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맥주를 마시다 - 쾌락주의자 전여옥의 일본 즐기기
전여옥 지음 / 해냄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맥주의 그 시원한 맛은 '국토종단 도보 여행'을 하면서 제대로 느꼈다.

 

가슴속 깊이 뜨거워진 몸과 마음을 식혀준 그 맥주맛은 지금도 입가에 침이 고이게 한다. 시원한 맥주의 감촉은 힘과 용기를 내게 한다.

술이 아니라 피로 충전에너지라고 할까?

 

 

아사히.기린 맥주보다 삿포로 맥주가 훨씬 맛있다.

우리나라의 카스 맥주처럼 그 톡쏘는 맛이 좋다.

 

일본을 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 이 책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여행을 가지 전 봤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전여옥의 솔직 담백한 글은 사람냄새가 난다.

그녀는 가식적으로 글을 쓰지 않는다.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시원한 맥주의 거품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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