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 통찰 편, 시장의 거짓을 이기는 통찰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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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시골의사라는 필명을 가진 사람이다.

오래전 '시골의사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책을 참되게 읽었다.

인정과 인품을 겸비한 따뜻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따뜻한 이면 뒤에는 매의 차가움이 공존한다.

신은 한 가지 능력이외에 다른 능력을 주셨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능력을 말이다.

 

 

그는'의사'이면서 경제전문가이다.

전문가 위의 프로 전문가급이다.

주식전문가들이 자문을 구하는 스페샬리스트이면서 냉철한 투자자이다.

 

주식투자를 전혀하지않는 내가 그의 책을 집어 든 것은 그의 투자철학마인드를 배우고 싶어서이다. 매의 눈과 사자의 심장과 숙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투자의 세계를 옅보고 싶어서이다.

 

이 책을 읽고 아주 잘 배웠다.

 

"금융시장에는 피가 흐르지 않는다.

설령 피가 흐른다 하더라도 그것은 차가운 녹색을 띤 에일리언의 피일 뿐이다.

개인이 돈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사고팔지 않는 것이고 내가 산 주식이나 펀드가 수익이 날 때가지 죽도록 버티는 것뿐이다.

주식시장은 딸 확률이 10%도 되지않는 냉정한 곳이다.

 

"노동이 없는 투자는 기본적으로 도박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놀고먹는 것,거저먹는 것은 전부 도박이다."

 

"투자는 승부사적인 자세를 필요로 한다.

주식투자는 겉으로는 한없이 논리적이고 공정한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모두가 자신이 피땀 흘려 번 도늘 들고 이기려고 싸우는 피 튀기는 전장이다.

다만 스텔스 전투기를 타고 가서 적국의 상공에 폭탄을 쏟아붓는 조종사가 살인을 했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듯 투자자도 이것이 죽고 죽이는 치열한 전장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

 

 

투자는 준비된 사람이 100% 확률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고

게임을 제대로 이길 운비가 안되면 가만있는 게 제대로 된 투자라는 것을 배워본다.

모든 것은 마인드와 실력,그리고 실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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