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가지가 불만족스러우면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운 법이오.

당신이 어느 것 한 가지에 만족할 수 있다면,당신은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오."

 

 

"나는 지금까지 20년 넘게 이 여인숙을 운옇애 왔지만,늘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소.

한쪽은 언제나 불평을 해대는 사람들이고,한쪽은 언제나 늘 즐겁게 지내는 사람들이오.

당신이 어떤 부루에 속하고 싶은가는 당신 스스로 선택할 것이오.

당신은 지금 인도에 여행을 온 것이지.불평을 하러 온 건 아니잖소."

 

 

"당신이 진정한 작가라면,종이 위에 적어 놓은 메모들이 아니라,당신이 가슴에 새겨진 자신의 경험들을 갖고 글을 써야만 할 것이오."

 

 

 

 

 

지금 당장 인도로 떠나고 싶다!

정말 지금 당장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고 싶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인도를 꿈꾸며 여행을 떠났을 것인가?

인도 홍보대사 류시화?

 

네팔을 다녀오고나서 이 책을 읽으니 가슴에 불꽃이 점화된다.

네팔보다 조금 더 힘들고 여러 사연들이 많은 곳이 인도라했다.

그 사람들과 교감,사연,일상의 황홀 등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이런 책을 읽고 또 쓰고 싶다.

오직 가슴으로만 쓰는 이런 책 말이다.

내가 보고 경험하지 않는 글은 쓰고 싶지 않은 것처럼...

 

이 책은 류시화의 솔직담백함,그의 정신세계가 녹아 있다.

오랜 시간 왜 그가 인도에 가는지 나는 조금은 알 수 있다.

아~~올해 꼭 인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 와이프의 마음을 어떻게 유혹할 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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