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보고,책을 읽고 독자가 메일을 보내왔다.
살아가면서 많은 친절을 베풀려고 하지 않는다.
소중한 내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어떤 만남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 어떤 사람도 가치가 없는 사람 또한 없다.
나와 삶의 철학과 주관이 맞지 않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진심과 간절함이 느껴지는 사람의 만남을 거부하기는 힘들다.
진지하게 만남을 청했고 수락의 편지를 답신하고 비산동 이마트 사거리에 있는
전원 숯불 갈비에서 만남을 가졌다.
부드럽고 진지한 이 *선 氏.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을 없지만 느낄 수 있는 촉수는 있다.
진실된 사람이었다.
맑은 영혼을 가졌다는 느낌이 왔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나누어 마셨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삶에 꿈과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다.
조언과 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숙제를 내 주었다.
아래의 세 가지에 대하여, 총 3페이지의 구체적인 방법을 말이다.
1.좌우명은 무엇인가?(철학)
2.꿈은 무엇인가?(목표)
3.꿈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실천)
숙제를 마치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