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명언 60 -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모리야 히로시 지음, 김정환 옮김 / 스펙트럼북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 뛰어난 책이다.

 

고전과 병법의 모든 것이 이 한 권의 책에 다 담겨있다.

중국 고전의 사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노자' '삼국지' '손자병법' '채근담' '한비자' 등등

고전에서 유명한 글들만 모아서 저자가 쉽게 풀이했다.

읽는 내내 감탄하게 만드는 훌륭한 책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상대방과 나의 힘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말할 것도 없이 깊은 내면까지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혹은 통찰력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것을 한자로 쓰면 지智 가 된다. 남을 아는 것은 지이다.

나를 아는 것은 명明이다.

남을 알기 위해서는 지가 필요하지만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명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정말 명문장이 아닐 수 없다.

온고지신 옛것에서 새로운 것은 창조하여 배운다.

예전에 이런 글들을 보면 가슴에 새겨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문신처럼 새겨진다.

조금씩 철이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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