 

시간나면 읽고 시간나면 자고 시간나면 술 마시고가 아니다.

1년 11개월 동안 다시 태어나야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나를 새롭게 변화시킬 때다.

그리고 그 것이 맞다고 결정내렸다.

1000권 독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만이 내 청춘의 시작에 큰 힘과 용기,도전을 가져다 줄 것을 굳게 믿는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책 속에서 나를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고 반성하자...

책에 미쳐서 다시 태어나자...!!!

 

 

 

꿈과 목표,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그 것도 일정기간에 무섭도록 읽어야한다.

몸짱이 평생한다고 되는 것 보았는가?

3~6개월 인내하고 뼈와 살이 아리는 고통을 이겨내야 몸짱이 된다.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두 가지를 균형있게 사용하는 사람은 분명 성공한다.

성공이라는 게 별거 아니다.

자신이 세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중에 흐뭇하게 웃는 사람이 성공자이다.

 

 

응축이 되어야 발산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에 첫 번째로 실천해야 하는 게 독서라는 것을 나는 분명 의심치 않는다.

책을 읽어야 한다. 하루에 세끼를 먹는다. 하루에 한 권은 책을 읽어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책만 보면 졸리다고?

술 마시고 게임할 시간은 있고? 잠은 매일 자는데 왜 졸려?

 

 

불경기라고 경쟁업체는 난리지만 12시간을 일해도 여전히 바쁜 사업을 하면서

5시간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으며,국토종단 도보여행을 마치고 백두대간을 하고 있다. 업무를 마치고 밤이면 경기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30분이상 달리고 있다.

땀을 흘리고 집에 도착해 샤워를 마치고 다시 또 책을 펼치면 행복한 미소가 번져온다.열심히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이 기특하면서 책속의 사부과 대화하는 시간이 흐뭇하다.

 

 

책을 읽지 않고 꿈과 목표를 말하지 마라!

책을 읽지 않고 찬란한 미래와 멋진 삶을 생각하지 마라!

나를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나를 성공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독서다!

 

이 이유가 내가 독서 중독자로 살고 싶은 진짜 이유이다...!

 



학창시절,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밤새 썼던 연애편지를 아침에 읽어본 적이 있는가?

아주 유치하다. 분명 밤새도록 썼고 글을 멋지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침에 읽어보니 

부치려고 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찢거나 버리게 된다.

이유가 무엇인가?

 

밤에 생각한 글과 편지는 하루내 뇌가 지쳐서 감상적인 마음만 가득하다.

냉철하고 이성적이지 못하다.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만 가득해서 객관적이지 못하다.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정확한 핵심이 없는 뜬구름잡는 이야기다.

그래서 밤에 어떤 판단과 선택은 올바르지 못하다.

 

모든 생각과 판단은 새벽에 하는 것이 좋다.

새벽은 뇌가 충분히 쉰 상태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이런 이성적인 상태일 때 사업적 결정이나 삶의 현장에서 오는 고민과  여러 얹힌 일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지혜가 나온다.

 

이렇게 머리가 맑고 이성적일 때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책은 내 부족한 내 모든 것을 채워준다.(어렵지만 철학 책을 먼저 보는 게 좋겠다. 철학책은 어렵다. 어려운 것을 누가 모르나. 쉬운 책을 읽기만 하면 사람이 발전이 없다. 독서는 저자와의 대화다. 대화상대가 최근 몇 십년 이내의 사람보다 몇 백년, 몇 천년 된 사람이라면 배우고 깨닫는 게 많아 질 게다. 위대한 철학자의 책을 읽으면 사람이 안과 밖 내공이 쌓인다. 내공이 쌓이면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는 안목이 생기고 그 안목으로 남과 다른 성과를 형성하게 된다.)

 

채워진 내 마음에서 아이디어가 솟아나고 좋은 선택과 기회를 만들어낸다.

책을 읽으면 쓸 게 많아진다.

글도 쓰다보면 는다. 처음부터 작가인 사람은 없다.

국문학과를 나온 사람이 다 작가가 되거나 이 시대의 소설가가 된 것이 아니다.

꾸준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쓰는 사람이 더 멋지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일기처럼 소소한 일상의 고백, 어느 한 분야에 칼럼을 쓰고 전문가로 거듭나는 사람들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다. 일단 읽고 쓴다. 쓰다보면 남과 차별된 자신만의 글이 완성된다.

 

꼭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글을 쓰면 논리적으로 변하고 세상을 성찰할 수 있는 어떤 내공이 쌓인다. 어떤 산이나 깊은 절에서 수도를 해야만 수행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글로 써보면 자신의 실체를 알 수 있고 어떤 꿈과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천의 힘이 생긴다.

 

하루 하루가 모여 꾸준히 하는 습관의 힘이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하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따게 한다.

새벽을 깨웠다면 책을 읽고 글을 써보라!

분명 인생이 변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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