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세트 - 전10권 (꼴 1~9권 + 신기원의 꼴 관상학)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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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을 읽고나서 사람을 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다.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어떤 이미지,풍기는 느낌에 따라 말하고 행동한다.

이 책을 읽으며 만나야 할 사람,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도 알게 되었다.

눈썹이 거의 없는 사람은 인정이 없다. 냉정하다.

이런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은 사람과 연관되어 있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

주위에 좋은 사람을 두려면 내가 먼저 베풀고 살갑게, 인정있게, 해야 한다.

우월의식을 가지고 겸손하지 않으면 사람이 곁에 없다.

 

제대로 된 사람이 곁에 있으면 된다.

많지 않아도 소수의 전우같은 사람말이다.

직업도 다양하고 사람 냄새나는 그런 사람.

 

나에겐 한 사람의 친구이자,동료이자,동업자이자,창업자이자,

조언자이자,선생님이자,전쟁터의 전우같은 사람이 있다.

그녀는 나의 아내이다.

그녀만 내 곁에 있다면 나는 무인도에 있어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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