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

하롱베이를 떠나는 순간,

휴게소에 들려서 이 사진을 보았다.
이 사진을 몇번이고 보고 또 보았다.
보면 볼수록 순수하고 맑은 눈빛을 가진 한 소녀가 있다.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그런 눈빛 말이다.
그래서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구나.
내가 담은 사진에서는 그 눈빛을 볼 수 없다!
가이드 말이
"베트남 사람들은 오토바이는 곧 발이자,차입니다,
그 오토바이에 어떤 것들을 싣는지 말씀 드릴까요?
소,돼지,닭,개,냉장고,세탁기,못 싣는 것이 없습니다!"
에이 설마.....

어떻게 소 ,돼지 , 냉장고, 세탁기를 실어?
개는 태워가는 것을 보았다.
세상에 개가 뒷자리에 앉아서 끈이나
주인 몸 어디에도 잡지 않고 중심을 잡고 앉아서 가더라...
그래도 안 믿었는데....
이걸 보는 순간
뻥이 아니구나!
분명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세상에 콜라와 생수를 10박스 넘게 실었네...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장면이...
다시 보아도 놀라워!!!!

위 사진을 보니 베트남 느낌이 난다.
베트남 국수는 그저 그랬다.
그 어떤 독한 향이 국수 전체의 맛을 흐렸다.
그리고 단무지는 커녕 그 어떤 반찬도 안 나와서 왕짜증이 났다는...
이제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캄보디아로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