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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열국지 세트 - 전6권 ㅣ 고우영 열국지
고우영 글 그림 / 자음과모음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질러버렸다.
피같이 번 돈을 또 책 사는 데 질러버렸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책에 말이다.
고우영 화백님의 '열국지'가 50% 세일에 들어갔다.
열국지 세트는 '고우영 만화대전집' 우석출판사의 전집이 있었다.
그런데 또 '열국지' 세트를 샀다.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석출판사 대전집은 연결형이고 '자음과 모음'전집은 단행본이기 때문이다.
소장가치가 충분,아닌 훌륭한 책이다.
고우영 화백의 해학과 기지,유머,작품성에 정말 머리가 숙여진다.
이 책은 1981년 7월16일부터 1983년 12월31일까지 일간스포츠에 684회까지 연재된 글을 모은 책이다. 당시 수정 및 삭제된 원고를 복원했다.
아~~유고작이 되어버린 '열국지'
대한민국에 이렇게 뛰어난 만화가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이번에 도착한 '열국지'를 보약을 먹는다 생각하고 글씨 토씨 하나,그림 하나하나 세심하게 새기고 있다.
고우영 화백의 사상이 담긴 책과 열국지의 인물들에게서 나의 갈 길을 배워본다.
이렇게 좋은 책들이 있으니 오늘도 어찌 독서를 안 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