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개정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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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유홍준 선생의 글에는 무언가 향기가 있다.

오랜 세월 자신을 닦아낸 내공의 깊이가 있다.

사람과 글이 동일할 것 같은 사람이다.

 

책의 깊이는 사람 냄새 나는 대목에서 발견된다.

문화재의 역사와 그 유물의 이야기보다 나는 유선생의 답사여행의 뒷 이야기가 재미있다. 문화재의 깊이를 아는 것 또한 즐거움이지만 나는 그런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여행은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아침과 늦은 밤 바라보는 달빛,그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술 한 잔을 마시며 바람 소리를 듣는 것 아니겠는가?

나와 어울리지 않은 책이지만 이 책은 중독성이 있다.

그 중독성 덕분에 가끔 서재에서 읽게 된다.

그러면 다른 느낌과 감동을 만난다.

그 순간 나는 조금씩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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